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숙인 안치소,,, 방사능 측정 현장,,, 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베리떼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1-11-06 23:25:07
노숙인…방사능…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취임 첫날 서울지역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을 결재한 뒤로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지원, 서울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등 거의 날마다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는 '조처'를 한가지 이상 꺼내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의 공약 이행이 속도감을 보이면서 그의 추진력을 두고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시민단체를 이끌던 시절 '일벌레'로 이름났던 그의 활동력이 마당을 만난 격"이라는 이가 있는가 하면, "시민운동가 출신의 조급한 심정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이도 있다. 만화가 강풀씨는 트위터에서 "복지 포퓰리즘. 조금이라도 비정규직의 슬픔을 안다면 그런 말 못하리라 생각한다. 거대한 디자인보단 사람 하나하나가 먼저고 우선"이라고 반겼다.

박 시장의 소탈한 모습도 소문을 타고 있다. 무상급식 결재 땐 직장인들이 쓰는 파란색 플라스틱 볼펜으로 서명했다. 전임 시장들은 값비싼 외국산 만년필을 애용했다. 관용차로 전임 시장이 쓰던 대형 승용차 대신 승합차를 타고 있다. 

간부회의 때도 부하 직원들의 발언을 경청한다고 한다. "한 전임 시장은 간부회의 1~2시간 내내 자기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았다"는 고위 공무원도 있다. '시민단체 출신들이 중요 자리를 독차지할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누그러뜨린 것 같다. 박 시장은 인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내년 인사로 미뤘다. 오세훈 전 시장이 취임 초기 측근 20여명을 요직에 배치해 뒷말이 나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11&newsid=201111062120179...





###################################################################################



서울시가,
기득권들,
가진 자들만의 도시이길
바라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런 박시장의 모습이,
생경스럽고,
시시콜콜하고,
쓸대 없는 짓이라고 하겠죠?

그런데,
어떻하냐,,,
서울시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격는,
시장님인것 같아서,
감동인데,,,
이런 감동이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

IP : 180.22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아줌마
    '11.11.6 11:38 PM (125.131.xxx.12)

    시장의 당연한 모습이거늘...
    그러나 그 전 시장들로 인해 돈을 벌던 집단에서는 박시장 못 잡아 먹어 난리더군요..
    박시장님 경기도 주민이 응원합니다.

  • 베리떼
    '11.11.6 11:44 PM (180.229.xxx.165)

    분당아줌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핑크 싫어님 수고 많이 하십니다.

  • 핑크 싫어
    '11.11.6 11:48 PM (125.252.xxx.35)

    베리떼님 저도 고맙습니다. 제가 댓글을 지우게 되서 댓글 남깁니다.

  • 2. ,,,
    '11.11.6 11:46 PM (118.33.xxx.227)

    박원순 시장님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우리가 승리하리란걸

  • 3. 헤븐리
    '11.11.7 12:09 AM (124.5.xxx.115)

    당연한 일이 고마운 세상. 시장님 임기끝날때까지 화이팅! 재선도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82 남친의 친구가... 3 모르게 2012/01/26 1,411
63981 야한꿈 꾸시나요? 7 2012/01/26 2,548
63980 강남폴리 어학원 아시는분?? 4 어색주부 2012/01/26 6,607
63979 슈퍼나 마트에서 파는 향기 좋은 비누 추천 해주세요~ 7 .... 2012/01/26 5,144
63978 워드로 수신인과 내용중 금액만 바꾸는 편지를 여러장 출력해야 하.. 1 MS워드에서.. 2012/01/26 588
63977 오전에 사진인증 으로 결혼 고민하던분이요 .. 2012/01/26 1,598
63976 전자렌지가 정말 그렇게 안좋은가요? 15 이쁜우주먼지.. 2012/01/26 9,700
63975 개그우먼 신보라처럼 머리결 윤기가 흐르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 6 찰랑이고 싶.. 2012/01/26 5,100
63974 시숙모님의 위치... 7 장손 2012/01/26 2,106
63973 82 어설픈 죽순이해서....느낀점 2 ... 2012/01/26 1,497
63972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예의에 어긋나는 일인가요? 22 @@ 2012/01/26 4,362
63971 질문좀할게요..... 2 팝콘 2012/01/26 777
63970 중1아들의 여드름을 어찌해야 2 여드름 2012/01/26 1,765
63969 저처럼 싸움 못하고 그냥 참는 분 계세요?? 6 답답이 2012/01/26 1,866
63968 아이들 중국어 쉽게 배우는 사이트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검색찬스ㄳ 2012/01/26 1,528
63967 50%나 만원의 행복 .. 표끊을때 본인확인하나요? 1 롯데월드 2012/01/26 1,247
63966 [중앙] 김경준 감옥 동료 “가짜 편지 동생이 썼다 … 그러나 .. 1 세우실 2012/01/26 1,043
63965 딸아이교복사주려는데요·미치코런던꺼어떤가요? 2 교복 2012/01/26 1,240
63964 어머님이 아랫동서 둘과 달에한번 계모임을 하자는데... 17 이런모임들 .. 2012/01/26 3,797
63963 중학생이 되기 전에 시리즈 어때요? 3 예비중 맘 2012/01/26 1,034
63962 5만원한도의 출산 선물 추천해주세요^^(검색완료) 8 홍차 2012/01/26 1,753
63961 왜 아직도 박지원, 한화갑이냐? 고 비난합니다. 지형 2012/01/26 801
63960 무슨 소리 일까요? 14 읍스 2012/01/26 3,515
63959 어린이 칼슘 아연 비타민 같이 먹이는법아시는분.... 1 partyt.. 2012/01/26 2,446
63958 구두요... 좀 비싼 거 사면 굽도 오래 가나요?? 8 아놔 2012/01/26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