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시 유의할점.

치대생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1-11-06 23:33:59

1. 평소와 같이 볼수 있도록.. 괜히 학교 앞에서 응원한다고 나눠주는 커피니 기타 등등 나눠주는거 마시지 말고 유난떨지 않고 들어갈수 있게 하세요.

 

2. 시험 보기 전까진 차라리 덥게 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감기조심하세요.

 

3. 답 적어오는건 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시험지 수능 끝나고 다시 보면 답 다 떠오르더라구요. 괜히 시간만 뺏기고  가채점할 답 적을시간에 문제 하나라도 더 푸는게 이득이에요.

 

4. 시간배분 잘하도록 하는게 좋아요.

 

5. 평소 자기 등급을 생각하고 처음 문제를 훑어보도록 합니다. 1년동안 문제좀 푼 짬밥좀 있으니 시험지 대충 2~3분동안 훑어보면 난이도 어느정도일지 눈에 보일거에요. 대충 평소의 나라면 몇점정도 나오겠다.. 생각하고 대충 몇문제는 버려도 되겠다 생각을 해두세요. 문제 풀면서 못풀겠다 싶은 문제는 처음부터 풀려고 덤비기보단 과감하게 버리고 나머지 문제에 최선을 다하고 시험지 마지막 문제까지 풀었을때 못푼 문제들 손대는게 좋아요.

 

6. 감독관과는 싸우지 마세요. 시험장에 자기편 하나라도 더 못만들 망정 적 만들어서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웃는얼굴로 시험지 받을때도 수험표 검사할때도 꾸벅 인사하세요.

 

 

IP : 58.228.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6 11:39 PM (182.210.xxx.14)

    좋은정보네요...그날 안춥겠죠? 요즘 이상기온으로...

  • 2. 고3엄마
    '11.11.6 11:39 PM (218.155.xxx.97)

    세월이 무상하다는 말만 실감납니다.
    엊그제 아기 낳고, 그 아기가 저한테 안떨어지려고 해서
    화장실에서 볼 일 볼 때도 안고 볼 일 봤어요.
    벌써 , 강산이 두 번 바뀔만큼 세월이 흐르고
    태어나서 가장 큰 시험을 코 앞에 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냥 눈물이 나와요.
    저도 떨리는데 아이는 얼마나 더 떨릴까요?
    원글님 글 감사합니다.

  • .....
    '11.11.7 12:04 AM (175.118.xxx.2)

    우리 아인 아직 수능 볼 나이 안 됐는데도
    고3엄마님 글 읽으니 괜히 눈물이 핑 도네요.ㅜ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잘 볼거예요
    '11.11.7 12:07 AM (222.238.xxx.247)

    딸아이 수능보던날 학교안으로 들여보내곤 얼마나 울컥하던지....지금도 그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모든아이들 다 잘봤으면 좋겠어요.

  • 3. 남성우월사회
    '11.11.7 12:01 AM (121.140.xxx.44)

    3번 특히 중요합니다. 의외로 답을 수험표 뒷면에 적어오는 애들 많아요. 적어도 5분은 날릴텐데 정말 하지마라고 말해주세요.

  • 4. ........
    '11.11.7 12:11 AM (116.37.xxx.5)

    감독관은 학생들을 감독하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가장 편하게 시험을 칠수 있도록 배려하는 역할도 합니다. 규정에 따라서 감독을 하지만.. 감독관도 다 고등학교 선생님들이므로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불편한 일은 언제든지 감독관에게 이야기 하면 됩니다.
    시험장이 너무 덥거나 추울 경우 난방온도를 조절해 달라고 이야기 하면 되구요..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는 편이 가장 좋겠지만, 시험 중에 정말 다급할 경우에는 감독관 대동하에 화장실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복도에 학생들과 같은 성별의 감독관이 대기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옷은 편하게 집에서 입던 트레이닝복 입고 가도 되구요.. 너무 두꺼운 옷 하나만 입는것 얇은 옷을 두세개 겹쳐 입고 가면 더 좋겠지요.
    첫시간은 좀 많이 긴장하지만 2교시 부터는 대부분 학생들이 차분하게 잘 시험을 잘 칩니다.

    문제풀 시간이 부족한데도 억지로 답을 써올 필요는 없어요. 전 예전에 (벌써 20여년 전이지만..) 집에와서 ebs 방송의 풀이를 보변서 채점을 했었는데.. 풀이 보니가 수학 문제 못풀어서 답 찍은 것까지도 다 생각나더라구요. 그만큼 집중을 해서 풀기 때문에..

  • 5. ...
    '11.11.7 7:36 AM (14.52.xxx.174)

    치대생님, 고맙습니다

  • 6. 벌써수능
    '11.11.7 8:35 AM (118.39.xxx.187)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7. 저의딸도
    '11.11.7 10:29 AM (182.210.xxx.11)

    이번에 수능보는데 참고해야겠어요

  • 8. oooo
    '14.8.7 6:28 PM (121.148.xxx.165)

    수능시 유의할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73 타미힐피거 롱 다운 패딩좀 봐주세요 이쁜지 급급 바로 직구하려고.. 8 dd 2011/11/07 3,651
35072 괴물딱지 막내 6 최강땡깡 2011/11/07 1,592
35071 도덕 문제 정답 좀 가르쳐 주세요 14 열혈맘 2011/11/07 1,181
35070 입시미술학원 비용 궁금해서요 6 젤라 2011/11/07 7,838
35069 경상도 지역, 부산 출발 당일치기로 다녀올만한 곳... 추천 부.. 5 긍정적으로!.. 2011/11/07 1,580
35068 수능도시락으로 뭐가 좋을까요?? 7 이뿐이 2011/11/07 2,612
35067 경남 합천, 잘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3 긍정적으로!.. 2011/11/07 1,281
35066 6-7세 남아, 코트 필요없을까요? 6 궁금 2011/11/07 1,480
35065 쿠쿠 밥솥을 사려고 했더니......... 8 복잡 2011/11/07 2,521
35064 컴 글이 커졌어요. (급질) 4 컴맹 2011/11/07 927
35063 임신중 감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민간요법 2011/11/07 1,199
35062 김미화 라디오에 문재인 이사장님 나오셨어요. 6 ^^ 2011/11/07 2,032
35061 스타우브나 르양 호박냄비 쓰시는 분 들~~~ 7 아몬드쿠키 2011/11/07 2,932
35060 칠순잔치 대신 가족끼리 식사할 만한 장소좀 추천해주세요 1 왕십리 2011/11/07 1,479
35059 학교 중간,기말 공부 or 영수 독서 1 초3 2011/11/07 1,453
35058 7살 여자 요즘 학원 어디어디 보내세요 1 궁금 2011/11/07 1,080
35057 올케편드는 친정엄마..2 9 유치찬란.... 2011/11/07 4,077
35056 이번 서울시장 재보선에 기독당은 왜 안나온건가요 4 궁금 2011/11/07 1,230
35055 게르마늄물이 만병통치약이라고 굳건히 믿고 계신 아빠... 5 괴로움..... 2011/11/07 3,459
35054 새벽수영후 두시간후에 밥 먹으라고... 1 다이어트 2011/11/07 2,136
35053 통장 빌려주는 거 고민이네요. 14 초보요리 2011/11/07 4,709
35052 무상 급식 3 모금 2011/11/07 1,120
35051 제 돼지불고기의 문제가 뭘까요? 14 ** 2011/11/07 2,548
35050 재미있고 잔잔한 웹툰 추천~!!(80년대 국딩이셨던분들 공감만땅.. 1 토끼네 2011/11/07 1,444
35049 10만짜리 사진기 고장났어요. 아휴.. 속상해라 사진기 2011/11/07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