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2억 천만원(오백에서 천만원정도는 잘하면 깍을수 있을듯해요)인 빌라인데
매매로 2억 6천만원에 나왔어요.
전세구하기도 힘들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비율이 80%가 넘으니 빌라라도 양호한것 같기는 한데
도로에서 6미터쯤 꺽여들어가고 살짝 어둡네요.
그리고 매매-전세 차액만큼 대출을 받아야한다는게 마음에 걸려요.
내부는 마음에 드는데 갈팡질팡하네요.
빌라는 매매가 잘 안된다고 들었는데요
만약 급히 현금화 할 일이 있을때 더 곤란해지면 어째요..
향이 어느쪽인지 잘 보시고 곰팡이 없나도 보세요. 가격은 괜찮은데
어둡다는게 걸리네요..
저는 빌라 살다가 팔고 아파트왔는데요.
어둡다면 곰팡이 꼭 확인하세요. 아파트는 건조한테 빌라는 그렇지 못해서 겨울에 곰팡이가 잘 생겼어요. 우리집이 해가 안 드는 집이었거든요. 서향으로만 빛이 들어왔었어요.
어두우면 사지 마세요.
햇볓 안들어 오는 집 살면 기분이 우울해져요.
서교동이면 좋다고 보는데 반대편 집과 얼마나 가까운지,..어둡다고 하니요.
뭐니뭐니해도 빌라는 결로현상으로인한 곰팡이를 꼭 봐야해요
눈에 안보여도 축축한가 벽을 만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