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숙인 안치소,,, 방사능 측정 현장,,, 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베리떼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1-11-06 23:25:07
노숙인…방사능…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취임 첫날 서울지역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을 결재한 뒤로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지원, 서울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등 거의 날마다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는 '조처'를 한가지 이상 꺼내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의 공약 이행이 속도감을 보이면서 그의 추진력을 두고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시민단체를 이끌던 시절 '일벌레'로 이름났던 그의 활동력이 마당을 만난 격"이라는 이가 있는가 하면, "시민운동가 출신의 조급한 심정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이도 있다. 만화가 강풀씨는 트위터에서 "복지 포퓰리즘. 조금이라도 비정규직의 슬픔을 안다면 그런 말 못하리라 생각한다. 거대한 디자인보단 사람 하나하나가 먼저고 우선"이라고 반겼다.

박 시장의 소탈한 모습도 소문을 타고 있다. 무상급식 결재 땐 직장인들이 쓰는 파란색 플라스틱 볼펜으로 서명했다. 전임 시장들은 값비싼 외국산 만년필을 애용했다. 관용차로 전임 시장이 쓰던 대형 승용차 대신 승합차를 타고 있다. 

간부회의 때도 부하 직원들의 발언을 경청한다고 한다. "한 전임 시장은 간부회의 1~2시간 내내 자기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았다"는 고위 공무원도 있다. '시민단체 출신들이 중요 자리를 독차지할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누그러뜨린 것 같다. 박 시장은 인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내년 인사로 미뤘다. 오세훈 전 시장이 취임 초기 측근 20여명을 요직에 배치해 뒷말이 나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11&newsid=201111062120179...





###################################################################################



서울시가,
기득권들,
가진 자들만의 도시이길
바라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런 박시장의 모습이,
생경스럽고,
시시콜콜하고,
쓸대 없는 짓이라고 하겠죠?

그런데,
어떻하냐,,,
서울시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격는,
시장님인것 같아서,
감동인데,,,
이런 감동이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

IP : 180.22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아줌마
    '11.11.6 11:38 PM (125.131.xxx.12)

    시장의 당연한 모습이거늘...
    그러나 그 전 시장들로 인해 돈을 벌던 집단에서는 박시장 못 잡아 먹어 난리더군요..
    박시장님 경기도 주민이 응원합니다.

  • 베리떼
    '11.11.6 11:44 PM (180.229.xxx.165)

    분당아줌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핑크 싫어님 수고 많이 하십니다.

  • 핑크 싫어
    '11.11.6 11:48 PM (125.252.xxx.35)

    베리떼님 저도 고맙습니다. 제가 댓글을 지우게 되서 댓글 남깁니다.

  • 2. ,,,
    '11.11.6 11:46 PM (118.33.xxx.227)

    박원순 시장님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우리가 승리하리란걸

  • 3. 헤븐리
    '11.11.7 12:09 AM (124.5.xxx.115)

    당연한 일이 고마운 세상. 시장님 임기끝날때까지 화이팅! 재선도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97 FTA를 못 막으면 가카가 영구집권하는것과 같다 --명쾌한 정.. 10 꼼수 2011/11/07 2,055
35196 달려라 정봉주 책 출판사 미치겠어요 ㅋㅋㅋ 4 반지 2011/11/07 3,903
35195 동네 세탁비 얼마정도 하세요? .. 2011/11/07 1,287
35194 아들이 adhd 인것 같아요 도와 주세요 13 초3맘 2011/11/07 4,786
35193 초등 1학년 전래동화 추천 좀 해주세요 4 전래동화 2011/11/07 1,722
35192 토란국 끓이고 있는데, 아려요 5 토란 2011/11/07 1,963
35191 엄마가 꼭 집에 있어야 하나요? 9 ... 2011/11/07 2,635
35190 여의도 fta 반대집회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12 생방송 2011/11/07 2,081
35189 건대부중 어떤가요? 중학교 고민.. 2011/11/07 3,037
35188 나꼼수27회 개인서버 입니다. 토랜토 사용법 잘 모르시는분들만... 스트뤠쓰 2011/11/07 2,456
35187 야채 볶음 하려는데요. 5 아침에 2011/11/07 1,572
35186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어요 4 속상해요. 2011/11/07 2,854
35185 돈 까밀로와 뻬뽀네(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아시는 분 계세.. 33 Pianis.. 2011/11/07 3,184
35184 초등여자아이 여드름피부화장품 추천해 주세요 6 노을 2011/11/07 1,915
35183 송호창변호사님은 지금 뭐하세요?? 3 미디어몽구님.. 2011/11/07 1,956
35182 당신의 생각은?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선생님과 싸운 사건. 13 루루라라 2011/11/07 2,169
35181 핸드폰 KT 2G 쓰면 안되나요? 2 wlqwnd.. 2011/11/07 1,344
35180 브로컬리 어떻게 씻으세요?? 10 브로컬리.... 2011/11/07 2,654
35179 아이 이름 작명소 추천해 주실만한곳 있을까요? 2 클로버 2011/11/07 1,773
35178 남편이 와이프를 존중하지 않을수록 9 참나.. 2011/11/07 4,577
35177 82쿡님들 늘 감사하고 부러워요 5 가을 2011/11/07 1,309
35176 나꼼수 제품 해외 사이트 4 딴지 2011/11/07 1,973
35175 혼자 김장 끝냈어요. 7 남겨진 청각.. 2011/11/07 2,257
35174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이런사람들이 16 ㅇㅇ 2011/11/07 3,235
35173 추천좀 부탁드려요. 자동차 2011/11/07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