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이미 추천 수가 7000이 다 되어가는 글이네요.
저는 오늘 보고 좋아서 퍼왔는데 이미 읽어보신 분도 많을 거예요.
시장 출마하기 전인 지난 봄 어느 행사에서 김여진씨랑 나눈 대담이예요.
저는 참여연대랑 아름다운 재단 일 하시는 거보면서 대단한 분이란 생각은 들었지만 잘 몰랐는데
이 대담 읽어보니 아~, 이런 생각이 있어서 이런 행동이 가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글을 쓴 사람이 뒤통수 맞은 기분이 들은 한 마디는
"여러분은 잃어버릴 무슨 대단한게 있습니까?"네요.
근데 저도 이 말이 울림이 커요.
저도 가고 싶은 길로 가지 못했던 이유를 보면 다 두려움인 거 같은데
잃어버릴 대단한 건 하나도 없거든요.
이미 7천 명이 공감한 글을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