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을 넣은 김치가 맛있다고 해서 처음 사봣는데 어떻게 넣는지요?
물에 씻어서 양념 버무릴때 같이 버무려서 넣는건가요? 아님 안씻고?
양은 얼마나 하면 될까요?
갓을 넣으려는데 같이 넣어도 될까요?
김치는 12포기이고 청각은 한봉지 7천원 주고 샀어요.
그리고 물김치에도 넣는다는데 괜찮나요?
안넣은 김치에 비해 어떤 맛이 나는지요?
배추 절이며 82님들께 도움 청해봅니다.
청각을 넣은 김치가 맛있다고 해서 처음 사봣는데 어떻게 넣는지요?
물에 씻어서 양념 버무릴때 같이 버무려서 넣는건가요? 아님 안씻고?
양은 얼마나 하면 될까요?
갓을 넣으려는데 같이 넣어도 될까요?
김치는 12포기이고 청각은 한봉지 7천원 주고 샀어요.
그리고 물김치에도 넣는다는데 괜찮나요?
안넣은 김치에 비해 어떤 맛이 나는지요?
배추 절이며 82님들께 도움 청해봅니다.
청각은 청각 고유의 향이 나기 때문에(강렬한 해초맛?) 처음이라면 다른 곳에 한 번 시도해보고 넣으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전 향긋한 걸 좋아하니까 넣은 게 좋던데,
처음으로 경험하시는 분이라면 향이 좀 거슬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괜한 걱정에......
그렇군요... 제가 염려하던 부분이에요. 청각젆은 김치를 먹어보질 않았다는게~~~
어쩌나...
이번엔 그냥 할까봐요. 그리고 다음에 한두포기 할때 넣어보고 결정할까...
아직도 망설이는 중.
저랑 남편 모두 서울사람인데 전 입맛이 전라도 김치가 좋던데.....
청각 보면 좀 징그럽다 ? 해야 하나요?
그래서
1. 배추김치 양념할때 갈아서 넣어 안보이게 할수도 있고
2.썰지 않고 통채로 포기 사이사이에 넣어서
배추김치만 꺼내 먹는 방법도 있어요
전 2번째 방법으로 합니다
물김치에도 통채 뭉쳐서 넣어 놓습니다
갈아서 넣게 되면 끈적이거나 색깔이 죽어보이거나 (빨간 김치색)하지 않을까요?
갈아넣기에 맘이 기울고 있어요~.~
전 그 외모에 깜짝 놀랐었어요. 친정은 서울식 김치라 김장때도 젓갈은 두세가지만 넣거든요. 굴같은것도 잘 안 넣고. 그런데 시댁은 젓갈도 듬뿍 굴 생새우 이거저거 넣는데 청각 이라는 아이는 그때 처음 봤어요.
넣고 안 넣고의 차이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사 먹은 김치에서 청각이 들어있었는데..
지렁이같이 징그럽더라구요.
도데체 저게 뭔가 했네요.
알고 보니 청각이라고..다 골라내고 먹었어요.
그리고 누가 청각 주던데 받긴 했지만 결국 버렸네요.
저 어렸을때 김장에 항상 청각이 들어있어서 김치 먹다가 그거 발견하면 기겁을 하고
잘 못먹었어요
그거 넣어서 특별히 맛있는것 같지도 않은데 김장때마다 넣어서 너무 싫었네요
예전에 딸 친구가 저희집 김치를 먹더니 맛있다고 잘먹으면서 자기네 집은 청각을 넣어서
싫다고 하더군요
엄마가 넣지 말라고 해도 넣는다고
그말 듣고 어렸을때 생각나서 웃었네요 저도 친구네 집 청각 안들어간 김치는 잘먹었거든요
작년에 82에서 보니 청각 그대로 김치에 넣으면 흉하니 갈아서 넣는다고 하더군요
사원하고 맛있다는 의견들도 많았어요
청각은 시원한 맛을 냅니다.
시댁김치 맛있지만 친정 김장김치도 꼭 있어야 하는 이유가
그 청각이라 생각합니다.
어릴때 저도 좀 징그럽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갈아서 넣으면 좋겠네요.
청각 넣으면 김치가 훨씬 맛있어요.
갈아서 넣을 때는 썰어 넣을때보다 조금만 넣으시면 되요.
아주 쫑쫑 썰면 잘 안보여요.
다른 댓글에서 청각..보고 빵 터져서 왔어요.
저희 친정엄마는 청각 항상 김장에 넣으세요.
일단 소금 푼 물에 잘 씻구요.. 조물 조물 씻으셔서 물기 쫙 빼신 다음..
쫑쫑 썰어서 양념에 넣으시면 먹을때 그리 거슬리지 않아요.
이게 청각인지, 파조각 인지 잘 몰라요..
시원한 맛을 낸다고 들었어요.
맛있게 해 드세요..^^
어릴 때 싫어했습니다.
어릴 때 싫어했던 음식 커서 좋아하게 된 것이 대부분이지만, 청각김치는 지금도 잘 못 먹을 듯 싶어요.
저희 형제들이 너무 싫어하니, 친정어머니께서 안 넣고 하시게 됐거든요.
다져서 쓴다면 좀 나으려나요?
그게 향보다도 느낌이 이상하잖아요.
겉에 잔털 달린 지렁이 모양 스폰지 질감의 고무줄 씹는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청각만 떠올리면 평생 좋은 기분이 아니어서...ㅜ.ㅜ
저희 엄마는 안넣으셨는데 어디선가 청각들어간 김치보고 김치에 벌레들어간줄 알고
어찌나 놀랐는지 ㅎㅎ
나중에 그게 청각이라는 해조류라는걸 알았어요.
전에 어느분 레시피에 보니 갈아서 넣으시더라구여.
청각 넣은 김치 오래되면 좀 군내나요....저희는 김치를 하도 오래먹기 때문에, 청각 넣은 거 싫어해요.
외모도 일단 싫고. ㅎㅎ
군내는 청각때문에 나는게 아니고 싱거우면 납니다
일년 열두달 청각 넣은 김치로 사는데 군내 전혀 안나요
오히려 청각 넣으면 익으면서 시원해요
아 그런가요? 청각때문에 그런 줄 알았어요.
저는 평생 먹어서인지 청각넣은 김치 좋아하고 김장엔 꼭 넣어요.
저는 갈치, 조기 들어간 김치는 안좋아하고
젓갈도 너무 곰삭은 건 안좋아하지만
청각은 좋아해요.
우리집에서 넣는 방식은 잘 씻어 잘라서 고추가루 양념에 넣고요.
물김치에 넣을때는 그대로 뭉쳐서 그냥 한쪽에 넣어둡니다.
동치미 담을때 마늘 생강 넣듯이요.
주머니에 담아 넣어도 되지만, 그냥 한쪽에 넣어둬도 뭉쳐져 있으니 별 상관없더라고요.
김치와 같이 먹지는 않고, 김치통 비울때 버려요.
향때문에 넣는거죠. 먹어서 안될건 없겠지만 저는 그렇게 해요.
넣으면 확실히 김치가 시원하고 맛있어요.
저희 엄마도 꼭 청각을 넣어서 김치를 담궜어요. 우리집김치는 시원하고 맛있었는데,
다른집에서 김치 먹으면 맛이 별로 였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한동안 청각안넣어서 김치를 담궜는데, 엄마가 넣어보라고 해서 넣은다음부터는
확실히 김치가 맛있어요. 올해도 넣을 생각입니다. 물론 잘게 다져서.^^*
양이 안많다면 성성하니 다져서 넣어요. (그러니까 대충 다지듯이..)
그게 향기가 좋은데...
씻을때 아주 잘 씼어야합니다. 뻑뻑 문질러서 씻으시고 여러번 잘 헹구어내세요
저도 김장에 청각 넣었다가 망친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는 안 넣어요.
사오신게 마른 청각이니까, 물에 여러번 아주 잘 씻으세요.
흙같은 것이 많이 나오니까 열댓번 씻으셔서 이물질이 없을 때 까지
잘 씻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꼭 짜서 잘게 다지듯이 썰어서
양념과 버무리면 됩니다. 청각을 넣으면 김치가 시원해지고
맛이 좋아져요. 특이한 향같은 건 잘 안나요.
전라도 김치 좋아하시면, 청각 넣으세요.
저도 어제 김장 양념으로, 3포기 담궜는데요.
청각 아주 쫑쫑 다져서, 넣었어요.
청각을 넣으면, 김치가 시원하고 맛있어요.
바닷가쪽에서는 말린 청각 말고,,생미역처럼, 생 청각이 나오면, 청각냉국도 만들어 먹어요.
모양이 그렇긴 하지만, 쫑쫑 다져 넣으면, 괜찮아요
정성스럽게 달아주신 댓글들에 힘입어 잘 씻어서 꼭 짜서 청각을 쫑쫑썰어서 넣기로 결정했습니다.
맛있게 담을게요~~
여러분 따랑해용~~~~~~
청각사용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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