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숙인 안치소,,, 방사능 측정 현장,,, 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베리떼 조회수 : 4,423
작성일 : 2011-11-06 23:25:07
노숙인…방사능…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취임 첫날 서울지역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을 결재한 뒤로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지원, 서울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등 거의 날마다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는 '조처'를 한가지 이상 꺼내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의 공약 이행이 속도감을 보이면서 그의 추진력을 두고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시민단체를 이끌던 시절 '일벌레'로 이름났던 그의 활동력이 마당을 만난 격"이라는 이가 있는가 하면, "시민운동가 출신의 조급한 심정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이도 있다. 만화가 강풀씨는 트위터에서 "복지 포퓰리즘. 조금이라도 비정규직의 슬픔을 안다면 그런 말 못하리라 생각한다. 거대한 디자인보단 사람 하나하나가 먼저고 우선"이라고 반겼다.

박 시장의 소탈한 모습도 소문을 타고 있다. 무상급식 결재 땐 직장인들이 쓰는 파란색 플라스틱 볼펜으로 서명했다. 전임 시장들은 값비싼 외국산 만년필을 애용했다. 관용차로 전임 시장이 쓰던 대형 승용차 대신 승합차를 타고 있다. 

간부회의 때도 부하 직원들의 발언을 경청한다고 한다. "한 전임 시장은 간부회의 1~2시간 내내 자기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았다"는 고위 공무원도 있다. '시민단체 출신들이 중요 자리를 독차지할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누그러뜨린 것 같다. 박 시장은 인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내년 인사로 미뤘다. 오세훈 전 시장이 취임 초기 측근 20여명을 요직에 배치해 뒷말이 나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11&newsid=201111062120179...





###################################################################################



서울시가,
기득권들,
가진 자들만의 도시이길
바라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런 박시장의 모습이,
생경스럽고,
시시콜콜하고,
쓸대 없는 짓이라고 하겠죠?

그런데,
어떻하냐,,,
서울시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격는,
시장님인것 같아서,
감동인데,,,
이런 감동이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

IP : 180.22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아줌마
    '11.11.6 11:38 PM (125.131.xxx.12)

    시장의 당연한 모습이거늘...
    그러나 그 전 시장들로 인해 돈을 벌던 집단에서는 박시장 못 잡아 먹어 난리더군요..
    박시장님 경기도 주민이 응원합니다.

  • 베리떼
    '11.11.6 11:44 PM (180.229.xxx.165)

    분당아줌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핑크 싫어님 수고 많이 하십니다.

  • 핑크 싫어
    '11.11.6 11:48 PM (125.252.xxx.35)

    베리떼님 저도 고맙습니다. 제가 댓글을 지우게 되서 댓글 남깁니다.

  • 2. ,,,
    '11.11.6 11:46 PM (118.33.xxx.227)

    박원순 시장님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우리가 승리하리란걸

  • 3. 헤븐리
    '11.11.7 12:09 AM (124.5.xxx.115)

    당연한 일이 고마운 세상. 시장님 임기끝날때까지 화이팅! 재선도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99 FTA 괴담이 뭔가요? 12 FTA 괴담.. 2011/11/07 4,054
37298 트롬세탁기 쓰시는 분 2 트롬 2011/11/07 5,822
37297 FTA 자유무역협정 자유게시판에 글 올려주세요....ㅠ.ㅠ 7 요맘때 2011/11/07 3,333
37296 박통때의 긴급조치9호가 발령된 느낌입니다.. 12 .. 2011/11/07 4,031
37295 초4딸이 연애편지 받아왔어요... 5 .. 2011/11/07 4,593
37294 정말 신 귤을 어찌할까요? ㅠ.ㅠ 15 귤미워 2011/11/07 5,500
37293 해외에서 결혼. 혼인 신고 나중에 하고 싶은데.. 6 000 2011/11/07 3,897
37292 나꼼수 재미 2 2011/11/07 4,099
37291 역주행하다 박으면 100% 책임지게 되나요? 7 아우디 2011/11/07 4,430
37290 <오늘도 풀때기 한미FTA편> 1 녹차맛~ 2011/11/07 3,634
37289 신차 포르테와 i30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0대 중반..아지.. 9 신차 2011/11/07 4,324
37288 이런 경우 복비는 누가 내나요?그리고 월세 계산이요~ 3 세입자 2011/11/07 3,945
37287 어느 유치원 보내야 할까요? 5 유치원 고민.. 2011/11/07 3,570
37286 욕실세제 따로 사야하나요? 8 이쁜이맘 2011/11/07 4,672
37285 김종인 "최초 국빈 방미한 노태우도 美로비업계에 안 맡겼다" 8 참맛 2011/11/07 3,782
37284 30대 중반인데 라이더가죽자켓괜찮을까요? 8 가죽자켓 2011/11/07 5,071
37283 나꼼수 소설 @@@ 2011/11/07 3,392
37282 친구가 임신을 했는데...선물?? 11 고민 2011/11/07 4,953
37281 신성일 지금도 따로 애인 있는 거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네요? 41 .. 2011/11/07 20,999
37280 저... 포악해지고 있어요ㅠ ㅠ 나꼼수 때문에 9 ... 2011/11/07 4,261
37279 카톡 질문요 5 카톡 2011/11/07 3,535
37278 전기압력밥솥 한 개만 골라주세요~~ 2 밥솥고민 2011/11/07 3,484
37277 창업 고민 4 컴맹 2011/11/07 4,286
37276 저희 집 구피는..전혀 번식을..하지 않네요... 13 구피 2011/11/07 8,210
37275 왜 우리는 일찌기 독립후 친일파에 대한 숙청작업이 없었을까요? 23 피의 숙청 2011/11/07 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