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흉보고 악성 소문내는 사람들 대체적으로 일이 잘 꼬이는거같아요.

......... 조회수 : 6,721
작성일 : 2011-11-06 20:33:51

뭐 모든 경우가 다 그렇다고 볼수는 없겠습니다만

 

 

저는 인과응보 정말 안믿는사람인데요

제가 좀 사람을 많이 만나고 오래 보게되는 지인들이 참 많아서 여러 인생들을 보게 됩니다만

정말 세상사 맘보곱게써야 일이 잘된다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더군요.

 

 

물론 세상사가 팍팍하니 남의 흉으로 소문내기 즐기면서 푸는거 인간이기에 그럴수있지만

당연하다는듯 즐기는 사람들이 있지요. 아무렇지 않게 쉽게 말이죠.

 

 

헌데 희안하게요

당장은 그런 악성루머 대상들 흉보는걸 당하는 대상이 일이 안되고 불리한데

장기적으로 시간지나서 보면 그런사람들은 꼭 잘되어 있어요.

 

 

 

헌데 그런 루머 퍼뜨리고 흉보는 사람들은 뭐가 꼬여도 일이 꼭 꼬이더군요.

정말 희안하게요.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가까이서 접할 기회가 참 많고 밀접하게 오랫동안 보게 되는데요.

 

 

그런분들 대부분의 특징이 남의흉이나 소문을 잘 안믿고 본인들도 그런 루머를 잘 안즐기더군요.

남의 그런 얘기하는사람들 보면 따끔하게 야단치는분도 있어요.

남얘기 알지 못하면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세상사 인과응보라는말은 잘 안믿는데요
사람을 워낙 많이 상대하고 속속들이 오래 보게되는 직업을 가지다 보니
남 험담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남 헛소문내고 즐기길 좋아하는 사람들 대체적으로 대부분 일이 안풀리더군요.
그걸 또 스트레스 푼다고 더 험담에 남 소문내기에 열중하고 그러더군요.
당장은 험담의 대상이 타격입는거 같은데 장기적으로는 잘되고
희안하게 험담하고 소문낸 사람이 꼭 일이 꼬이더군요. 결국 안좋게되고


소위 팔자좋다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 다 극명하게 다 보는 직업을 가지다 보니
정말 맘보를 곱게써야 복받는다는 어른들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험담하고 소문즐기는 사람들 희안하게 일이 안풀리고 꼬이고 잘 안되는거...
정말 참 희한하더군요

 

희안한게요 그렇게 남 험담 안즐기고 다른사람 루머 안좋아하는분들

대체적 특징이 인복들이 참 좋습디다.

 

 

정말 사업적으로 대 궁지에 몰려도 희안한 소문으로 체면 말도 안되게 구겨져서 어려워도

말도 안되게 어디선가 꼭 도와주는 귀인이 나타나거나

별 어려움이 없어도 인생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가 온다거나 그런 귀인을 만나더군요.

그래서 또 그런분들 몇년후 보면 꼭 대성공을 거둔 업그레이드 되고.

너무 그런경우들을 많이 봐서 참 세상사 희안하다는 생각 들어요.

 

 

근데 남 깎아내리는 소문내기 참 좋아하고 남 흉보기 즐기는 분들

당장은 그덕을 보고 굉장히 기세등등하게 잘되시는데

희안하게 엉뚱한데서 일이 꼬여서

몇년후보면 어려움에 몰려서 위기탈출못하고 그대로 주저앉고 그런경우 많습디다

복구도 안되고 그런 귀인도 만날만한 환경이고 구출될만한 구멍이 있는데도 꼭 안되요. 너무 신기하게

 

 

하도 저런 경우들을 많이 보니 인과응보 정말 있는건가  이건 믿어야하는건가 ??? 그런생각도 들어요.

저도 복받고 싶어서 저런 케이스들을 하도 많이 보니 다른사람 소문이나 좀 험담이 많이 줄고

남 나쁜점을 되도록이면 안보게 되더라구요.

세상사 참 희안하다는 생각 들어요.

IP : 211.201.xxx.2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6 8:37 PM (210.205.xxx.25)

    진짜 그렇기는 한가요?
    내 친구 하나가 그러고 다니는데 잘 살아요. 아무일 없구요. 그래서 안믿었는데
    원글님 글대로 정말 그렇다면 위안이 됩니다.

  • 2. ...
    '11.11.6 8:41 PM (112.168.xxx.26)

    친일파나 전두환이나 사는거 보면 별로요 그런 생각 안들어요

  • 3. ㅠㅠ
    '11.11.6 8:42 PM (175.209.xxx.231)

    제 주변에 사람들 생각해보니
    그렇게 약은 짓하고 루머만들고 이런 친구들이
    나름 묵묵히 있는 친구들보다 성공도 잘하더라구요
    하지만 원글님 말씀대로 정말 세상이 그렇게 됐음 좋겠네요
    착하고 올곧고 남들 흉 안보는 사람들이 잘 되는 세상이요.

  • 4. ===
    '11.11.6 8:44 PM (210.205.xxx.25)

    내 동창 하나는 남의 남친 빼앗기, 이간질 전공에 말로 공격 대놓고 하기가 전공인데
    너무 잘살고 있어요. 별일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한숨이 나와요.

  • ㅋㅋㅋ
    '11.11.6 8:52 PM (112.168.xxx.26)

    저 아는 애도 괜찮은 남자 나오니까 지한테 희생하면서 살던 연하 남친 빵 버리고 괜챃은 남자 꼬셔서 결혼 하고 지금 아주 잘 살아요
    그 연하 남친 진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는데..쯥

  • 5. ...
    '11.11.6 8:49 PM (39.112.xxx.161)

    심성도 타고 나야 하는지
    그런 못된 심뽀를 가진 사람들 이해가 안가지만
    제주변엔 남을 해롭게 하니까 꼭 댓가를 치루던데요
    그래서 저는 인생은 인과응보라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 6. ..
    '11.11.6 9:03 PM (110.35.xxx.199)

    길게 보면 그 말이 맞아요. 베푼 사람들이 자녀들 잘 되구요...

  • 7. 희망사항
    '11.11.6 9:13 PM (118.217.xxx.67)

    그랬으면 좋겠어요 ㅠ.ㅠ

  • 8. 맞아요
    '11.11.6 9:13 PM (112.158.xxx.73)

    50넘어 삶을 보니 거의 인과응보로 보입니다.
    길게 보면 뿌린대로 걷는 것이 인생인 거 같습니다.

  • 9. 저도 날이 갈수록
    '11.11.6 9:40 PM (124.195.xxx.143)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과응보
    길게 보면 돌고도는게 세상이구나 싶어요

  • 10. 힘든하루
    '11.11.7 3:32 AM (118.216.xxx.187)

    제발 그랬으면 좋겟어요 ㅠㅠ 아주 잘살던데 ㅠㅠ

  • 11. ..
    '11.11.7 10:31 AM (211.253.xxx.49)

    그런 사람들 자식은 잘 안되더라고요

  • 12. ..
    '11.11.7 10:39 AM (211.253.xxx.49)

    그런 점을 볼줄알다니 님이 현명하신 거겠죠
    근데요 무슨 직업을 갖고 계신데요???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477 같은 체인점 다른 지역에서 같은 종류 빵을 샀는데요 가격이 틀려.. 10 오잉 2012/02/21 1,852
74476 csi 뉴욕 시즌8 보는데요. 등장인물에 대해 궁금해요. 6 csi애청자.. 2012/02/21 2,240
74475 정말 답답해서 여쭤요. 경험있는 분들 답변 절실히 기다립니다. 6 happy 2012/02/21 1,706
74474 저희동네에 뚜*쥬르 없어지고 그냥 동네빵집이생겼어요 12 OO 2012/02/21 3,083
74473 아기가 남의 아기때려도 가만 있는 엄마들 이해가 안되요 10 기가막히네요.. 2012/02/21 2,295
74472 안목 높으신 82분들.. 도와주세요~ 11 가방고민 2012/02/21 1,868
74471 구찌보스턴백 사려는데요 바나나 2012/02/21 727
74470 박원순 아들 날씬하네요~ 4 sukrat.. 2012/02/21 1,442
74469 방배동에 도우미 아줌마 구하고 싶은데요 2 삶의 여유 2012/02/21 1,124
74468 노무현FTA - 엠비 FTA, 뭐가 다른가? 1 ... 2012/02/21 935
74467 류연우 라는 수학샘이 강의하는 skyro 라는 동영상이라고 아.. 1 수학동영상 2012/02/21 966
74466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학원업등록을 추진중 5 sooge 2012/02/21 1,535
74465 이회창아들이 국민들 앞에서 공개신검했다고 하도 그래서 봤더니 11 헬레나 2012/02/21 3,915
74464 어촌민영화-양식업과 갯벌 어업에 대자본이 들어갈수 있도록 관리권.. sooge 2012/02/21 628
74463 처방 받아 살수 있나요? 3 인사돌 2012/02/20 896
74462 시험 준비생인데요 거북이가 생쥐 잡아 먹는 영상 보고 너무 힘들.. 8 . 2012/02/20 1,893
74461 성신유아교육/제주대초등교육(제주교대) 32 대학 결정 2012/02/20 5,309
74460 게시판 글들과 덧글을 읽다가 급 궁금해졌습니다. 21 궁금...... 2012/02/20 2,034
74459 운전할 때, 내리막길에서 악셀, 브레이크 둘 다 안 밟을 때 오.. 9 팜므파탈 2012/02/20 4,663
74458 시부모님이 빚이 있으신것 같은데 5 무대책 2012/02/20 2,465
74457 수영복입지않아도 되는 노천탕 어디있을까요? 2 스파나 펜션.. 2012/02/20 2,095
74456 눈치제로 아짐마 1 분통 2012/02/20 1,788
74455 저처럼 별 거 아닌 것에 희열을 느끼시는 분 계신가요? 37 팜므파탈 2012/02/20 7,227
74454 엄마는 .. 맘대로 아플 자유도 없습니다. 7 ㄷㄷ 2012/02/20 1,843
74453 네덜란드에서 이것 만큼은 사는게 좋다할 제품이 뭐가 있을까요? 4 네덜란드 2012/02/20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