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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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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청담어학원 보내시는분 계세요?

청담 조회수 : 10,097
작성일 : 2011-11-07 02:02:23

 

 

회사 동기 딸이 초등3학년인데 청담어학원 레벨 알바트로스라고 하더라구요

알바트로스, 알바트로스 플러스, 마스터가 제일 높은 상위 3레벨이라고 들었는데요

초등학교 3학년이 알바트로스면 영어실력이 뛰어난 편인가요?

저희 아이는 청담어학원 보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그 학원 자체가 초등학생이 대부분이지 않나요?

알바트로스면 국제중 생각해볼만한 수준인지... 가늠이 잘 안되네요

그 아이는 외국경험이 있는것도 아닌데 영어 구사하는 수준이나 발음도 좋고

보통 '폐적하다'라는 뜻의 'disinherit'를 가르쳐주면 외우기만 하지 뜻을 제대로 모르기 떄문에

금방 잊어버릴 수가 있는데 아이가 어려운 단어가 있으면 뜻까지 파악하려고 노력하니 책 내용도

거의 정확하게 알고있고 어휘도 빠르게 늘더라 하더라구요. 청담 책이 원래 초등학생이 배우는 책 치고는

문장이 좀 까다로운 편이라네요.

어렸을떄부터 영어에 그렇게 흥미있어 했고 중학교 수학책도 자기가 풀이과정 보더니 원리를 파악해서

그 자리에서 풀고 응용문제도 만들어보고 한다던데 아이가 영특한아이 같기는 해요

여기가 지방이라서 수도권이랑도 수준차이가 좀 날수가 있지만 아무튼.. 초3이 알바트로스면

수준이 어느정도 된다고 보면 되나요?

 

IP : 112.145.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지요
    '11.11.7 3:17 AM (14.52.xxx.59)

    저희애 5학년때 알바 마스터 나온애들 지금 거의 외고 민사고 가있어요

  • 2. 청담
    '11.11.7 5:13 AM (82.31.xxx.57)

    저의 아들은 그리 높은단계는 아니었지만 초등5학년때 외국에 나왔는데 거의 같은 학년 원어민수준이네요. 그동안은 학원만 보내기만했지 어느정도 인줄은 몰랐거든요. 그런데 우리애보다 학년은 낮은데 그정도 단계라면 정말 잘하는 거죠. 그리고 청담의 교재는 영어뿐만아니라 지식까지 전해줍니다.

  • 3. 우와,
    '11.11.7 7:25 AM (175.200.xxx.112)

    초삼이 그정도는 정말 잘하는것 같은데요. 비결이 뭔지...그 아이는 타고나든 가르쳐서든 정말 대단한것 같네요.

  • 4. 애가
    '11.11.7 8:36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영재인가봐요
    영어에 중학 수학까지 넘본다니....!!!!

  • 5. ....
    '11.11.7 8:53 AM (121.167.xxx.142)

    청담 본원에 전화해 봐야겠네요. 초3이 알바가 가능한가요? 전국적으로 없을 듯 한데? 아예 천재인가요?
    알바트로스 교재 자체가 미국 칼리지 교재에요. 해석을 해놔도 모를 내용인데? 초5도 책 굉장히 많이 읽은 아이나 가능할텐데.

  • ...
    '11.11.7 8:57 AM (121.167.xxx.142)

    참고로 아는집 아이 유학 전에 초3이 해리포터 원서로 읽던 아이가 미국에서 한 학년 높어 3년 다니고 돌아와 전교 1등만 하던 초5 아이도 후반에 가서야 알바트로스 했어요. 청심중학교 갔구요. 요즘은 점점 빨라지는 추세긴 하지만 예전에는 알바트로스 하기 힘들었어요. 초3이 알바라면 국제중 건너뛰고 국제고로 바로 가도 된다고 장담함.

  • 6.
    '11.11.7 9:18 AM (125.177.xxx.144)

    윗님 진짜 전화한번 해보세요 ㅎㅎ 저도 궁금함 .. 초3이 알바트로스는 처음 들어 본듯 ..

  • 7. ㅋㅋ
    '11.11.7 9:59 AM (121.170.xxx.202)

    우리 동네도 초5 알바트로스인 여자애가 있는데 거의 청담의 전설로 불린다는~~~
    학교에서도 공부의 신으로 통합니다.
    전화 걸어보세요 저도 궁금함 222

  • 8. 다떠나서
    '11.11.7 6:51 PM (218.48.xxx.114)

    저같으면 거기 안보내요. 나이많은 언니 오빠들과 수업 듣는게 별로 좋지 않아요. 게다가 그 교재 수준을 보면서 아이를 시키고 싶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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