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거짓말좀 고만해라..(대한문 FTA반대집회 후기)
한국의 농민포함해 국민전체가 FTA찬성하고 있다고 썡구라지는 내용에한국이나 일본이나 정치인들 언론들 썡구라만 까는군요.. 캐스터가 한미FTA만세 라고 일본인들 현혹시키고있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각설 하고 방금들어 왔습니다..
서울 광장도착해서 광장들어서자 사람은 웅성웅성한데 방송차도 없고 잠시 머뭇거리다가청계광장으로 가보았습니다. 소라광장은 벌써부터 입구를 닥장차라 막아 버렸더군요..
그래서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 왔더니 서있는 장소에 일본방송이랍시고카메라 돌리고있더군요 ..가만들어 보니 기자가 여기는 한미FTA를 앞두고집회현장입니다라고 멘트를 하는 소리들리더군요.그래서 기자를 잡고 어디방송이냐? 물었더니 NHK라고 하더군요(썡구라..)ENG카메라에해당방송 스티카가 있을텐더없더군요..한국인 코디 한명이 한명붙어있었는데 이분이 NHK라고 하길레그런가보다 촬영현장지켜보다 나중에 기자가 어떻게 여길 알고 모이셨나요 물어보길레SNS로 통해서 알고았다 하니 깜짝놀라더군요...그래서 제가 니네들도 많이 힘들지? 놀라는눈치일본도 미일 TTP하잖오 라고 말던지니 하............(놀라자빠지는소리)미일TTP는 가장 반대하는 부류가 농민과 의료 단체 라고 합니다..일본의 식량자급율은 36%라고 합니다.이번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인해 미국이 호시탐탐노리는게농수산분야입니다..후쿠시마원전한방에 일본의 식량주권이 꼼짝없이 내줘야 할판입니다..그래서 일본이 한국농민도 찬성한다고 날조 방송을 하고있는겁니다..
여기까지 미상불명의 대화내용이고장소를 이동해서 대한문으로이동사실 푸하님 찾으려구 광장4번출구로 이동했으나 막혀있었음(왜 막혔을까????)
다시 기자의 인터뷰모습이 보이길레 ENG카메라 보니 HNK마크가 붙어있더군요여기자를 붙들고 야 너이들 여기서 카메라 몇대 돌리고있냐 물어보니..한대? 잉..다른넘이 NHK라고 취재하던데 물으니 우리하곤 관계없다라고 카메라 기자가 대답.....여기서 저는 벙찜..시간이 집회 막시작 하는 타임이라 주변이 어수선해서 잠시 머뭇거리다 자리잡고 바닥에 바닥에 주저 앉아서 분위기 둘러보니..뒤끝이 안보이더군요..
한참 진행되는과정에 앞에서 인터뷰했던분이 앉아 있길레 슬쩍 말을 걸음.........혹시...혹시...빨쿡에서 오셨어요?잉..갑자기 놀라시면 네 빨꾹에서 와씁다 너무 반가와서 나란이 앉아서 분위기 맞춰서 율동과 노래도 부르고 함성도 지르고..김포에서 오셨다던 빨꾹회원님에게 NHK기자가 멀물어보던가요..여쭤보니인터뷰내용 머라고 말했는지 잊어버렸다 대답..흐흑..기억을되살리셨는지 한미FTA어떤 부분 반대하냐고 질문 받으셨다고 하시더군요..김포회원님..닉은 물어 보지 못했지만 반갑고 동지 만나서 즐거웠습니다..아마도 혼자서 혹은 4번출구 막혀서 푸아님 만나지 못하신분 많을거 같더군요..
일단 분위기는 좋더군요. ..사회자 이야기 들으니 견찰들의 방해공작??젊은 이들도 많고 특히 무대에 올라온 고등학생이야기 들으니 미래는 밝았습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모이는게 무서우면 집회현장을 2중 바리케이쳐놓고그것도 부족해서 도로 한가운데다 견찰 차량으로 또 바리케이트 치는지바리케이트가 몇겹이냐면 길만든답시고 공사현장 사용하는 차단막 2중으로 치고거기에 기동대 몇겹으로 둘러싸여있고 여기에 다시 견찰차로 막아 버린상태입니다.. 총 4중 바이케이트 상태..
집회 종료하고 가는 도중에 ...............
우리 왕언니 푸아님 극정상봉 어쩜 왕언니 푸아님은 하나도 안변했네...놀랐습돠..같이계시던분 닉네임 기억 안나서 푸아님에게 물어보니 스픈님이레........헉.
스픈님...비밀 공개하세요...나이 꺼루로먹는 비법말입니다..제기억으론 3년전인가 종각 타종때보고 첨보는데 오히려 더 이뻐지시고 젊어지시고 거기에 롱파마...
분위기 좋았씁돠..FTA막을수있습니다..
여러분 일본은 우리를 조롱하고있습니다..
미쿡이주는 독과를 덜꺽 마신 한국이라고 ....썩소를 날리고있어요 일본의 비웃음에 우리가 놀아 나면 안되겠죠.
일본에서는 한국정부가 10일 D-day 해서 전면 언론전으로 여론 뒤집어 통과 시킬려고 한다고 말하더군요..우리도 가열차게 합시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핑크 싫어
'11.11.5 11:47 PM (125.252.xxx.35)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 고맙습니다.
'11.11.5 11:52 PM (75.206.xxx.133)참석하지 못해 모든분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3. 분당 아줌마
'11.11.6 12:08 AM (125.131.xxx.12)82 회원분도 만나시고 부럽네요.
저는 남편이랑 같이 간 사람들이랑이 젖은 낙엽마냥 옆에 붙어서는 .....
어청수의 충성과 민초의 노력을 본 밤이었습니다.4. 고생 많으셨어요..
'11.11.6 12:10 AM (218.238.xxx.188)저도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5. 은석형맘
'11.11.6 12:16 AM (113.199.xxx.70)듣보잡님도 오랫만에 뵙고 왔으면 좋았을 걸...^^*
6. 자유
'11.11.6 12:22 AM (220.92.xxx.80)고맙습니다. 지방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마음만 보태고 있습니다.
7. 우언
'11.11.6 9:03 AM (124.51.xxx.87)수고하셨어요.
8. 김포.
'11.11.6 12:13 PM (180.69.xxx.48) - 삭제된댓글행복*** 입니다...
어제 듣보잡님 때문에 즐거운 시간 보냈고
일본 애들이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더 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비까지 오니 더 슬프네요..
바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9. ㅜㅜ
'11.11.6 12:27 PM (110.2.xxx.147)일본사는 교포에요. 안그래도 어제 TBS뉴스보다 열받아 꺼버렸어요.
한국 농민들을 비롯해 대다수가 찬성하는 논조로 보도하고
국회앞의 시위는 일인시위인양 취급하고 그나마 어버이연합 할배들한테 밀리고..
더 기함한건 너무 무뇌스런 츠자들의 대화내용... 인타넷으로 fta 검색하면서
어머 체리가 이렇게 싸진대~ 그동안 비싸서 못사먹었잖아, 프리즌브레이크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겠네~ 등등
제 주변에선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이라 참 놀라고 한심스러웠어요 ㅠㅠ10. phua
'11.11.6 12:55 PM (1.241.xxx.82)얼굴 뵈서 정말 좋았구요..
외모 칭찬은 앞으로도 계~~~속 ,쭈~~욱 하시기를 바라구요.. ㅎ
다음에 만나면 맥주 삽니닷 !!! ( 태성 골뱅이에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270 | 정동영은 돌아온 탕자다.. 14 | 돌아온 탕자.. | 2011/12/25 | 1,939 |
51269 | 아이 진로에 대해 여쭤요 (특목고,일반고) 9 | 엄마 | 2011/12/25 | 2,314 |
51268 | 난동증 여자가 읽을만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3 | 난독증여자 | 2011/12/25 | 1,263 |
51267 | 유치원생 클스마스 선물 아이패드 많이 하나요! 5 | 프랑크 | 2011/12/25 | 1,438 |
51266 | 美 LA타임즈 "인기 팟캐스트 '나꼼수' 중지 위해 정.. 1 | 참맛 | 2011/12/25 | 1,981 |
51265 | 맛있는 만두의 비결... 4 | 초보엄마 | 2011/12/25 | 3,231 |
51264 | 전여옥 의원에게 있어 진보의 조건이란 24 | 세우실 | 2011/12/25 | 1,603 |
51263 | KT직원들도 성과급 나오나요? 3 | 다이니 | 2011/12/25 | 3,509 |
51262 | 시댁에서 온 택배받고 울컥... 34 | ㅠㅠ | 2011/12/25 | 20,122 |
51261 | 오세훈의 사퇴 3 | 올해의 실수.. | 2011/12/25 | 1,216 |
51260 | JYJ 활동 방해 사실이라고 판명났다는데.. 19 | sm치사하네.. | 2011/12/25 | 2,171 |
51259 | 스티로폴박스 어디서 구하나요? 2 | 청국장 | 2011/12/25 | 799 |
51258 | 2011년 읽었던 책을 추천해주세요!!! (리스트 작성중) 18 | 책책책 | 2011/12/25 | 1,933 |
51257 | 올스텐 무선주전자 추천해 주세요 6 | 라이사랑 | 2011/12/25 | 3,953 |
51256 | 큰학교가면 진짜로 냉방에서 자야 하나요??(정씨걱정에 잠못이루는.. 8 | .. | 2011/12/25 | 2,051 |
51255 | 다리교정하기 | 안짱다리 | 2011/12/25 | 575 |
51254 | 시숙의 극존칭 ㅋ 1 | ㄴㄴ | 2011/12/25 | 935 |
51253 | 난생처음 갈비탕 끓였는데 3 | 난감 | 2011/12/25 | 1,277 |
51252 | 저 진짜 못됐죠? 벌써부터 명절스트레쓰에요.. 5 | 명절스트레쓰.. | 2011/12/25 | 2,127 |
51251 | 자기남편을 극존칭.. 13 | 거슬려;; | 2011/12/25 | 4,801 |
51250 | 올케가 시어머니를(제친정엄마) 엄마라고 부르는데.. 55 | -.-; | 2011/12/25 | 14,950 |
51249 | 강남역에 일식라면 또는 감자탕 맛있는집 아시는분~~도와주세요~~.. 6 | 망탱이쥔장 | 2011/12/25 | 885 |
51248 | 혹시 팔자주름에 필러나 무슨 시술 같은거 해보신분 없으신가요? 2 | dma.. | 2011/12/25 | 2,056 |
51247 | 성당 다니려고 하는데 주소지 있는 곳으로 다녀야 하나요? 5 | 예비가톨릭신.. | 2011/12/25 | 1,514 |
51246 | 유치원 반일반 몇시부터 시작인가요? | .. | 2011/12/25 | 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