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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광석 노래는 가슴을 후려파다못해 구멍을 내버리네요

부자패밀리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11-11-06 04:15:58
모기때문에 완전히 지금 미치기 직전이라 잠도 못자고.
모기장 모기약 모두 우리애 방에 가있구 저는 전자모기채 하나로 지금 용을 쓰고 있어요
도당체 몇마리가 돌아다는지는 몰겠어요.ㅠㅠㅠㅠ
그러다 발견한 김광석 노래..
정말 가슴 후려파서 도려내네요..ㅠㅠ

저 슬픈거 무진장 싫어하고 슬픈 드라마 안보고 슬픈거 가까이 안하는 사람인데.
이밤에 괜히 들었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사람은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렇게 가슴아프게 노래를 하는걸까요?

그럼 이제 모기와 잠들러가겠습니다.
잠이 안오시는 분들은 이노래 들으면서 저와 같은 아픔을 한번 새겨보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http://www.youtube.com/watch?v=RC8VaDU3cA4&feature=related
IP : 211.213.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나무
    '11.11.6 7:32 AM (14.52.xxx.192)

    간암말기일때 초단시간내에 온몸을 불사르고 노래를 불렀다고
    들었어요.

  • 간암은
    '11.11.6 7:41 AM (125.187.xxx.175)

    김현식씨 말씀이죠?

  • ㅋㅋ
    '11.11.6 7:59 AM (14.52.xxx.192)

    맞아요. 김현식씨...
    김광석씨도 좋아하는데... 제가 넘 일찍 일어나서 아직 잠이 덜깬나 봅니다.

  • 2. 불후
    '11.11.6 7:59 AM (211.58.xxx.113)

    김현식씨로 착각하셨나보네요..다음주 불후의명곡 김현식씨 특집이라 볼만하겠더라구요.
    김광석씨는 음색자체가 슬픔이 뚝뚝 떨어지는거같애요

  • 3. ..
    '11.11.6 8:52 AM (110.35.xxx.199)

    제게는 최고의 가수에요.(지금까지 통틀어..)
    노래가 질리지도 않고.. 음색이 정말 좋아요...세련되면서도, 애절하고...

  • 4. ㅠㅠ
    '11.11.6 9:39 AM (122.32.xxx.57)

    http://www.youtube.com/watch?v=lNFy3GvVTsA&feature=related
    이것도 들어보세요

  • 책임지세요
    '11.11.6 11:16 AM (120.28.xxx.235)

    저 아침부터 눈물 줄줄 큰일 났습니다.
    놀란 제 딸 달려옵니다.
    아아...보고 싶습니다...
    소리내어 울고 싶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 5. pefe
    '11.11.6 11:16 AM (122.35.xxx.212)

    아침부터 울었네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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