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보험회사에 다녀요.
하나 들어주고 싶어서 알아보는데 정말 보험을 왜 드는지 모르겠네요.
50대인 전 생활비는 부족해도 재산은 좀 있는 편인데요.
친지 말로는 지금부터 10년동안 34만원씩 넣으면 10년후부터 나중에 사망시까지 연금을 받는다는데
얼마를 받는지 구체적으로는 말을 안해줘요
그냥 소득공제를 1년에 100만원씩 받으니 이익이라는데.....
저 10년씩 내는 거 너무 힘들고.. 인플레 감안하면 별거 아닌 것 같아서ㅠㅠㅠ.
보험회사 본사에 연락해서 물어도 각자 보험대리인에게 물어보라는 말만 하고
본사는 권한과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나오네요.
제가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나중에 세금을 또 떼서 별거 아니라고 하기도 하고
...............
제 기억으로는
20년 전에 친구가 자기 퇴직금이 2억이라고 해서 와!하던 기억이 나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2억이라는 돈의 가치가 너무 작게 느껴지고
요즘처럼 돈을 찍어서 화폐가치를 하락시키는 상황에서는
보험의 의미가 너무 작네요.
앞으로 인플레도 만만치 않을 거 같구요
연금 보험 얼마나 받으시나요.
제 경우는 특약은 없이 순수 연금보험만 일 경우입니다.
추가)국민연금도 안들고 사는데
국민연금은 물가를 감안해서 물가상승율만큼은 더 준다는데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