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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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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사기 전화

무배추 조회수 : 966
작성일 : 2011-11-07 09:21:52

배추 절이고 청각을 어케 넣어야 하는 82님께 질문하고 답기다리는 중에

전화 한통을 받았어요

02-3480-2000 으로 대검찰청  이상@라는 수사관이라 범죄자가 제 명의를 도용해서

통장을 2개 개설 했다면서 해명을 해야한다며....

처음에 됐다며 그냥 끊으니 다시 화를 내며 다시 걸려온 전화.

그래서 듣다보니 말려들어서 죄송하다고 하고 그럼 어떻게 신고하면 되냐고 하니

뱅뱅 돌려서... 겁을 엄청 주더라구요.

은행 계좌 어디 어디 있는지 물어보길래 다시 정신 차리고

그럼 내가 가서 만나겠다. 그러니 주소를 말해주고 (제대로된 검찰청 주소)

통장 다가지고 옷 두벌 챙겨오라고.. 알았다고 2시까지 간다고 하고 끊고 검찰청 검색하니

좌르르르 나오는 스팸 전화내용과 똑같아요.

검찰청 전화 거니 웃으면서 상대하지말라고하고.

그 나쁜 넘한테 순간 사과까지 한게 분해서 전화또오면 개상욕을 해주고 끊을까 하다가

살포시 스팸 전화로 등록해두었네요.

요새 나꼼수 듣느라 뉴스를 등한시 했더니 이런 부작용이...

진짜 검찰정에서 며칠전에 뉴스에도 나왓는데 못봤냐며ㅡ.ㅡ

님들은 시간 낭비 마세요~~~~~

IP : 123.111.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당했어요!
    '11.11.7 10:10 AM (203.130.xxx.17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112684
    저는 여자가 먼저 녹음한다하며 겁주고 남자가 바톤이어서 장난이 아니더구만요
    예상 질문, 예상 답안 지침서가 있는지 그어떤 의문에도 칼같은 답이
    전 마침 인터넷이 고장난 상태라서 넘어갔지만
    조선족같은 어눌한 말투가 아니라 노련한 서울말씨라 더 놀래겠어요

  • 2. 스팸
    '11.11.7 11:42 AM (115.22.xxx.245)

    저도 며칠전 전화받음~
    그 전화가 올 당시 좀 바쁘긴 했지만^^
    딱 전화목소리를 듣는 순간....ㅋㅋ
    저 좀 바쁜데 나중에 다시 해주세요~
    했더니 그 뒤로 전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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