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랄프 네이더를 지지하는 이유 - by 팀 로빈스

^0^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1-11-07 00:07:40
내가 표를 던진 것 (The Nation, 2001년 8월 6일자.) 
팀 로빈스 
편집자주: 6월 중순에 팀 로빈스는 로스앤젤레스 시의 풀뿌리 운동을 재정 지원하는 리버티 힐 재단의 연례 만찬에서 연설했다. 본 재단은 그의 정치 참여적 영화 작품들과 운동가로서의 헌신을 인정해 그에게 업튼 싱클레어 상[업튼 싱클레어는 20세기 초에 미국의 열악한 노동 현실을 고발한 사회주의 소설가이며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진보파 독자후보로 나서는 등 정치운동에도 나섰다. 그의 소설 '정글'은 한 평범한 노동자가 어떻게 사회주의자가 되어 가는지를 잘 보여주는 노동계급 소설의 정수이다.]을 수여했다. 아래의 글은 그의 수상 연설을 다시 정리한 것이다. 
한 달 전에 뉴욕의 한 극장에서 저는 한 격앙된 노년의 부부를 만났습니다. 그들이 말하더군요. "이제 당신은 행복하겠군요." 그들이 무슨 대답을 할까 궁금해하면서 제가 말했죠. "무슨 말씀이신지?" 그들의 답인즉, "당신의 네이더가 우리한테 부시를 안겨 주었지 않소." 지난 대선 이후 제가 성난 자유주의자들로부터 공격을 당한 게 이게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제가 랄프 네이더를 지지한 것을 일종의 배신 혹은 모독, 헌법에다 오줌을 갈긴 것과 거의 마찬가지의 짓으로 여깁니다. 대선 전에 <뉴욕 타임즈>의 Op-Ed란은 저와 수잔[팀 로빈스의 부인인 배우 수잔 새런든]을 공격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는 한 저명한 페미니스트로부터 우리의 네이더 지지를 야단치는 협박성 팩스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대선 일주일 전에는 헐리우드의 한 힘있는 거간꾼이 전화를 걸어 우리가 네이더를 만나 후보 사퇴를 권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거물의 말인즉, 네이더가 그렇게만 하면 녹색당에 1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이렇게 말해줬죠, 어떤 전화도 그를 사퇴하게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그에게는 개인적 영향과 협상의 정치가 통하지 않는다, 녹색당 역시 당신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요. 대선 후에 저는 한 유명한 배우가 네이더 지지자들을, 가난한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 리무진 자유주의자들이라고 비난하는 기사를 읽기도 했습니다. 

네이더를 지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동료들과 사업상의 거래자들은 단호한 어투로 우리의 네이더 지지가 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선이 끝나고 나서 우리 애들 중 하나는 앞에 말한 헐리우드 거물로부터 공개적으로 야단을 맞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휘황찬란한 파티들에 초대받지 못한 건 말할 것도 없겠죠. 

자, 이 모든 소동은 다 뭡니까? 저 역시 과거에 모든 공화당원들은 다 악의 화신이라는 생각 하나로 누구에게 표를 던질지를 결정했던 사람으로서, 이 사람들의 반응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저는 이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8년 전이라면 저 역시 저의 선택에 대해 이들과 똑같이 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것들이 저의 사고방식을 바꿔 놓았습니다. 시애틀 투쟁 이후 벗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수잔과 함께 IMF-세계은행 반대 시위로 워싱턴에 가서 활동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5번가의 Gap 외곽에서 고착취 공장sweatshops에 반대하는 팜플렛을 나눠주는 13살짜리 꼬마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클린턴 시기 민주당의 확고한 우경화를 목도하고 나서, 저는 전략적으로 투표하기보다는 저의 양심에 따라 투표해야 한다는 깨달음에 이르렀습니다. 

요사이 뭔가 진짜 중대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새로운 운동이 서서히 대학가를 사로잡고 있고, 유럽의 좌익 그룹들과 전 세계의 인권 그룹들 사이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1999년 시애틀 투쟁, 2000년 워싱턴에서의 IMF-세계은행 반대 투쟁, 그리고 기업들이 전 지구적 경제·환경 정책들을 결정하기 위해 모이는 그 어디에서나 계속 벌어지고 있는 선동 활동들은 언론의 묘사와는 달리 일부 급진파와 무정부주의자들의 작업만은 아닙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소수의 도당들 사이에서 이뤄지는 결정이 지구의 미래를 두고 벌어지는 투쟁의 최전선임을 인식하고 있는 학생들, 환경운동가들, 노동조합들, 농민들, 과학자들, 그리고 기타 관심있는 시민들의 광범한 연합의 산물입니다. 아직 유아기에 있는 이 운동은, 제가 보건대는, 노예제를 끝장내려 한 19세기 노예해방론자들만큼이나 도덕적인 호소력을 지닌 것이며, 작업장의 안전과 아동 노동의 종식을 주창한 1850년대의 노동운동가들만큼이나 중요한 것이고, 미국 시민들에게 산업 공해로 인한 환경 오염의 확산에 대해 처음으로 경고한 과학자들만큼이나 거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모든 운동들은 양대 정당 모두로부터 압도적으로 비난만 들었고, 언론으로부터 처음에는 무시되다가 이후에는 비난당했으며, 그 운동의 열성적 참여자들은 경찰과 여타 정부 요원으로부터 박해받고 구속당하고 때때로 살해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들의 끈질긴 투쟁 덕분에 지금 우리는 결국 이 나라에서 노예제를 종식하고 최저임금제, 사회보장제, 실업보험, 환경보험과 작업장 안전을 제공하는 그런 법들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쟁점들에 대해 우리 나라에서 이뤄진 진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미국의 이러한 진보적 성취에 다년간 저항해온 과거와 다름없는 그 기업 정신으로 인해, 아동 노동과 노예 노동이 되살아나는 것을, 위험한 노동 조건이 되살아나는 것을, 제3세계에서 고착취 공장과 환경 파괴가 되살아나는 것을 봅니다. 우리의 기업들은 이윤 마진과 경제 성장을 좇기 위해 전 지구 경제로 진출했고, 모든 쟁점들에 대해 1850년대로의 복고를 추진해왔습니다. 우리는 NAFTA, GATT, 그리고 WTO가 보장하는 자유 무역과 보호정책의 지원과 독려로 이러한 문제들을 다른 나라들에 이식시켰습니다. 한창 경제가 호황을 누리는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런 주장은 우리의 공식 저널들의 지면에는 실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 거리에서 이러한 진실이 외쳐지고 있고, 시위대의 주장들 속에는 반박할 수 없는 도덕적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랄프 네이더는 이런 쟁점들에 대해 말한 유일한 대선 후보였고, 이러한 새로운 운동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수잔과 제가 그에게 투표한 이유입니다. 

작년 대선은 우리에게 중요한 전환점을 던져주었습니다. 부시의 간발의 승리는 이 나라 선거판의 부패와 기만, 불법성을 여지없이 드러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초현실주의적이고 우스운 사건은 피델 카스트로가 우리에게 선거 감시단 파견을 제안한 것이었습니다. 플로리다의 유권자 기만 외에도 다년간 계속돼온 인종주의적 선거 관행이 잠시나마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투표소로 가는 길 위에서 흔히 발견하는 노상장애물이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선거인명부 누락이든, 저소득 투표구에서의 비효율적인 구닥다리 검표기든, 양대 정당의 정치 기구일 뿐이라는 게 폭로된 대법원이든, 결국 다 한 가지입니다. 미국 지배계급의 힘센 무리들은 민주주의를 두려워합니다. 

물론 과거에 저는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 자들은 저 "악한" 공화당원들이라고 말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 대선이 끝나고 나서, 그리고 우리의 네이더 지지에 대한 반응을 경험하고 나서, 저는 슬픈 깨달음에 이르렀으니, 그것은 민주당원들 역시도 그런 무리의 일원이라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두려워할 뿐 아니라, 민주당 엘리트 중의 다수는 이상주의를 두려워합니다. 만약 완전히 경멸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저는, 당내 진보파를 견책하는 그런 당, 기층 당원의 이견을 용인하지 않고 지난 50년간 소비자운동의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있는 지도자였던 사람[네이더]를 악마로 만들려 한 그런 당을 바라보며 존경심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결코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과거에 이 나라에서 또 다른 지도자, 업튼 싱클레어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나섰을 때에도 비슷한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민주당의 힘센 거간꾼들은 그를 고립시키기 위해 별 짓들을 다 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그를 지지했다면, 그건 건성으로 그런 것이었을 따름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싱클레어를 지지하느니 차라리 공화당 후보인 프랭크 메리암을 지지하는 쪽을 택하기도 했지요. 언론은 또 어땠습니까? 이들은 그가 반기업적이고 독선적이라며 악마화했습니다. 지금도 낯설지 않은 말들 아닙니까? [동일한 어구로 미국의 언론은 네이더를 비난했다.] 

제가 만난 대부분의 네이더 지지자들은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에 그들의 온 삶을 바친 그런 사람들이었죠. 이들은 다양한 논쟁점들을 둘러싼 투쟁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정치 참여는, 이들을 비난하는 데 열을 올리는 많은 사람들의 경우보다 훨씬 더 존경받을 만한 자격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베트남전 종식과 여성의 권리를 위해 싸웠던 세대에서 흔히 보이는 훈계하고 생색내는 태도는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이해할 만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빌 클린턴이 그 세대가 낳을 수 있었던 최상의 인물이라는 의견에는 반대합니다. 저는 이들 진보파에게 여전히 잠재력이 남아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이들은 자신들 주위에서 성장해가고 있는 새로운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저는 부당한 전쟁에 저항했던 베트남 시대의 아이들이 생명 보존 이상의 관심사를 지니고 있었다고, 전쟁터에서 제 목숨을 잃길 바라지 않는 것 이상의 관심사를 지니고 있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저는 페미니스트들이 --어떤 성(性)이 고착취 공장 노동자 중 압도적 다수를 이루는지, 어떤 성(性)이 노예 거래 대상의 압도적 다수를 이루는지 인식하고 있다면-- 이러한 관심사를 인식할 것이라고, 낙태의 권리만을 대선 후보에 대한 리트머스 시험지로 바라보는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저는 보다 높은 이상, 전 세계와 연관된 이상이 우리 모두를 이끌어줄 것을 믿고 싶습니다. 

기업의 정치 헌금을 이유로 지구의 미래를 타협하려 하지 않는 그런 대안적 정당을 추구하는 데 힘을 합쳐온 젊은이들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우리 시대의 주요 쟁점들에 대해 하나로 연합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운동은 저 익숙한 정치에 대한 거부입니다. 여러분은 이에 대한 진보 진영의 반응을 생각해보기만 하면 이러한 거부가 얼마나 엄청난 함의를 지닌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 우리 부모와 똑같이 돼버린 겁니까? 이제 우리가 기득권 세력입니까? 이제 우리가, 이상과 꿈을 냉소적으로 거부하고 이상주의자가 선거에 끼어들 여지는 없다고, 전략적으로 투표해야 한다고, 우리는 우리의 꿈을 감당할 수 없다고, 차악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하는 기성 세대가 돼버린 겁니까? 극장 앞의 부부, Op-Ed란 칼럼니스트, 헐리우드 거물, 그리고 앞에서 말한 그 배우 등등은 4년마다 자신들의 후보를 위해 북을 두드려 대고 자신들이 반대하는 당이 집권하면 문명이 붕괴하기라도 할 것처럼 말합니다. 이게 바로 이성 결혼을 지지하는 후안무치한 후보에게는 투표할 수 없다는 Op-Ed의 게이 칼럼니스트이고, 이게 바로 공화당이 장악한 백악관에서는 개인 시사회와 숙박의 기회를 얻을 수 없게 될 헐리우드 거물이고, 이게 바로 가난한 사람들이 파업 투쟁을 통해 당당히 일어서리라고는 생각지 못하면서 이들을 염려하는 데 전문가인 것처럼 행세하는 저 배우입니다. 

저는 이불 속 활동가는 존경하지 않습니다. 저는 Gap 외곽에서 본 비타협적인 꼬마들을 존경합니다. 저는 그들의 이상주의, 열정, 비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없습니다. 중도주의자가 될 것을 요구하는 저 민주당에 그들의 고결함을 타협하게 할 수 없습니다. 사형을 지지하고 복지제도를 흔들면서 기업 복지를 늘리고 노동운동의 핵심을 갈가리 찢어놓는 경제 체제를 만들어내는 데 조력하는 저 민주당에 말입니다. 

지금 이 나라에서 정치적 용기의 권화가 버몬트 출신 공화당 상원의원[공화당에서 탈당함으로써 상원 내의 다수당을 바꿔 놓은 공화당 의원]이라는 것은 수많은 민주당 상원의원들에게는 당혹스러운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아마도 이제는 정치적 제휴 문제를 두고 사람들을 악마로 몰아대는 것은 중단할 때가, 양심의 소리를 좇기 위해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희생한 사람의 선례를 추구할 때가 된 듯합니다. 저 익숙한 정치를 거부하고 우리의 풀뿌리 민중의 가슴을 따를 때가, 가망없을 것 같은 곳에서 동맹을 형성할 때가 말입니다. 

이는 정의를 위한 기나긴 투쟁입니다. 진정한 변화를 낳는 것은 바로 풀뿌리 운동들입니다. 어떤 풀뿌리 운동도 자신의 이상을 타협할 여지는 없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워싱턴의 칵테일 파티나 백악관의 링컨실에서 이뤄질 수 없습니다. 이는 벅차고 힘든 작업이며, 쉴 세 없는 선동을 요구합니다. 노예제를 폐지하는 데 백년 이상이 걸렸고, 아동 노동을 종식시키는 데 백년 이상이 걸렸으며, 최저임금제를 실시하는 데 백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이 운동은 아직 유아기 상태에 있지만, 생동감에 넘쳐 있고, 결코 그냥 사라질 운명이 아닙니다. 그 문은 여러분을 향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이는 넘어서기에 두려움이 앞서는 문지방이지만, 결정적인 것입니다.

IP : 119.66.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글
    '11.11.7 1:04 AM (147.4.xxx.242)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정말 좌파이신 분이군요. WTO도 반대하시고요.. 초국적 기업들이 이렇게 커버린거도 얼마 안되긴 했죠. 뭐가 맞는지는 공부가 부족해서 모르겠네요.

  • ^0^
    '11.11.7 1:19 AM (119.66.xxx.19)

    오늘 랄프 네이더라는 사람을 알게 됐으니까
    인터넷 통해서라도 조금씩 찾아보세요
    관심 갖고 이것 저것들 찾아보고 공부해보면
    점점 깊어질 거라고 믿습니다

  • 2. 글쎄요...
    '11.11.7 1:22 AM (180.66.xxx.45)

    2000년 대선에서 랠프 네이더가 아니었으면 부시가 아닌 앨 고어를 대통령으로 맞이했을지도 모릅니다.

  • ^0^
    '11.11.7 1:32 AM (119.66.xxx.19)

    그런 이유로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많이 까였죠
    클린턴 역시 신자유주의 기치를 앞장 세웠던 인물이고
    엘 고어가 된다한들 큰 차이가 있진 않을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뭐 아무튼 네이더 뿐 아니라 팀 로빈스도 ㅎㄷㄷ하게 까였던 기억이 나는군요

  • 3. 까이긴 해도 구속은 안됨
    '11.11.7 4:03 AM (124.54.xxx.17)

    근데 미국에선 이런 소리 해도 까이긴 해도 검찰이 이런 사람 수사하고 구속하진 않죠.
    우리나라도 검찰 기소독점만 폐지해도 좀 상식적인 나라가 될 거예요.

    검찰이 기소권을 독점하고 있지 않았다면 이런 종속적인 FTA 체결한다고 설쳐대는
    골수까지 친미, 친일인 범죄자가 청와대 주인되는 일은 애저녁에 없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19 이런 집이랑 사돈되면 안되겠죠? 3 에휴~ 2011/11/07 2,846
34418 천번의 입맞춤 김창숙씨 입장이 공감이 가네요 4 공감 2011/11/07 2,747
34417 영어 회화 잘하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5 회화어려워 2011/11/07 2,306
34416 뒤통수를 맞은 기분 들게 한 박원순의 한 마디 4 공감 2011/11/07 4,139
34415 먼지 청소 어떻게 하나요? 2 ... 2011/11/07 1,750
34414 아이 청담어학원 보내시는분 계세요? 8 청담 2011/11/07 10,022
34413 때 늦은 무한도전 이야기 16 무우도 2011/11/07 6,344
34412 원글 펑합니다... 22 Q 2011/11/07 2,684
34411 정부경제정책연구소 2006 - 대미무역 흑자 51억 달러 감소 2 참맛 2011/11/07 1,506
34410 식기세척기 구입, 설치 문의 5 설치고민 2011/11/07 1,580
34409 나꼼이 사상초유로 늦어진 이유가 나왔네요! 8 참맛 2011/11/07 7,990
34408 가방 좀 봐주세요. 4 50대 초반.. 2011/11/07 1,707
34407 신용카드 어디껄 쓰시나요? 8 카드! 2011/11/07 2,485
34406 남편 생일날 지가 왜 짜증 5 봄바다 2011/11/07 1,991
34405 초등 저학년 논술 학습지(플라톤, 빨간펜, 솔루니) 중어떤게 좋.. 2 ... 2011/11/07 10,791
34404 FTA 반대 방을 붙이고 나니.. 9 교돌이맘 2011/11/07 1,790
34403 과외도 환불 위약금이 있나요 4 궁금 2011/11/07 2,017
34402 나는 누구인가? 3 새날 2011/11/07 1,241
34401 남자 나이 38에 백수면 심각한거 맞죠? 11 향기로운삶 2011/11/07 6,950
34400 러시앤캐시와 산와대부 3개월 영업정지 위 2 참맛 2011/11/07 1,573
34399 친구 많은 분들도 이 곳 자주 오시나요? 10 ........ 2011/11/07 2,505
34398 지금도 쿨~하게 한미FTA글 지나치시는 당신.. 8 한미FTA글.. 2011/11/07 1,380
34397 남편이랑 마트 갔다가 싸웠어요 57 짜증 2011/11/07 14,134
34396 한나라 이두아 의원 이정희 대표에 “언니 부끄럽지 않으세요?” 21 베리떼 2011/11/07 7,418
34395 MB미국로비스트작품의회연설 뻥인가요? 14 엠비 2011/11/07 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