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돈돈 하더니 나라가 여기까지 온거 같아요

지옥보다 못한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11-11-07 00:21:23

정부는 항상  발전과 국익만을 중시하고

국민들은   돈이면 다된다며   부자를  갈구하고

 

그렇게  끊임없이  돈만 쫒더니.......나라가 이지경까지 온거 같아요

 

물론  돈이  경제적 여유를 가져댜주긴 하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꼭 행복해지는건 아니잖아요

 

우리 모두  돈의 노예가  된거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저들 끝까지 밀어붙여  FTA를 통과시켜 버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참  앞이 깜깜 합니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때  내가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이제야 깨닿게 되네요

뭔지 모를 두려움에 휩싸여서..    사는게 너무 힘겨워요

어제  이명박의 저주가 끝날지............

혹  본격적인 저주가 시작되는거 아닐지 너무 두렵습니다.

IP : 175.214.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1.7 12:25 AM (118.46.xxx.91)

    원글님 찌찌뽕

    저도 오늘 그런 생각 들었거든요.
    한국이 급속도로 경제적으로 발전해오다가
    이제는 분배만 잘하면 큰 걱정없이 살 정도는 되었는데도
    '성장'에 대한 중독 증세가 보이는 것 같아요.

  • 핑크 싫어
    '11.11.7 8:00 AM (125.252.xxx.35)

    알바들이 붙지 않도록 첫 댓글의 댓글을 채워주세요. (이글 아래로 댓글의 댓글을 붙이시면 제 글은 지웁니다.)

  • 2. ....
    '11.11.7 12:31 AM (124.146.xxx.247)

    격하게 동감합니다..

    너무 지긋지긋해요.. 돈돈돈.. 다들 돈귀신이 붙은듯..
    끔찍하고 무섭기까지 합니다.

    가치있고 소중하고 ..나누고 하며 좋은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원글님 말씀처럼 저주의 시대가 되어버린거 같아요..

  • 3. .....
    '11.11.7 12:32 AM (182.210.xxx.14)

    맞아요....이명박 뽑힌게
    잘 모르는사람들이 경제살려준다는 말만 믿고 덜컥 뽑은거잖아요....
    부자들은 자기들 재산 불어나고, 부자들세금 줄여줄꺼 같으니까 뽑고....
    돈만 생각하다가, 삶의질은 정말 최악으로 떨어졌어요...경제도 파탄나고, 환경도.....
    이번엔 정말 최악중의 최악으로 매국 FTA까지.....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눈앞의 돈보다....
    전 '부자되세요'란 멘트를 만들어냈던 카드사가 너무 싫어요...그이후 사람들이 돈과 돈에 대한 탐욕을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입에 달고 살게 된거 같아요....

  • 4. 부자패밀리
    '11.11.7 12:37 AM (211.213.xxx.94)

    그러니깐 5년전만 해도 이 82게시판이 평화로웠네 어쩌네 하는말.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이걸 사람들을 탓해서는 안된다니깐요.
    이렇게 사람들이 스트레스 지수 올라가게 된데는 우리의 꼼꼼한 분때문인거잖아요.

    그때는 우리애가 어떻네 보험 뭐들까요.평수를 얼마 늘릴까요 이런 편한 이야기 하면서 오손도손했어요.다른 커뮤니티도..
    어쩌다 살림사는 주부들까지 이렇게 나라걱정 정치걱정을 하게 만드느냐 이거죠.
    순간의 그 사탕발림에 속아서.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다 살아지는데 사람들을 너무 돈의 노예로 만들어놔서 돈이 없으면 곧 죽을것처럼 만들어놓았어요.정신상태를.
    이러면 이런 공포심때문에 사람들은 겁을 먹는거잖아요
    그걸 교묘히 이용하는 작금의 사태란거죠

  • 5. 다행
    '11.11.7 12:57 AM (211.110.xxx.41)

    이명박 지나면 이명박때가 좋았네 하실분처럼 보여요.
    지금 잘하세요.
    지난 뒤에 뒷북치지 마세요 제발 ㅋㅋㅋ

  • 6. 저도
    '11.11.7 1:17 AM (175.211.xxx.219)

    격하게 동감.
    도덕 윤리 진정한 삶의 가치는 모두 져버리고
    돈돈돈 명품 외제차
    모든것의 잣대를 물질적인것에 두다 보니
    대통령도 돈이 좀 되겠다는 거에 혹해서 이런 파멸이 오게 된거.
    남탓할것 없이 모두가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데. . .

  • 7. 투자=투기
    '11.11.7 1:24 AM (121.88.xxx.168)

    김광수경제연구소 강의를 들으니 우리가 투자라고 생각하는게 투기와 같은 말이더군요. 돈의 노예가 된건 복부인들의 정신을 이어받은거고, 그것에 중독되면서 하나하나 중요한 가치들을 저버린거죠. 에효.. 지금 아는걸 그때 알았더라면...이 생각나네요.

  • 8. ㅡㅡㅡ라
    '11.11.7 1:59 AM (122.34.xxx.199)

    저도 기억나요. 부자되세요. 카피.
    당시 어쩜 광고가 저리 천박해!! 했는데 이젠 뭐 저 말이 아무렇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네요 ...

  • 9. 부산사람
    '11.11.7 5:08 PM (211.246.xxx.105)

    명박이때가 좋았네 할 사람 있어요



    명박이 가족과 떨거지들

    *^_________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77 남편생일날 1 활력소 2011/11/07 993
34376 김장할때 청각넣기 20 무배추 2011/11/07 29,805
34375 진짜 초코파이 5 맛있어요. 2011/11/07 1,615
34374 작년문제집 1 싸게 안파나.. 2011/11/07 963
34373 임신 7개월인데 비행기 타도 되나요? 2 비행기 2011/11/07 2,624
34372 태권도 3품심사봤어요. 그만두려구요 4 이제운동안해.. 2011/11/07 3,145
34371 면세점에서 필수구매아이템 알려주세요(골라놓은 귀걸이도 함께요) 3 인터넷면세점.. 2011/11/07 2,336
34370 이번 방미 시 연설문 작성을 미 업체에 5200만원 주고 맡겨... 2 ... 2011/11/07 1,298
34369 내 아이가 수능보면 다른데 찹쌀떡 사주면 안 되나요? 13 고3맘 2011/11/07 2,392
34368 맛있는 햅쌀은 어떻게 드세요? 5 호오~ 2011/11/07 1,455
34367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11/07 1,017
34366 나꼼수...지속 가능할까 10 트위터에올라.. 2011/11/07 2,791
34365 '싸늘한 노숙인의 주검앞에서'- 조문하는 박원순시장님! 8 아름답습니다.. 2011/11/07 2,163
34364 MB 미 의회 연설문은 '로비업체' 작품이었답니다. 5 우언 2011/11/07 1,396
34363 디올 파운데이션, 베네피트 틴트 쓰시는 분들요... 4 궁금 2011/11/07 3,360
34362 원글 펑했어요(댓글 감사합니다) 14 .. 2011/11/07 2,371
34361 중학교입학할때 독립유공자서류 궁금 2011/11/07 1,110
34360 조안면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8 남양주시 2011/11/07 2,132
34359 나꼼수 27회 기다리다 낚였어요. 8 기다릴까봐 2011/11/07 3,078
34358 나이 어린 남편... 7 000 2011/11/07 3,213
34357 이런 집이랑 사돈되면 안되겠죠? 3 에휴~ 2011/11/07 2,842
34356 천번의 입맞춤 김창숙씨 입장이 공감이 가네요 4 공감 2011/11/07 2,744
34355 영어 회화 잘하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5 회화어려워 2011/11/07 2,304
34354 뒤통수를 맞은 기분 들게 한 박원순의 한 마디 4 공감 2011/11/07 4,135
34353 먼지 청소 어떻게 하나요? 2 ... 2011/11/07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