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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시청집회 혼자 가시는분 많아요? 혹시안양평촌분있으면 같이가요~

+++++++++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1-11-05 15:48:08

오늘 혼자 참석하시는분 많은가요?

저 신랑한테 등축제 보러 청계천 가자고(저녁엔 집회참석하려는 계획) 꼬셔봤는데, 눈치채고 우리 행동절대안하는 지성인이신 신랑은 안간대요...혼자 잘 다녀오라구....이런 배신자...ㅜ.ㅜ

암튼 저 안양사는데, 혹시 안양이나 평촌, 산본권에서 혼자 참석하고싶은데, 혼자라 뻘쭘할까봐 걱정하시는 소심하신 (저포함 ㅋㅋ) 분들 같이가요~

제가 4시반까지 계속 댓글 확인할께요...4시반 이후의 글은 확인하지 못할꺼 같습니다.

저처럼 남편분이 협조 안하시는분들, 저랑 같이가요~^^ 커피두 쏩니다~ ㅋㅋㅋ

미혼, 기혼 다 환영이요~ 저도A형이라 혼자서는 가본적이 없어서요...ㅜ.ㅜ 남경필이가 주말 여론 보고 결정할꺼 같은데, 꼭 나가고싶습니다~ 같이 가실분 없으면 혼자라두 갈꺼예요..

혼자라 갈까말까 망설이시는분 댓글 달아주세요~

IP : 182.210.xxx.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5 3:49 PM (118.32.xxx.40)

    저도 혼자갑니다..
    시청역 4번출구에 푸아님 기달리신답니다..
    그리 가시기 바랍니다..

  • '11.11.5 3:51 PM (182.210.xxx.14)

    4번출구에서 만나요~ 일단 안양평촌분도 같이 갈분 구하면 좋겠어요, 오며가며 심심하기두 하구, 혼자면, 이따가 안가게 될까봐요^^;;; 초록색으로 표시 달고 가야해요?

  • 2. ..
    '11.11.5 3:53 PM (118.32.xxx.40)

    파란 82쿡 마크랑.있을겁니다..
    누군지모르지면 우리들의 구호 팔꾹이세요? 물어 보시면 될겁니다..

  • '11.11.5 4:08 PM (182.210.xxx.14)

    저 82쿡 오프모임 안나가봤는데 구호가 팔꾹이세요? 예요? ㅋㅋㅋ답은 네~ 하면 되는건가요? ㅋㅋ

  • 3. 어이구
    '11.11.5 3:53 PM (218.236.xxx.76)

    박사학위는 있는데 아는게 없어서 실천 못하는 우리집 지성인은

    시청에 데모하러 가자니까 뭔일있냐고 묻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도 열변을 토하면 교육시켰는데 뭘 들은거냐????

  • '11.11.5 3:58 PM (182.210.xxx.14)

    우리신랑은 백분토론도 열심히 보더니, 안가네요...연애할때 많이 데리고 다녔더니, 이제 저만 가래요...
    에휴....FTA는 피부로 안와닿나봐요...우린 99%에 속하는데...ㅠ.ㅠ

  • 4. 같이 가고 싶지만
    '11.11.5 3:57 PM (180.71.xxx.89) - 삭제된댓글

    저 비산동 살아요
    같이 가고 싶은데 남편이 운동가서 언제 올지 몰라 약속을 못하겠어요
    5시 반까지 꼭 오라고 했는데 버럭 화를 내고 가서
    그때까지 올지 모르겠네요

  • '11.11.5 4:01 PM (182.210.xxx.14)

    비산동이면 같이가면 딱 좋겠는데요 ^^
    이따 그럼 82모이는 4번출구에서 볼수 있으면 뵈어요~
    신랑분이 운동갔다 일찍 오심 좋겠네요~

  • 5. 마니또
    '11.11.5 3:59 PM (122.37.xxx.51)

    등축제가 있는가보죠
    잘 꼬셔서 머릿수라도 채우면 지들은 긴장할꺼에요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 '11.11.5 4:03 PM (182.210.xxx.14)

    네...등축제가 오늘 있어서, 가족단위, 데이트족 등 많이 나올꺼 같아요, 날씨만 도와준다면, 그인원 그대로 광장에 모여 FTA반대의 목소리를 함께 할수 있을텐데....친구부부는 나갔다가 아기가 잠들어서 집에 간다고 전화왔더라구요...혼자 처음 가보면, 그담엔 쉽겠죠?^^

  • 6. 죄송합니다.
    '11.11.5 4:13 PM (58.143.xxx.172)

    댁 남편 지성인 아닙니다.

    예 제 남편ㄴ 은 더 아닙니다.

    내가 지성인입니다.

    시청에서 만나요.

    혼자 갑니다.

  • '11.11.5 4:15 PM (182.210.xxx.14)

    그니까요...무임승차하는 죽은 지성인....
    ㅎㅎㅎ 이따 시청에서 다함께 만나요

  • 7. 저...
    '11.11.5 4:15 PM (124.56.xxx.146)

    영등포에서 혼자 갑니다,
    남편은 본가에 일 있어서 내려갔고
    딸은 이틀 연속 여의도 집회에 저녁마다 다녀왔더니 너무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혼자 집 보고 있으라고 하고 저만 갈려구요 ^^
    그런데 여자들보다 남자들은 의외로 늦게 깨닫는것 같아요

  • '11.11.5 4:21 PM (182.210.xxx.14)

    혼자가시는분이 생각보다 많은거 같아서 용기가 납니다!^^
    우리집 남자는 이런 집회말고도, 행동파가 아니예요...그래도 연애때는 잘 따라다니더니, 이제 슬그머니 발빼고 귀찮은지 안가려고 해요....요며칠 집회에도 여성들과 중고생들이 많았다고 하던데, 더 많은 연령과, 다양한 계층들이 목소릴 내주었으면 해요....이따 꼭 오세요~ 시청에서 만나요~

  • 8. +++++++++
    '11.11.5 4:33 PM (182.210.xxx.14)

    =================================================================================================
    4시30분이라서 동행분 구하는거 마감합니다, 혹시라도 뒤에 댓글달고 기다리실까봐요...
    저도 윗님들처럼 혼자 참석할께요~!
    국민대다수의 실익 없는 불공정한 한미FTA를 결사 반대합니다!!!

  • 9. 분당
    '11.11.5 4:50 PM (116.38.xxx.3)

    에서 혼자 갑니다
    집에서 유일한 좌파로 불립니다 저는...

  • '11.11.5 4:56 PM (182.210.xxx.14)

    저, 평범하게 일하다가 임신준비중인 여성인데요, 상식을 지키려는게 좌파로 불린다면, 기꺼이 좌파로 불리렵니다!

  • 10. 찬웃음
    '11.11.6 10:56 PM (222.121.xxx.125)

    아.. 저 산본사는데.. 일찍 이글 봤으면 같이 다녀왔을텐데요.. 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가요~ 저희남편도 현정권에 불만은 많은데 행동으로 옮기는건 잘 안하려고해서요..예전에 광우병때(둘째 만삭때였죠~) 남편 협박,꼬드김으로 광화문 갔다가.. 분위기 안좋아지자..남편한테 끌려서 돌아온적이 있네요.. 차라리 애들 남편한테 맡기고 맘편하게.. 맘 맞는 맘들끼리 뭉쳐서 다녀오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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