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이 쓴 원문(펌)

자유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1-11-06 11:54:31

안녕 횽들.

이제 난 고등학교 생활을 졸업하려고 하는 정사갤(*注: DCinside 정치사회 갤러리) 유동닉임.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난 좌좀(*注: 좌빨 좀비, 촛불난동 이후 좌파를 빗대는 용어로 사용)이었음. 그러나, 국가안보갤의 개념글들을 보면서 난 사상전환을 했지..

본론부터 얘기할게. 내가 진짜 전교조를 보게 된 것도 얼마 전 일이지.
고3 윤리 선생이 전교조였어. 그야말로 제대로 좌좀이지. 그분의 특징을 나열해볼게.

1. 아이들(학생)과 친해지려고 한다.
예를 들어 자신도 두발규제 같은 거 싫다..는 등의 학생들의 호응을 받는 이야기들을 한다.

2. 하라는 수업은 안 하고 정치 얘기한다.
이건 일부일지도 모르겠지만 윤리시간에 진짜 수능을 위한 수업을 안 했음..
그냥 윤리얘기 대충 떠들다가 갑자기 정치얘기(그것도 선동)를 막함. 선동력은 개쩜.

3. 하라는 수업은 안 하면서 자기가 애들 잘 가르친다고 지자랑만 한다.
수업 하지도 않으면서 자기가 뭐 보충시간에 다른 윤리선생보다 마감이 빨리 난다는 등 개소리 함.

4. 하라는 수업은 안 하고 선동질만 하면서 자는 애들한테 꾸짖으면서 한탄한다.
ㅆ1* 그게 더 ㅈㅗㅈ 같음

5. 한나라당 무조건 깐다.
이명박 가카 욕하는 건 당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깠고 나경원 위원도 쌍X이라고 깠다. 물론 타당한 이유없이. 한나라당 찍지 말라고 하고 거짓말까지 지어내면서 깐다. (이명박 가카 부인 발가락 다이아몬드 얘기 이거 언론이 거짓선동한건데 그 선생이 선동 중에 얘기꺼냈음)

6. 조중동 보지 말라고 하고 한겨레만 읽으라고 한다.
주위에 조중동 읽는 선생님들은 뭘 모른다면서 일단 한겨레 읽으라고 한다.
내가 그래서 읽어봤더니 무슨 카카오톡 소설을 짓지 않나 암튼 친북, 우파까기만을 위한 신문임.

7. 지역 감정드립 한다. 물론 수업시간에.
전라도 사람들은 이유없이 욕먹는다면서 측은하게 여긴다.
경상도 개깐다 진짜. 이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함ㅡㅡ

8. 좌파가 정의인 것처럼 말한다.
우파는 악의 무리라고 단정 짓는다.

9. 촛불집회하라고 강요한다.
방학 수행평가로 촛불집회 한 거 제출하면 점수 더 줬을 껄.. 이란 말 수업시간에 했었음.

10. 자신이 민주주의 열사 처럼 말한다.
진짜 자신이 정의인 것 처럼 민주주의를 강조한다.
민주주의 강조하는 건 좋은데, 본인부터 민주화를 치루어야 할 듯?

11. 노무현, 김대중 빤다
노무현은 좀 무식하지만 않았어도 참 좋은 대통령이었는데...
김대중이 가장 나은 대통령이었다.... 라고 했음.


간략하게 이 정도만 할게. 울 학교 전교조는 북한은 안 빨더라.
111(국정원)에 선생이 선동한다고 신고했는데 이거 신고 거리 아니라고 했음.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했는데 그런 엄두는 안 나더라고.
그래서 그분 수업 녹음한 거 조선일보에 투고했었음.
근데 내가 내 신분을 안 써서 기사화가 안 되었나봐..
근데 암튼 투고해서 조선일보가 그분한테 연락을 했나봐.
며칠뒤 수업시간에 그분이 학생이 자기 조선일보에 신고했다고 막 암울하게 얘기했음.
진짜 그런 얘기 했냐고 물어봤대.

근데 막 예수 제자 유다가 자살했다는 이상한 프린트물을 교실에 돌렸음.
읽어보니까 예수 제자가 유다가 예수한테 뭐 했는데 죄책감에 자살했다는 이런 프린트물이었음.
내가 윤리선택은 안 하는데 이거 윤리랑 관련없는거지?
그러면서 수업시간에 막 내가 자살해야 할 것처럼 얘기함.
어떻게 제자가 스승을 신고하냐고.
난 뜨끔했지만 수업 끝나고 생각해보니 진짜 열받았음.
하지만 어떻게해. 직접 따지면 나만 손해인데 ㅡㅡ
암튼 선동하는 전교조들은 진짜 뿌리채 뽑아버려야해.

내가 녹음한 거 시간이 1시간이 넘는 건데 그거 편집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편집하고 인터넷에 올려서 선동하는 전교조들의 실체를 대한민국에 폭로하고 싶단 말야.
아무튼 개념글 추천해주셈.

원글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news_new&no=1208247&page=34&bbs= ..

IP : 112.152.xxx.19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95 지역구 의원 홈페이지 들어가세요 ~ 4 호호홋 2011/11/23 914
    40994 남편이 생활비를 (삭제해요) 44 fta반대 2011/11/23 12,686
    40993 문화일보 오늘자 석간 헤드 언빌리버블 7 와우 2011/11/23 2,001
    40992 나꼼29 2 Hjkkk 2011/11/23 1,705
    40991 역대 대통령 식단 (마지막 사진보면서 울컥했어요) 33 . 2011/11/23 14,669
    40990 영어귀를 뚫리게 해줄 애니나 영화추천 1 굽신굽신 2011/11/23 2,001
    40989 fta되어도 소비자로서 그다지 반갑지 않은데.. 3 어린 2011/11/23 1,377
    40988 아이들의 미래가 정말 걱정됩니다 5 괜찬치않아 2011/11/23 1,709
    40987 무슨짓을 해도 150석 이상씩 뽑아주는 국민들이 있는 이상. 10 ㅇㅇ 2011/11/23 1,685
    40986 42살인데 이 스타일 별로일까요? 2 재키 2011/11/23 3,182
    40985 성당에 아이만 다닐 수도 있나요? 14 천주교 2011/11/23 2,208
    40984 외고 불합격한 중 3 딸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ㅠㅠ 23 중3 딸 2011/11/23 6,838
    40983 “오뚜기 3분 국회” 기습처리 풍자 봇물 2 ^^별 2011/11/23 1,618
    40982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네요....ㅠㅠ 3 .. 2011/11/23 1,796
    40981 완전 폭락인데요. 21 주식 2011/11/23 13,645
    40980 열등한 존재에게 통치 당하고 있는 우리 3 함엔따 2011/11/23 1,327
    40979 이 옷좀 봐주세요 2 직장맘 2011/11/23 1,771
    40978 나꼼 다운 쉽게 받는 곳 6 참맛 2011/11/23 1,649
    40977 김선동 의원님도 최루탄가루 다 뒤집어 쓰신거..맞으시죠... 13 최루탄 2011/11/23 2,194
    40976 전국 촛불 일제히 타올라...시민들 격분 2 한미FTA반.. 2011/11/23 1,800
    40975 FTA 찬성 의원들은 다 잘사나요? 5 휴... 2011/11/23 1,518
    40974 솔직히 드는 생각은... 11 에휴 2011/11/23 2,660
    40973 경주 이씨와 월성 이씨.. 1 ** 2011/11/23 4,302
    40972 지역구 의원에게전화 해씁다.. 8 .. 2011/11/23 1,668
    40971 아침에 어떻게든 진정이 안되어서 혼자 커피숍에 앉아있다왔어요ㅠ 14 플로레티 2011/11/23 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