어리광일수도 있겠네요. 심리적이란것도 알고요.
근데 월요일만 되면 아파요.
명치 끝이 꽉 막힌듯, 미식미식 울렁울렁 머리도 띵하고,
업무량이 어마어마하다거나, 괴롭히는 상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사실 스트레스 받을일은 별루 없는데요,
월요일 출근 자체가 스트레스 인가봐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관둘수는 없고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어리광일수도 있겠네요. 심리적이란것도 알고요.
근데 월요일만 되면 아파요.
명치 끝이 꽉 막힌듯, 미식미식 울렁울렁 머리도 띵하고,
업무량이 어마어마하다거나, 괴롭히는 상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사실 스트레스 받을일은 별루 없는데요,
월요일 출근 자체가 스트레스 인가봐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관둘수는 없고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일단은 안그런 사람없다고 일반화를 시켜드립니다.
어떤때는 회사에서 아파서 집에가서 약먹고 자야겠다 했는데 집에가면 말짱한 경우도 있죠.
제가 경험한 걸 말씀드리면
그럴땐 구직광고를 들여다 보세요. 얼마나 좋은 스펙을 가진 인재들이 자리날것만 기다리고 있는지를
청년만이 아니고 주부님들중에서도 빵빵한 스펙들 뒤로하고 아래로 아래로 하향 지원하는 분들 수두룩
입니다. 그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나...내가 사장이라면 이런 사람쓰고 싶지 않겠나 그런생각 들어요
그런스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내가 받는 보수보다 훨씬 낮은 연봉을 외치며 기다리는데, 땀삐질납니다.
직장이라는건 인연인것 같아요. 실력보다는 인연이 닿아 지금자리에 있는것이지요.
또 가계부 뒤적여 봐야죠. 적금만기 얼마나 남았는지도 계산해보고, 좀 현실적이 될 필요가 있는것같아요.
이렇게 좀 냉냉하게 생각해보고는 커피한잔 타들고 휴게실에서 지나다니는 차들보며 리후레쉬 합니다.
기운내요. 누구나 다그래요. 화이팅입니다.
심호흡 한번 하고 와야겠어요.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온 답변 고맙습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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