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1.5 11:53 PM
(118.41.xxx.71)
45세 정도...
나이가 더 들면 원장들이 부담스러워 할듯..
2. ..
'11.11.5 11:54 PM
(1.238.xxx.61)
제가 아는 분은 여자고, 마흔 중반 넘었는데, 대형 학원 강사 계속 하세요. 학원에서 위치도 꽤 높구요..
3. 부자패밀리
'11.11.5 11:54 PM
(211.213.xxx.94)
강사쌤 구한다는란에도 보면 35살 딱 박아놓은것있더라구요..77년생이면 35살 맞죠?
그런데 제가 생각했을때는 젊고 싱싱하다고 다 잘 가르친다는 건 아닌것 같구요.
나이가 좀 더 들면 고등부만 전담하는곳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고딩들은 그런거 너무 따지지 않거든요.중딩들이 젊은쌤 좋아해요..제가봤을땐..
고딩들은 공부에 대한 압박이 있어서 잘 가르치는 쌤을 선호해요.
고딩부들은 실제로 나이많은 쌤들이 많거든요.그런데 수학과목은 고딩전문들이 남자쌤이 많죠.
그러니여자는 이부분 잘하면 특성화된다고 생각해요.
강사는 오래하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나이가 들면 원장 눈치 보는게 껄끄러워지고 원장도 그럴테고.
4. 음음음
'11.11.5 11:55 PM
(118.36.xxx.178)
정년은 없다고 생각해요.
능력이 된다면...나이가 많아도 쭉 할 수 있는 게 학원강사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나이제한없이 능력껏 할 수 있는 직업은
강사와 요리사라고 생각합니다.
5. 글쎄요
'11.11.5 11:56 PM
(211.207.xxx.10)
아이친구 엄마는 43세인데 대치동에서 수학 가르친답니다,
외모는 완전한 아주머니.
나이가 중요한게 공감대 형성때문이니, 공감대 형성에 최대한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시고
발랄한 패션으로 밀고 나가심 될 듯. 아이들은 어른들 실제 나이 잘 몰라요.
6. 00
'11.11.6 12:01 AM
(218.152.xxx.163)
외모에 따라 다르지만 35정도요.
일단 아줌마 외모 풍기면 애들도 무시하고 퇴물입니다 :)
음음음
'11.11.6 12:03 AM (118.36.xxx.178)
무슨 강사가 기생도 아니고...
퇴물이라니...;;;;
저도
'11.11.6 12:22 AM (112.151.xxx.112)
강사가 하는일이 잘 가르치는 건데
퇴물이란 말씀은...
^^
'11.11.6 12:47 AM (220.86.xxx.75)
대형학원 잘가르치시는 강사들 보면 40대후반도 많아요. 키작고 통통하고 완전 아줌마필나는 나는 아줌마다 싶은 여자강사님이 가르치는데 인기많아요. 수업이 신나고 재밌고 잘가르치거든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나이들수록 콕콕 집어주는 실력을 기르신다면 장점이 되지 않을까요.
7. ...
'11.11.6 12:10 AM
(211.246.xxx.224)
전 영어 강사인데요, 30살 때 시작했어요. 그 땐나이든 여자강사가 거의 없어서 30대 후반엔 그만 둬야 되는 줄 알았어요. 현재40대 초반인데 저도, 제 친구들도 잘 하고 있어요. 제 직업에 아주 만족하기 때문에 50대까지 하고 싶어요. 대신 외모나 감각, 실력 다 유지하려 애써야 겠지요. 지금도 다 저희 나이로 보지 않아요. 시술을 받건 수술을 하건 외모도 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젊은 쌤 좋아하는 거 어쩔 수 없잖아요^^
8. ...
'11.11.6 12:12 AM
(211.246.xxx.224)
그리고 나이들수록 카리스마가 생기는 장점도 있어요. 웬만함 애들이 찍소리 못해서 원장도 믿고 맡길 수 있죠. 일반 직장보다 더 롱런할 수 있다고 전 생각해요.
9. ..
'11.11.6 1:52 AM
(121.88.xxx.200)
무조건 실력과 강의력이요. 수학은 메인과목이니 이것만 충족되면 40후반까지도 하실수있어요.
윗분 말대로 실력 하나면 강남, 목동, 상계동에서 롱런합니다. 강의력 출중하면 선생님의 별볼일 없는 외모도
이뻐보인다네요.ㅋ외모 보다는 건강을 꼭 챙기세요. 건강해야 아이들도 빨아들이는 강의력도 나와요..
보습학원이나 변두리로 갈수록 외모 기타 등등 보는거죠. 그냥 와서 앉아있는 아이들이 많은 곳.
10. 부자패밀리
'11.11.6 2:04 AM
(211.213.xxx.94)
제가 다시 댓글달지만서도..
이분은 중딩이 전문이라 아마도 이런글을 올리신것 같아요.
중딩이나 초등고학년애들이 선생님 젊은선생님 좋아해요.
대형학원이나 고딩전문학원은 선생님 실력이 우선시 되기도 하지만 보통 중간급 학원이나 작은 학원은 좀 가족적이고 선생님과 아이들관계가 긴밀해서 더더욱 그런부분이있어요.
아마도 원글님이 그런 학원이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중딩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주 잘하는애들이야 자기실력때문에라도 좀 덜한데 보통에서 좀 그밑까지는 자기랑 말이 통하는 선생님 위주로 선호하다보니 또 그런걸 원장쌤이 찾기도 합니다.
학원을 운영하는 입장에 처한 사람과 고용인은 조금 다르게 생각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보통 나이가 들면 자기가 차리는 확률이 높을수밖에 없어요
거기다 원장과의 관계가 조금더 껄끄러워지는 부분이 있어요.마음이 맞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40대가 되면 조금더 그런일이 많이 일어나죠
실제로 학원 차리신 분들의 상당수가 원장하고의 마찰 뭐 그런것들이 많거든요.
학원차리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고 다른일로도 골머리가 아프기때문에 강사일을 계속 하는분들도 계시지만.
그래서 제가 아까 댓글에 고딩쪽으로 빠지는게 낫지 않겠나 하는거죠
고딩은 철저하게 실력위주로 가거든요.
애들도 그런거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중상위부터..
저도 실제로 보면 젊은쌤들이 중딩들 한테는 인기있는걸 많이 목격했고.원글님 상황은 이해가 갑니다.
우리가 추상적으로 인기와 상관없이 실력이 있으면 상관없다 하지만 그말이 원글님은 꼭 실력없는 사람처럼 되는거잖아요.
원글님 상황은 지금 그걸 느끼는거라서 글 올린건데.
저라면 제입장이라면 고딩부를 쭉 맡아서.지금 부수적으로 고딩을 가르친다고 하니.고등전담으로 가는게 낫지 않겠나.싶은 마음이 좀 큽니다.
수학은 또 고딩전문이 돈이 더 들어오잖아요.
그러다 맘맞는 쌤이 있거나 해서 차리고 그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정말 50대가 되어도 학원 강의쭉 할려면 장기적으로는 그게 낫죠.
40대는 어떻게 강사가 된다 해도 아무리 꾸며도 50은 나이가 또 보이는 나이기도 하구요.
이제 40 바라보시면 장기적 플랜을 짜보세요.
11. 능력
'11.11.6 10:31 AM
(1.225.xxx.213)
대학재수학원 영어 강사로 정년퇴임 한 분은 어쩌구요. 남자샘이지만 ...
대형학원이구,거긴 정년도 있어요. 워낙 인기강사였던지라 정년(학교나이와 비슷...) 했지만 다른 학원서 원장으로 모셔가려고... 줄 섰음. 부모상담을 잘~하심. 학생편에 서서.
강의 잘하고 인기있으면 정년은 없는 듯...
이어서
'11.11.6 10:35 AM (1.225.xxx.213)
정년-> 60대에 대형학원서 그만 두셨음.
12. 고등부
'11.11.6 10:41 AM
(121.133.xxx.31)
잘 나가가는 선생님은 50대도 많으셔요~~
13. .....
'11.11.6 11:52 AM
(182.210.xxx.14)
40~45세넘으면, 그냥 개인학원이나 공부방 차리는게 나을꺼 같긴해요....
14. **
'11.11.6 8:08 PM
(122.34.xxx.150)
요즘은 원장들이 젊더군요. 입시위주의 대형학원에 자리잡지 않는 한 40넘어서는 선택의 폭이 좁다고 할 수 있어요. 물론 뛰어나다면 어느 상황에서도 가능하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