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숙인 안치소,,, 방사능 측정 현장,,, 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베리떼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1-11-06 23:25:07
노숙인…방사능…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취임 첫날 서울지역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을 결재한 뒤로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지원, 서울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등 거의 날마다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는 '조처'를 한가지 이상 꺼내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의 공약 이행이 속도감을 보이면서 그의 추진력을 두고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시민단체를 이끌던 시절 '일벌레'로 이름났던 그의 활동력이 마당을 만난 격"이라는 이가 있는가 하면, "시민운동가 출신의 조급한 심정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이도 있다. 만화가 강풀씨는 트위터에서 "복지 포퓰리즘. 조금이라도 비정규직의 슬픔을 안다면 그런 말 못하리라 생각한다. 거대한 디자인보단 사람 하나하나가 먼저고 우선"이라고 반겼다.

박 시장의 소탈한 모습도 소문을 타고 있다. 무상급식 결재 땐 직장인들이 쓰는 파란색 플라스틱 볼펜으로 서명했다. 전임 시장들은 값비싼 외국산 만년필을 애용했다. 관용차로 전임 시장이 쓰던 대형 승용차 대신 승합차를 타고 있다. 

간부회의 때도 부하 직원들의 발언을 경청한다고 한다. "한 전임 시장은 간부회의 1~2시간 내내 자기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았다"는 고위 공무원도 있다. '시민단체 출신들이 중요 자리를 독차지할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누그러뜨린 것 같다. 박 시장은 인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내년 인사로 미뤘다. 오세훈 전 시장이 취임 초기 측근 20여명을 요직에 배치해 뒷말이 나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11&newsid=201111062120179...





###################################################################################



서울시가,
기득권들,
가진 자들만의 도시이길
바라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런 박시장의 모습이,
생경스럽고,
시시콜콜하고,
쓸대 없는 짓이라고 하겠죠?

그런데,
어떻하냐,,,
서울시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격는,
시장님인것 같아서,
감동인데,,,
이런 감동이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

IP : 180.22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아줌마
    '11.11.6 11:38 PM (125.131.xxx.12)

    시장의 당연한 모습이거늘...
    그러나 그 전 시장들로 인해 돈을 벌던 집단에서는 박시장 못 잡아 먹어 난리더군요..
    박시장님 경기도 주민이 응원합니다.

  • 베리떼
    '11.11.6 11:44 PM (180.229.xxx.165)

    분당아줌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핑크 싫어님 수고 많이 하십니다.

  • 핑크 싫어
    '11.11.6 11:48 PM (125.252.xxx.35)

    베리떼님 저도 고맙습니다. 제가 댓글을 지우게 되서 댓글 남깁니다.

  • 2. ,,,
    '11.11.6 11:46 PM (118.33.xxx.227)

    박원순 시장님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우리가 승리하리란걸

  • 3. 헤븐리
    '11.11.7 12:09 AM (124.5.xxx.115)

    당연한 일이 고마운 세상. 시장님 임기끝날때까지 화이팅! 재선도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64 선문대 경찰행정법학과 vs 송원대 간호학과 12 봄이왓네여 2012/02/14 3,649
71763 윈도우 다시 깔면 비용이 어느정도 나올까요? 10 궁금 2012/02/14 2,640
71762 렌탈 6 이온수기 2012/02/14 737
71761 칠판을 사야하는데 어떤제품이 좋은지 아시는분 추천 부탁드려요 2 추천 2012/02/14 948
71760 싱크빅 방문학습을 하고 있었는데 센터가 들어온다는데 센터로 보내.. 2 센터? 2012/02/14 1,383
71759 여러번 뉴스에서 나왔지요 비싼외제 화장품.. 11 화장품비싸 2012/02/14 3,574
71758 캐논카메라 동영상 컴재생에 대해서 아시는 분~~~제발....ㅜㅜ.. 5 IT힘들어요.. 2012/02/14 1,756
71757 초4여자아이 성호르몬조절 주사(?) 혹시 아시는분 6 알려주세요 2012/02/14 3,022
71756 근 10년만에 마음에 드는 미용실 찾아서 행복해요 9 ... 2012/02/14 3,431
71755 아웃백 2 행복한 밥상.. 2012/02/14 1,702
71754 이제 과외를 업으로 하는거 그만둬야될꺼같아요 15 다른길.. 2012/02/14 8,799
71753 드레스룸 붙박이장 필름지가 떨어지네요.. 6 ... 2012/02/14 3,491
71752 KBS와 MBC의 구성원들이 도저히 못참고 파업을 하는 이유! .. 아마미마인 2012/02/14 724
71751 여행가서 (음식값)계산하지 않으려는 심리는 뭔가요. 41 ... 2012/02/14 8,572
71750 도미노 피자 할인 쿠폰 있으시면 부탁해요~ 5 피자먹고파 2012/02/14 1,677
71749 카드사 출금일이 지났는데 잔고 모자란 경우 어떻게 하나요? 도와.. 4 카드 2012/02/14 1,455
71748 차태연 1박2일 합류 50 ㅇㅇ 2012/02/14 10,498
71747 두번째 사랑 이라는 영화 구하는 곳 아시는 분 계세요? 6 영화 2012/02/14 2,496
71746 내 남편은 소녀시대 마니아 11 못살오 2012/02/14 2,349
71745 한 번 익히기 드럽게(?) 힘든 아이 교육 어떠세요? 6 예비초등맘 2012/02/14 1,993
71744 제사가 많은데..다양한 전을 부치고싶어요~ 27 부침개 2012/02/14 3,960
71743 굴이 맛이 없으면 신선도가 안좋아서 그런가요? 생굴 2012/02/14 645
71742 한 표차로 떨어졌지만.. 3 반장이 최고.. 2012/02/14 1,104
71741 살 빼기 힘드네요 2 프리지아 2012/02/14 1,705
71740 말린 토마토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5 토마토 2012/02/14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