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숙인 안치소,,, 방사능 측정 현장,,, 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베리떼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1-11-06 23:25:07
노숙인…방사능…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취임 첫날 서울지역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을 결재한 뒤로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지원, 서울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등 거의 날마다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는 '조처'를 한가지 이상 꺼내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의 공약 이행이 속도감을 보이면서 그의 추진력을 두고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시민단체를 이끌던 시절 '일벌레'로 이름났던 그의 활동력이 마당을 만난 격"이라는 이가 있는가 하면, "시민운동가 출신의 조급한 심정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이도 있다. 만화가 강풀씨는 트위터에서 "복지 포퓰리즘. 조금이라도 비정규직의 슬픔을 안다면 그런 말 못하리라 생각한다. 거대한 디자인보단 사람 하나하나가 먼저고 우선"이라고 반겼다.

박 시장의 소탈한 모습도 소문을 타고 있다. 무상급식 결재 땐 직장인들이 쓰는 파란색 플라스틱 볼펜으로 서명했다. 전임 시장들은 값비싼 외국산 만년필을 애용했다. 관용차로 전임 시장이 쓰던 대형 승용차 대신 승합차를 타고 있다. 

간부회의 때도 부하 직원들의 발언을 경청한다고 한다. "한 전임 시장은 간부회의 1~2시간 내내 자기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았다"는 고위 공무원도 있다. '시민단체 출신들이 중요 자리를 독차지할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누그러뜨린 것 같다. 박 시장은 인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내년 인사로 미뤘다. 오세훈 전 시장이 취임 초기 측근 20여명을 요직에 배치해 뒷말이 나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11&newsid=201111062120179...





###################################################################################



서울시가,
기득권들,
가진 자들만의 도시이길
바라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런 박시장의 모습이,
생경스럽고,
시시콜콜하고,
쓸대 없는 짓이라고 하겠죠?

그런데,
어떻하냐,,,
서울시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격는,
시장님인것 같아서,
감동인데,,,
이런 감동이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

IP : 180.22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아줌마
    '11.11.6 11:38 PM (125.131.xxx.12)

    시장의 당연한 모습이거늘...
    그러나 그 전 시장들로 인해 돈을 벌던 집단에서는 박시장 못 잡아 먹어 난리더군요..
    박시장님 경기도 주민이 응원합니다.

  • 베리떼
    '11.11.6 11:44 PM (180.229.xxx.165)

    분당아줌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핑크 싫어님 수고 많이 하십니다.

  • 핑크 싫어
    '11.11.6 11:48 PM (125.252.xxx.35)

    베리떼님 저도 고맙습니다. 제가 댓글을 지우게 되서 댓글 남깁니다.

  • 2. ,,,
    '11.11.6 11:46 PM (118.33.xxx.227)

    박원순 시장님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우리가 승리하리란걸

  • 3. 헤븐리
    '11.11.7 12:09 AM (124.5.xxx.115)

    당연한 일이 고마운 세상. 시장님 임기끝날때까지 화이팅! 재선도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74 오바마 전화 거절한 해군은 훈장을 받는데 도지사.. 3 .. 2011/12/29 1,607
52573 도지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2011/12/29 1,183
52572 대화하면서 터치하는 문제요 4 저아래글에 .. 2011/12/29 1,387
52571 방사능때문에 안좋은 야채 뭐뭐있나요? 1 ㅠㅠ 2011/12/29 1,024
52570 강남대학교 피아노과 괜챦은가요? 3 ... 2011/12/29 3,975
52569 한나라 ‘디도스 검증위’에 ‘나꼼수’ 김어준영입 6 미친놈들 2011/12/29 1,882
52568 나는문수다 ㅋㅋ 김문수 스스로 셀프빅엿 먹였군요 11 한심 2011/12/29 2,749
52567 나꼼 녹음 중... 기다림 2011/12/29 1,394
52566 40개월 남아 자면서 이 갈아요 ㅠㅠ 2 윽.. 2011/12/29 803
52565 김문수 도지사 슬픈 버전 9 우히히 2011/12/29 2,244
52564 그니깐...내가 도지사인 것이, 월매나! 긴급상황인 것이냐! 6 멍산 2011/12/29 1,156
52563 빌보 아우든 살건데요, 8인세트 구성 좀 봐주세요 6 결정 2011/12/29 6,351
52562 지금 윗집에서 쿵쿵거려미치겟는데 지금 직접 가서 초인종 울릴가요.. 1 aksj 2011/12/29 898
52561 하이에크와 자생적 질서 2 학수고대 2011/12/29 707
52560 설계 사무실이란곳에서 연차를 쓰는건 어려운가요? 10 아리송? 2011/12/29 1,245
52559 영어해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mm 2011/12/29 901
52558 중학생 불쌍해 죽겠네요... 5 하이랜더 2011/12/29 1,630
52557 학교에서 다치면 보험금이 나오나요? 6 궁금이 2011/12/29 4,837
52556 스포츠토토에 관해서 .. 황홀함 2011/12/29 491
52555 김문수인데 어쩌라고!!! 미친... 3 2011/12/29 1,085
52554 김문수 홈피 방명록에 중학생이 남긴 글 11 저녁숲 2011/12/29 11,252
52553 영어 공부 다시 하려는데.... 화상영어 2011/12/29 576
52552 달프라고 하는 프랑스어 시험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5 달프 2011/12/29 1,472
52551 들어봤나? 전격, 나는꼼수다 앨범 출시! 참맛 2011/12/29 756
52550 겨울방학 수학특강비 적정한지 봐주세요. 4 고민 2011/12/29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