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시 유의할점.

치대생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1-11-06 23:33:59

1. 평소와 같이 볼수 있도록.. 괜히 학교 앞에서 응원한다고 나눠주는 커피니 기타 등등 나눠주는거 마시지 말고 유난떨지 않고 들어갈수 있게 하세요.

 

2. 시험 보기 전까진 차라리 덥게 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감기조심하세요.

 

3. 답 적어오는건 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시험지 수능 끝나고 다시 보면 답 다 떠오르더라구요. 괜히 시간만 뺏기고  가채점할 답 적을시간에 문제 하나라도 더 푸는게 이득이에요.

 

4. 시간배분 잘하도록 하는게 좋아요.

 

5. 평소 자기 등급을 생각하고 처음 문제를 훑어보도록 합니다. 1년동안 문제좀 푼 짬밥좀 있으니 시험지 대충 2~3분동안 훑어보면 난이도 어느정도일지 눈에 보일거에요. 대충 평소의 나라면 몇점정도 나오겠다.. 생각하고 대충 몇문제는 버려도 되겠다 생각을 해두세요. 문제 풀면서 못풀겠다 싶은 문제는 처음부터 풀려고 덤비기보단 과감하게 버리고 나머지 문제에 최선을 다하고 시험지 마지막 문제까지 풀었을때 못푼 문제들 손대는게 좋아요.

 

6. 감독관과는 싸우지 마세요. 시험장에 자기편 하나라도 더 못만들 망정 적 만들어서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웃는얼굴로 시험지 받을때도 수험표 검사할때도 꾸벅 인사하세요.

 

 

IP : 58.228.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6 11:39 PM (182.210.xxx.14)

    좋은정보네요...그날 안춥겠죠? 요즘 이상기온으로...

  • 2. 고3엄마
    '11.11.6 11:39 PM (218.155.xxx.97)

    세월이 무상하다는 말만 실감납니다.
    엊그제 아기 낳고, 그 아기가 저한테 안떨어지려고 해서
    화장실에서 볼 일 볼 때도 안고 볼 일 봤어요.
    벌써 , 강산이 두 번 바뀔만큼 세월이 흐르고
    태어나서 가장 큰 시험을 코 앞에 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냥 눈물이 나와요.
    저도 떨리는데 아이는 얼마나 더 떨릴까요?
    원글님 글 감사합니다.

  • .....
    '11.11.7 12:04 AM (175.118.xxx.2)

    우리 아인 아직 수능 볼 나이 안 됐는데도
    고3엄마님 글 읽으니 괜히 눈물이 핑 도네요.ㅜ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잘 볼거예요
    '11.11.7 12:07 AM (222.238.xxx.247)

    딸아이 수능보던날 학교안으로 들여보내곤 얼마나 울컥하던지....지금도 그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모든아이들 다 잘봤으면 좋겠어요.

  • 3. 남성우월사회
    '11.11.7 12:01 AM (121.140.xxx.44)

    3번 특히 중요합니다. 의외로 답을 수험표 뒷면에 적어오는 애들 많아요. 적어도 5분은 날릴텐데 정말 하지마라고 말해주세요.

  • 4. ........
    '11.11.7 12:11 AM (116.37.xxx.5)

    감독관은 학생들을 감독하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가장 편하게 시험을 칠수 있도록 배려하는 역할도 합니다. 규정에 따라서 감독을 하지만.. 감독관도 다 고등학교 선생님들이므로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불편한 일은 언제든지 감독관에게 이야기 하면 됩니다.
    시험장이 너무 덥거나 추울 경우 난방온도를 조절해 달라고 이야기 하면 되구요..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는 편이 가장 좋겠지만, 시험 중에 정말 다급할 경우에는 감독관 대동하에 화장실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복도에 학생들과 같은 성별의 감독관이 대기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옷은 편하게 집에서 입던 트레이닝복 입고 가도 되구요.. 너무 두꺼운 옷 하나만 입는것 얇은 옷을 두세개 겹쳐 입고 가면 더 좋겠지요.
    첫시간은 좀 많이 긴장하지만 2교시 부터는 대부분 학생들이 차분하게 잘 시험을 잘 칩니다.

    문제풀 시간이 부족한데도 억지로 답을 써올 필요는 없어요. 전 예전에 (벌써 20여년 전이지만..) 집에와서 ebs 방송의 풀이를 보변서 채점을 했었는데.. 풀이 보니가 수학 문제 못풀어서 답 찍은 것까지도 다 생각나더라구요. 그만큼 집중을 해서 풀기 때문에..

  • 5. ...
    '11.11.7 7:36 AM (14.52.xxx.174)

    치대생님, 고맙습니다

  • 6. 벌써수능
    '11.11.7 8:35 AM (118.39.xxx.187)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7. 저의딸도
    '11.11.7 10:29 AM (182.210.xxx.11)

    이번에 수능보는데 참고해야겠어요

  • 8. oooo
    '14.8.7 6:28 PM (121.148.xxx.165)

    수능시 유의할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65 남편이 시댁 김장 다해주고 왔어요.. 2 손님 2011/11/21 2,523
39864 하드 렌즈 사용하시는분? 13 .. 2011/11/21 12,708
39863 밑에 얄미운 올케 글 보고 생각나서.. 6 저도 2011/11/21 2,204
39862 KTX 에서의 소음에 대처하는 법 2 시민정신 2011/11/21 2,605
39861 나가수 김경호 20 흐뭇 2011/11/21 8,410
39860 초등고학년 아이 재미있게 볼 수있는 영화, 에니메이션 추천해주세.. 3 다운받아보게.. 2011/11/21 1,636
39859 남편이 입을 옷좀 봐주세요. 1 주부 2011/11/21 852
39858 "THE 위대한 검찰 콘서트"도 생기네요 3 참맛 2011/11/21 1,679
39857 꼭 그렇게 자기부모님 생신상 며느리 손으로 해다바쳐주고 싶은지... 6 아기엄마 2011/11/21 3,359
39856 유치원생 7세가 로알드달 읽을수 있나요? 15 2011/11/21 2,771
39855 육개장에 토란 2 토란독 2011/11/20 2,033
39854 제친구들은 부모님 돌아가셔도 연락을 안하네요 7 불면증 2011/11/20 3,293
39853 김장을 마무리 하는데..남편이....-.-;; 17 로이스 2011/11/20 9,149
39852 주차하고 있는 외제차를 박았는데 6 매너남 2011/11/20 3,470
39851 얄미운 올케 38 마음을비우자.. 2011/11/20 12,553
39850 유럽에서 사온 실리트 압력솥as는 어쩌나요... 1 마눌 2011/11/20 1,680
39849 시누이가 우리 아들을 데리고 시골에 내려간다는데 조언 좀 해주세.. 41 헤헤 2011/11/20 8,199
39848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야외) 어떤 난방도구 쓰세요?? 5 ... 2011/11/20 1,538
39847 초등학생 되는 여아 선물 추천바래요 5 입학선물 2011/11/20 1,154
39846 석유난로 써보신 분 계세요?? 5 ... 2011/11/20 1,649
39845 점원 말 듣고 파우더 케이스만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요ㅜㅜ 어카.. 1 늘푸룬 2011/11/20 1,295
39844 박스형 경차. 기아. 레이 보셨어요? 5 큐브? 2011/11/20 2,888
39843 인지크 기획상품코트 어떨까요? 2 현대 2011/11/20 1,844
39842 친구 병문안 가야할까요? 1 손님 2011/11/20 1,462
39841 집이 지저분한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57 충고 2011/11/20 2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