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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투리에서 웃기게 들리는 말은 뭐가 있죠?

^^ 조회수 : 4,208
작성일 : 2011-11-06 09:38:25

저는 허벌나게~~하는 말이 웃기던대요?

그리고 곱셈할때 2*3이면 2곱하기 3하지 않고, 2고바기 3하는게 웃기게 들리대요.

또 뭐가 있나요?

 

IP : 66.25.xxx.2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6 9:43 AM (1.225.xxx.114)

    대굴빡..
    웃기다기보다는 사투리들은 재밌죠.
    어떻게 저런 기발한 표현이 있을까 싶어서요.

  • 2. ..
    '11.11.6 10:13 AM (118.32.xxx.40)

    허벌나게 와 같은 의미로 "허창나게" 란 말도 있지요.

  • 3. ㅎㅎㅎ
    '11.11.6 10:15 AM (125.186.xxx.11)

    단연 "거시기"

  • ..
    '11.11.6 10:22 AM (125.152.xxx.211)

    거시기는 사투리 아닌데.....

  • 4. 전라도 사투리가 맞는지?
    '11.11.6 10:19 AM (174.93.xxx.107) - 삭제된댓글

    그라제 잉~
    그라뿟냐~

  • 5.
    '11.11.6 10:29 AM (218.236.xxx.76)

    오사랄? 오살할? 이거하구 오지게 이것도웃겨요

    오지게는 전라도 사투리 아닌가??

  • ..
    '11.11.6 10:47 AM (118.32.xxx.40)

    욕할때 쓰는 말이죠..
    이 오살할넘아..라면서 말하죠..
    여기서 그말들으니 정겹네요..ㅎㅎ

  • 6. 하나 보태면
    '11.11.6 10:30 AM (116.37.xxx.81)

    긍께 잉~~동의 할때 쓰는 표현이랑께요.

  • 7. 거시기
    '11.11.6 10:40 AM (1.225.xxx.213)

    저 거시기가 너무 싫어요. 사투리 아니래도 그말 쓰는 사람 짜증나요.
    아무대나 거시기... 어휘 절대부족을 자랑하시나~ 요새 중딩딸이 거시기에 감염...

  • 말로 바로 표현 못할때
    '11.11.6 12:12 PM (220.118.xxx.142)

    표현하긴 쑥쓰러울때.....대신할 말이 필요해요.
    참 거시기허네...
    거시기...있잖여~~~~

  • 8. 거시기
    '11.11.6 10:41 AM (1.225.xxx.213)

    허벌나게~ㅋㅋ

  • 9. 나,광주
    '11.11.6 10:49 AM (121.148.xxx.172)

    우리때 80년대조에 신촌으로 학교 입학해서
    미팅니가서 '콜라 주시오' 했더니
    콜라와 쥬스가

    주시오가 쥬스로

  • ..
    '11.11.6 10:54 AM (125.152.xxx.211)

    ㅋㅋㅋㅋㅋ

  • ...
    '11.11.6 11:03 AM (123.215.xxx.185)

    지도 그 시절 그 "훼드라" 이층에서 자취혔는디.
    그 훼드라 아줌마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그 딸이 이대나와 잘 나간대요.

  • 10. ..
    '11.11.6 10:51 AM (125.152.xxx.211)

    어제는 경상도...오늘은 전라도...내일은....강원도? or 충청도?^^;;;

  • 11. 부산사람
    '11.11.6 11:01 AM (1.252.xxx.80)

    김대중 대통령이후로 전라도 사투리 정말 귀엽게 들리지 않나요? 재미있기도 하구요, 순박하게 들리기도 하

    구요.....전라도 말들으면 전 재미있어서 내내 웃어요...^^

  • 12. 쓸개코
    '11.11.6 11:03 AM (122.36.xxx.13)

    동생 친구가 그지역 한의대 시험을 치러갔었어요.
    어떤 같은 학생이랑 정면으로 쿵 부딪혔다네요.
    서울여학생들은 놀라면 "어머" 할텐데
    그 여학생은 "오~메" 그러더래요.ㅎㅎㅎㅎ 친가 외가 다 그지역이라 익숙한대도 한참 웃었답니다.^^
    오래전 외갓집에 엄마랑 놀러갔는데 안방 화장대 앞에서 울엄마는 화장하시고
    그옆 사촌이 머리 빗질을 하다 엄마 머리를 아프게 팔꿈치로 쳤어요.
    그사촌이 죄송하다고 안하고
    "오메 어쩌까잉~" 그러는데 어찌나 웃음났는지 몰라요~

  • 13. 고바기
    '11.11.6 11:36 AM (182.211.xxx.55)

    고바기,나 급알때(급할때) 그런 발음이 사투리 거의 안쓰시는 분들도 딱 표나게 하는 단어 같아요^^

  • 14. 느자구없단말
    '11.11.6 11:53 AM (175.201.xxx.245)

    저게 전라도 사투리인지 모르겠는데 아는 친구가 저 말을 썼거든요.
    느자구(?) 없다고...
    예전에 과에 밥맛인 놈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인간 말 나오면 쓰더라고요. 느자구없다고.
    자발없다는 말이나 싹수 없단 소리 같은데.
    제가 요새 어떤 인간 하나 보면 느자구 없단 말이 떠오릅니다.
    다른 표현보다 딱 저 말이 자꾸 나와요. 느자구 없는 새*라고.ㅋㅋㅋ
    이래서 사투리 쓰나봐요. 싹수란 말과 비슷한 말일지라도 뭔가 더 쫄깃하고 그 묘하게
    더 들어맞는 느낌이랄까.

  • zzzzz
    '11.11.6 12:13 PM (58.141.xxx.195)

    맞아요 쫄깃 감칠맛 ㅋㅋㅋㅋ

  • 15. 부산사람
    '11.11.6 1:14 PM (121.146.xxx.168)

    농부아저씨 전라도 말씨 좋아요
    그리고 전 전라도 말씨 웃긴다기보단
    정감간다는 생각이예요
    이것도 농부 아저씨의 공
    부산 말도 조용조용한 사람이 쓰면 이쁘고
    목소히 큰 사람이 쓰면 시끄럽죠

    여하튼
    어제는 경상도 오늘은 전라도!
    내일은 어디로?

  • 16. 부산사람
    '11.11.6 3:44 PM (121.146.xxx.168)

    여러분 얘 알바예요
    저 위에 가봄 전라도 사람이 이상한 글 적었다며
    흉봐요
    그러니 팀의 다른 대기조가 경상도가 그렇다 는
    식의 분란조장발언하며 거드네요

    지역감정조장해서 자게 흙탕물 만들고 싶지?
    미안타!
    마 고마해라
    마이 묵엇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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