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혼자 기둥을 싹 긁어줬습니다. 덕분이 뒷좌석 문짝이 완전 찌그러져 나갔구요.
근데 더 괴로운건 차 박았을때의 그 사운드가 잊혀지지 않아요..
자꾸 그 소리가 생각나서 괴로워요. 두근거리구요..
이 소리에대한 기억 금방 잊혀질까요?
다행히 혼자 기둥을 싹 긁어줬습니다. 덕분이 뒷좌석 문짝이 완전 찌그러져 나갔구요.
근데 더 괴로운건 차 박았을때의 그 사운드가 잊혀지지 않아요..
자꾸 그 소리가 생각나서 괴로워요. 두근거리구요..
이 소리에대한 기억 금방 잊혀질까요?
제가 생초보시절 주차장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게 엑셀을 밟아 주차해놓은 차를 박았었는데 진짜 소리가 ,,너무 너무 놀라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드만요. 전 그만 그후로 몇년을 운전대를 잡지 못했었어요. 다시 운전한지 3년? 쯤 되는데 지금도 주차장가면 가슴이 두근두근,,, 땀삐질입니다. 잘 안잊혀지네요.
저도 아마 이제는.. 못할꺼같아요.
차가 찌그러진것도 맘아픈데..
그 소리까지 너무 괴롭히네요..
한소심한 사람은.. 운전하지 말아야하나봐요..ㅠ 그눔의 바나나가 뭐길래..
애기가 먹고싶다길래.. 애기 혼자 집에 두지 못하고 태우고 나왔따가..
애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제가 너무 괴롭네요..ㅠㅠㅠ
남의 차, 그것도 외제차 안 긁은 거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요~~
그게
사과횟수가 늘면 늘수록 고통도 줄어 들고 가슴찢어지는 아픔도 ㅋ 줄어 들고
더 빨리 잊혀집니다. 다만
그 흔적을 볼때면 새록새록...아픔이..
그러게요.. 흔적도 떠오르고
소리도 떠오르고..
화낼 남편 얼굴도 떠오르구..ㅋㅋ
기둥인것을 천만다행이라고 위로하시죠
만약에 사람이나 고급차를 그렇게 긁었다면
그 이후의 소리는 아! 지옥일수도 있을텐데요
맞아요. 첨에는 혼자 기둥박아서 너무 챙피하다 그 장소를 빨리 빠져나와야지.. 그 생각뿐이었는데요..
에휴.. 사람이었으면은 정말 상상하고싶지도 않은 상상이에요.
아무래도 저는 운전을 하면 안되나봅니다.
저도 기둥에 쓱 긁어먹고, 아파트 난간에 후진으로 우그러먹고...
그래도 잘 하고 다닙니다. 다시 해봐야 운전할 수 있어요
지금 놓으면 끝이랍니다
정말 이제는 운전 웬만큼 주차도 웬만큼 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운전은 방심이 금물임을 깨닫게 되네요.
위로 감사해요.
주차장 기둥 받은게 겨울 빙판에 보는 사람들 주루룩 한 곳에서 미끌어진거X1000
후유증도 꽤..
혹 동네에서 소문이 난다면 내가 한 일인 줄 모르고 결국 내 귀까지 돌고돌아 돌아 온다는 ..
그래두 자주 할수록 느는게 주차인것 같아요..
정말 차 찌그러지고 나서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왔드랬는데..
너무 챙피했어요. 근데 차는 벽에껴서 오도가도 못하고..
고마운 아저씨가 핸들 기어 방향 다 가르쳐주셔서 빠져나올 수 있었구요.
기억이,,,그래서 운전 안해요,,아파트 주차장 나와서 상가에서 전봇대 들이받았는데요 전 순간 너무 놀래서 잘 몰랐는데요,,,주변에 사람들이 우르르 나오는데,,,정말 차 문을 열고 나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어떤 아저씨가 문열면서 괜찬냐고 그래서 나왔어요,,,저도 브레이크 잡는다는게 엑셀 잡아서 ,,,,그래서 운전 무서워요,,제가 집중을 잘 못하나봐요 살면서 실수가 너무 많아서,,,,살기 힘들어요
맞아요.. 사람들이 마구 몰리니까 더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차를 어떻게 뺴야하는지도 기억안나고
그냥 막 더 벽에 비비고 있었다니까요..ㅠㅠ
운전 계속하세요.
어차피 우그러진 차 폐차할때까지 내가 다뤄주마 하는 심정으로...
다른 차나 사람 조심하시고, 빈 주차장에서 연습 많이 하시구요.
지금 그만둬도 몇년후 다시 필요하게 될걸요.
전 칠년전에 비슷한 일로 그만뒀다가 작년말부터 다시 하고있어요.
그때 왜그랬나 싶게 잘 합니다. 그동안 안한거 너무너무 후회되요.
계속 죽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연습 많이 하시고 자신감 생기면 다시 거리로 나가세요.
위로 감사합니다.
지금도 남편한테 차 찌그러뜨린거 자백하면서..
다시는 운전 못하겠다고 무섭다고.. 말했는데..
정말 너무 겁나요. 차가 쑥 들어가는 그소리 귓가에 계속 울리구요.
연습 많이해서 이제 한자리 주차도 쉽게했었는데.. 기둥에박을줄 몰랐어요..
그래도 차를 뺄수있게 도와준 아저씨 덕분에 집에왔네요..
어제 접촉사고가 낫어요. 합류지점에서 전 직진 차선 가고 잇었는데 없어지는 차선의 뒤에 있던 차가 절 추월해서 무리해서 끼어들기를 해서 제 차를 긁었습니다. 다행히 제 차에 블랙박스 영상이 있어 상대방이 과실이 크지만 그래도 쌍방과실이라고 하더라구요. 속상해서 어제 잠도 못잤습니다. 운전 경험이 많지않은 사람에겐 작은 사고도 충격이 넘 커요. 가족들은 큰 사고 아닌게 어디냐고 그러는데 전 정말 속상하네요.
아이쿠.. 어뜩해요.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이에요.
정말 말은 이렇게해도 사고나면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너무 속상해요..
저도 작년에 뒷차가 박아서 뒷차 100%과실이었떤적이 있는데요..
사고자체만으로도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힘내세요...
저도 며칠 전에 전봇대에 긁혀서 차 옆면 쫙 나갔어요 ㅠㅠ 그것도 경력 2년인데, 멍놓고 있다가ㅜㅜㅜㅜ
그러게요.. 안전운전 캠페인 구호처럼.. 방심은 금물인거같아요..
지금 판금할지 덴트할지 고민...
저도 운전처음할때 생각나요..그때 아파트지하에 주차하다가..송구영신예배드리고 12월 마지막날 나갔다가 1월1일새벽에 오는길이었는데요.감이 잘안와서 주차장기둥에 차가 후진하다가 쭉 찌그러졌는데...ㅋㅋ
그때 속으로 깜짝놀랬으면서도 그소리가 느낌이 깡통찌그러트릴때 속시원함?(아 내돈나가는소리였는데)
자동차였는데 그 우그러지는소리가 맥주마시고 캔우그러뜨릴때의 그 통쾌함을 느껴서...돈만있음 한번 더 해보고싶었어요 ㅋㅋ
좀 쌩뚱맞은 답변이겠지만..비슷한 경험이 있길래
암튼 1월1일부터 돈이 나가서 그해 조심해야겠다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아..놔.... 미치겠어요. 그소리가 지금 계속 귓가에 맴돌아서.. 괴로운데..
생각해보니 정말 깡통찌그러지는 소리랑 같네요..ㅋㅋㅋㅋㅋ
정말 비싼경험..-_-;
지지지지...으윽..
내 가슴이 긁히는 소리지요.
저도 느껴지네요..막!
맞아요........ 처음엔 쪽팔리고 다음엔 돈생각에.. 다음엔 운전 못할꺼같다는 겁이 들었어요..
화단에 박을때 ㅠㅠ소리보다 진동이 더 심했어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 펄렁 뛸 정도로 ㅠ그래도 아이한테 액땜했다,,이러고 바로 화단 빠져나갔구요
남의 차에 박았을때는 전혀 표시도 안 날 정도였는데도 그 빡빡하게 끼인 느낌이 참 섬뜩하더라구요
그래도 몰고는 다니지만 주차할떄 너무너무 위축되요 ㅠ
그래서 직진만 합니다 온리 직진
저도 그냥 직진만하고 주차도 3칸남은곳만 해야겠어요.. 백화점 이런곳은 이제 못갈꺼같고.. 마트도 문열자마자 댕겨와야겠어요..ㅠㅠ 너무 무서워요.
저도 그런적있어요.
저는 기둥에 긁혔는데 어떻게 빼야할지 몰라서 버벅거리다가 결국 앞뒤문짝 2개를 전부 긁었네요.
그래서 기둥있는자리에는 잘 주차도 안하고, 주차장에서 차 뺄때 제일 조심합니다.
저도 그때 남의차 안긁은걸 다행이다 생각했네요.
헉.. 2개씩이나..
저도 사실.. 아저씨가 안도와주셨으면 더했을꺼에요. 범퍼까지 찌그러뜨려놨을지도..
근데 아저씨가 진짜 한참을 각도를 봐주시더니.. 천천히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에휴.. 이 와중에도 제가 너무 고마우신분을 만난거 같아요.
후진 시 위치 감각이 좀 떨어지는 거에요 아직은... 차에 후방 카메라랑 후방 감지기 다셨나요??
후방 카메라 까지 아니더라도 후방 감지기 꼭 있어야 하구요
띠띠띠 하고 소리 나면 여러번 살펴서 천천히 조금씩 차를 빼셔야 해요 .. 어딘가 계속 후진시 부딪힌다는
경고음인데 그냥 무시하고 쫙 빼버리면 차가 부딪히죠....
초보시절엔 그런일 다반사에요 ... 공간 거리 잘못 생각해서 그냥 갔는데 박는경우 많아요
그러니 바로 차 수리 하지 마시고요 . 또 부딪힐 꺼니까요
컴파운드 같은거 가지고 댕기시면서 묻히시면 지워지기도 하고
문짝이 찌그러 지셨다면 가는데 몇십만원 이니까
그냥 기계사용해서 살짝 펴주는데 가시면 몇만원 정도에요 그런데서 수리 하세요
다시 또 긁힙니다 아직은 초보시니까
네 달았어요. 근데 소리가 안났었어요....
차안은 고요했기에 소리를 못들었을리도 없고.. 연속해서여러번 나니까..근데 위치가 거기가 아니에요.
뒷문가운데라..ㅠㅠ
충고 감사해요^^
아가씨시절 뒷문짝 한번 해먹은적있어요...
문이 안닫길 지경이라 수리했어요...
요즘도 친정가면 그 기둥 봅니다...
한동안은 그기둥 근처에도 가지 않았는데..
이제는 그 기둥만 보면 웃음이...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외에는...사거리 지나는데 신호등이 시야에서 사라진 기억;;;;
(딱지 끊었습니다;;; 그날 마침 어버이날이었는데...뒷자리의 엄마가 싹싹빌어서 벌금은 간신히 면한;;;)
커브길이었는데 운전대 조정 잘못해서 차선 넘어가서 사고날뻔했던...;;;;
그때 옆에 지나가던 차의 엑셀소리는 몇년을 저를 따라다녔고..
아직도 그 길 들어서면 그때의 긴장감이 떠오르네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저는 아직 무사고라는...운이 좋아죠....
계속 운전해야...극복되는거 같어요..^^;;;; 힘내시구요...
당분간 그 근처 주차 피하시구요. 조금씩 천천히 하다보면 또 금방 극복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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