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눈치주는 존재가 아닌가요?

고민녀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1-11-07 09:33:24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에 사무실 앉았는데..일이손에 안잡혀서요 ㅠㅠ

 

... 얼마전에 남친이 잠수탔다고 글썼어요..

 

알고보니 남친이 폰을 잃어버린거였고, 제번호 모르는거였는데,

 

제 친구번호로 해도 안받고, 나중에 부재중번호찍힌거보고  전화가 와서 그때 제 친구폰 통해 통화했어요

 

근데 그쪽이 많이취해서  길게통화못했어요..........그때 자기 폰잃어버렸었다고 말하더군요.........

 

누구하고도 연락안닿았다고....

 

 

그이후로도 계속연락이 없어서 제가 끝내잔 문자보냈거든요..

 

그래도 가타부타 연락이없어요 .

 

일방적이라, 너무도 무례한지라 저도 기다리지말아야지 하는데..

 

바로 얼마전까지 좋아하던 사람이라 . ...

 

 

왜 저한테서 하루아침에 그렇게 돌아섰는지 이유라도 알고싶어요..

 

아뇨 그것보단..

 

왜 끝내잔말 한마디 안하고 일방적으로 피하는지. 그게 훨씬 더 궁금해요. 정식으로 사귄여친이였는데..

 

"너 다신연락하지마" 라던가 "여기까지야" 정도. 할수 있잖아요..........만나볼때 그런 숫기없는사람도 아니였구요..

 

 

근데 그럴수 없겠죠? 그걸 이제와서 안다면 판도라의 상자겠죠?

 

물론 모든 이별에 이유가 100%설명될순 없는거 저도 알아요..

 

하지만..이건 제입장에서 설명력 0%라서 너무 .......당황스럽네요 ㅠㅠ

 

그동안 이별의 낌새는 못챘구요, 원래 남자는 눈치주는 존재가 아닌가요?

 

추측만 난무해요, ㅠㅠ 친구들은 쓰레기라고.. 미친인간이라고 버리라는데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다시 연락이 온다면, 저는 어찌해야될까요..............

IP : 211.38.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락안와요
    '11.11.7 9:41 AM (203.254.xxx.192)

    그런 인간 친구들 말 그대로 쓰레기 맞아요

    님 쿨하게 연락하지 마세요
    더이상 연락하지 마세요 제발요,

    그럼 결국 나중에 연락와요
    그러고 맘약해져서 사귀면 다시 잠수타요

    제발 잊으세요,,님이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제발요,,,
    연락와도 그만 끊으세요,,,

  • 2. 에구
    '11.11.7 9:48 AM (125.131.xxx.94)

    딱 들어도 쓰레기네요. 정신 차리시라고 따끔하게 쓸께요.

    설명력 0%인 사람하고 사귀었던 원글님의 분별력이 더 걱정되요.
    원글님, 사람 보는눈 더 키우시구요, 다시는 이런 남자에게 빠지지 마세요.

    상처는...시간이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73 가계부 주는 잡지 뭐가 있나요? 27 허리띠 바짝.. 2011/12/06 3,077
45872 영재성검사 안내서를 학교서 갖고왔는데 3 고민되네요... 2011/12/06 1,922
45871 오늘도 촛불! 대한문, 부산 참맛 2011/12/06 1,172
45870 일본 메이지사 분유.....세슘 검출 5 July m.. 2011/12/06 1,874
45869 터키여행 옵션으로 열기구 타면 좋은가요? 11 열기구 2011/12/06 7,909
45868 수영다닐래요? 헬스싸이클살래요? 7 ㅎㅂ 2011/12/06 2,225
45867 집 재계약 할까 고민 중인데 잔금이 모자라요 1 무무 2011/12/06 1,439
45866 5학년 여자아이 시험 잘 보면 스마트폰.. 잘 봐왔는데요.. 16 쿡쿡쿡 2011/12/06 2,974
45865 택배직원이 자꾸 물건을 아파트 9층 현관문앞에 두고, 문자도 전.. 13 불량택배직원.. 2011/12/06 3,750
45864 여기 장터에 동태알 파는분 계시나요? 2 독수리오남매.. 2011/12/06 1,824
45863 담낭에 혹있으신분 계시나요? 1 담낭 물혹 2011/12/06 3,868
45862 한 달쯤 별거한다면 4 지겨운 마누.. 2011/12/06 2,931
45861 논술은 얼마나 잘해야 대학 합격하나요? 17 도대체 2011/12/06 4,284
45860 어찌 다스려야 할지 막막합니다. 1 마음의 화 2011/12/06 2,159
45859 베어파우 메도우 신으면 좀 늘어날까요? 4 중1맘 2011/12/06 1,680
45858 글쓰기 겁나는 자게 6 2011/12/06 1,520
45857 알려주세요^^ 키플링 2011/12/06 954
45856 초등아이 데리고 8월에 터키여행,, 괜찮을까요? 6 궁금이 2011/12/06 3,399
45855 로스쿨 졸업하면 법조인 할수 있는 자격증이 자동으로 나오는건가요.. 6 드라마보고 2011/12/06 3,391
45854 아이에겐 미안한데 웃기네요.. 1 ㅋㅋㅋㅋ 2011/12/06 1,540
45853 마늘빵맛있게하는 Tip있으세요? 7 부탁드려요~.. 2011/12/06 2,564
45852 중1이 보기에 좋은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2 모모 2011/12/06 1,196
45851 미권스 아이사랑님... 5 .. 2011/12/06 1,978
45850 직장맘님들, 방학때는. 2 빙그레 웃자.. 2011/12/06 1,312
45849 빨리 10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2011/12/06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