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치사하게 구는 나쁜 아저씨들.
열받아 오래만에 로긴 해서 ㅅㅍㅇ 좀 하고 갑니다.
오늘 집근처에서 국기원까지 2400에 가준 아저씨.
분명히 서서 2400이겠지 하고애들 내리고...
거스럼돈을 보니 7500원.
왜 하고 다시 미터기를 보니
애들 내르는 10초동안
분명히 서서 문열리고 내릴 준비하는데
미터기 안 꺽어주시는 센스...
굳이 서달라면 10미터 찔금 가서 꼭 3000원 나온거 3100원 만드는
아저씨들 많이 봤지만...그래도 그건 미터기 돌아가고 차가 운행중일 때 이야기구요.
이건 서서 분명히 2400원이었는데... 애들 내리는 동안 일부러 미터기 안 꺽어주는
인간은 첨입니다.
100원가지고 뭐냐. 기본요금 간거면서 하지만
차도 없고 택시로 간 거리 안막히고 강남역 근처서 내렸으니
담 손님 받기 쉬웠들 텐디
그 100원가지고 오래오래 부자되라고 속으로 욕하면서 내렸습니다.
택시들 극소수의 아저씨들은 보람있게 잘 하시겠지만...
대부분 운전사 아저씨들 웃기지도 않습니다.
막히는 길 일부러 가주거나 신호 걸려주는 센스부터
별의 별걸 다 봤지만
오늘 처럼 섰고 이미 요금 냈는데 미터기 10초 안 꺽어주고 기다려주기까지 해서
100원더 받아먹는 사람은 처음입니다. 나이도 꽤 드신 양반이....
서울 21 * 91** 그렇게 사지 마세요. 얼마나 잘 사는 지 보고 싶네요.
참고로 개인택시라 사납금 없는 택시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