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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바케트 불매운동 하고 싶네요.

불매 조회수 : 13,171
작성일 : 2011-11-05 13:32:46

파리바케트에서 개무시 당한 아기 엄마 글 읽으니 저도 같이 혈압이 오르면서 불매 운동 하고 싶어 집니다.

 일단 동네 빵집들 거의 다 고사하고 이제 파리바케트와 뚜레쥬르만 남은 현실 자체가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는데 정말 어쩔 수 없이 가끔 가는 파리바게트의 말도 안 되는 불친절에도 화가 납니다.

 전에 종로 효자동 살 때 그곳 파리바케트 주인이 너무나 고자세여서 갈 때마다 뭔가 기분이 나쁘곤 해서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하고 말았지만 여기 글들 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맛도 없는데다 듣자하니 재료도 엉망이라 하고 점주들은 개판 무매너인 곳들이 많은데 소비자가 선택권이 없어 억지로 가야만 한다니 억울합니다.

 밤 늦게 가면 떨이로 빵을 싸게 주기도 하고 맛도 특색이 있었던 예전의 동네 빵집들이 그립습니다. 시간이 걸리고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소비자들이 나서면 이렇게 대기업들이 동네 빵집들까지 다 차지하며 벌이는 횡포들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단순히 파리바케트 점주들의 고압적인 자세 문제만이 아니라 동네 빵집들까지 대기업들이 다 말아먹게 만드는 이 나라가 모든 면에서 너무 말도 안 되게 돌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IP : 115.145.xxx.82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5 1:34 PM (211.117.xxx.86)

    까페형과 일반형은 가격차도 나요
    본사에서 까페형으로 바꾸라고 압박도 들어오고 그러나 보더라구요

  • 2. --
    '11.11.5 1:35 PM (121.129.xxx.1)

    짐 넘 깜놀했어요. 그 지점 저도 엄청 기분나빠서 그 아래 새로 생긴 동네빵집 다니거든요. 그 지점 할머니, 할아버지 정말 어이상실임.

  • ....
    '11.11.5 1:38 PM (115.145.xxx.82)

    괜히 반갑네요.
    저도 얼마 전 효자동 다시 갔다가 그 아래 조그만 빵집이 생겼길래 반가워서 빵 사봤는데 좋더라구요^^

  • 3. 부자패밀리
    '11.11.5 1:36 PM (211.213.xxx.94)

    저는 파바 뚜주 모두 안가요..ㅋㅋㅋ
    진짜 저같은 사람 있는지...
    저는 그렇게 대형화되면 안된다고 보는게 먹거리라서요.

    좋은점 딱하나
    저같은 빵순이가 빵을 잘 안먹게되어서 다욧이 되네요.

  • ...
    '11.11.5 1:38 PM (115.145.xxx.82)

    네 일단 파리바케트가 너무 불친절 고자세라 문제삼은 거구요, CJ가 하는 뚜레쥬르도 비슷하죠. 동네 빵집들 다 죽이고 자기네끼리 더러운 방식으로 경쟁하고 하는 거요... 슬픕니다...

  • 나도 빵순이
    '11.11.5 8:42 PM (124.54.xxx.17)

    부자패밀리님 찌찌뽕,
    저도 빵순이라 맛없는 빵 안먹어서 빵소비가 한동안 줄었어요.

    근데 요즘엔 맛있는 작은 빵집들이 많이 생겨서
    맛있는 빵 먹는 건 좋지만
    빵값과 몸무게의 압박이 ㅠ.ㅠ

  • 4. 우리동네도
    '11.11.5 1:38 PM (115.137.xxx.194)

    빠리바게트 무지 불친절해요. 그래도 사람들이 미어 터지더군요. 거기 밖에 없으니까.
    저 혼자 불매하고 있어요. 우리 동네만 그런가 했더니 대체적으로 그런가봐요.

  • 5. ......
    '11.11.5 1:38 PM (119.192.xxx.98)

    저 파리바게뜨 도둑사건이 다른 게시판에 널리 퍼져서
    좀 쓴맛좀 봐야 정신차릴것 같아요.
    파바 정말 너무 고압적이고 손님이 눈치봐야해요.
    어쩌면 점주들이 한결같이 그럴수 있는지도 미스테리하네요.

  • ...
    '11.11.5 1:40 PM (115.145.xxx.82)

    대충 이제 자기네가 과점 비슷하게 되어서 소비자들 선택권이 없는 걸 알고 그 따위로 나오는게 아닐까요ㅜㅜ

  • 6. 일산
    '11.11.5 1:45 PM (116.125.xxx.58)

    제가 사는 동네에 빠리바게뜨가 두곳이 있는데 한곳은 주인이 엄청 싸가지 없고
    한곳은 까페식인데 무척 친절해요.
    그래서 까페식 빠리바게뜨에 자주 가서 빵을 샀는데 일본재료 사용한다는 글을 보고(여기 82에서)
    그뒤로는 친절해도 안가요.
    좀 먼곳에 새로 생긴 빵집이 있는데 그집 빵맛도 좋고 친절해서 마트갔다오는 길에 새로 생긴 빵집
    들러서 사오곤 합니다.
    뭐든 문제가 있는 곳은 불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7. 대형빵집
    '11.11.5 1:48 PM (125.186.xxx.127)

    82바**, 뚫*쥬*, 빵에 왜 곰팡이가 안생길까요?
    82바**에서 식빵 샀었는데 유통기한에서 일주일이 지났는데 곰팡이가 안생겨서 안가고,
    뚫*쥬*에서 모카빵을 샀었는데 유통기한에서 이주일이 지났는데 곰팡이가 안생겨서 안가고,
    브**앤꼬는 곰팡이가 생겨서 안심하고 가긴 하는데 맛이 좀.... 그래서 자주 안가요.

    상온에서는 곰팡이가 생겨야 정상 아닌가요?
    전 소심하게 혼자서 불매하고 있어요.

  • ..
    '11.11.5 1:58 PM (125.152.xxx.150)

    근데....작년에 아파트 놀이터에 봉지째 버려진 빵에 푸른곰팡이 같은 게 피었더군요.

    저도 그거 보면서 어~ 빵에 곰팡이가 피네....그랬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빠리...빵이었어요.

  • 8. ..
    '11.11.5 1:48 PM (211.228.xxx.25)

    정말 먹을 빵이 없어요..
    크로와상은 마가린기름범벅이라 제외하고
    앙금빵은 앙금맛으로 먹는데 소가 얼마나 적은지
    차라리 소를 많이 넣고 가격을 올리던가
    다시는 가기싫음.

  • 9. 효자동ㅋㅋ
    '11.11.5 1:49 PM (119.192.xxx.48)

    저도 거기 알아요....전에 살았어요.^^
    근데 제가 종로 살다가 얼마전에 마포로 이사왔는데
    종로보다 마포 사람들이 선해요...친절하고...시골 같아요..
    종로는 사람들이 억세고 냉정해요..첨에 적응하는데 힘들었어요.
    그래서 효자동 파리도 그러지 않았나 싶어요..
    여기 마포는 슈퍼 캐셔 언니도 친절하고 커피샵 언니도
    친절해요..
    종로는 치어스아줌마처럼 대부분 거칠어요 ^^

  • 10. 요즘
    '11.11.5 1:51 PM (222.109.xxx.241)

    수능 앞두고 파리OOO,뚜레OO에서 찹쌀떡이나 엿들 사다주는데...진짜 맛없어요.

    찹살떡 유통기한은 2주나 더 되는데도 다른 빵으로 교환도 안돼고...차라리 문화상품권이나 휴지등 다른걸로 주세요.

  • 11. 드림하이
    '11.11.5 1:53 PM (112.161.xxx.59)

    저도 빵 좋아하지만 불매하려구요 빵값은 열라 비싸고 불친절 그나저나 애기엄마 도둑으로 몬 그빵집 망했으면 !!

  • 12. 드림하이
    '11.11.5 1:55 PM (112.161.xxx.59)

    알바생 알바비도 떼어먹었다며요? 뭐그런 흉악한 점주가 있데요? 제가 막 흥분되네요;;

  • 그건
    '11.11.5 1:56 PM (211.209.xxx.71) - 삭제된댓글

    같은 매장 아닐수도 있어요. 본문에 언급된 매장은 최근 생겼다는 댓글도 있었어요...

  • 13. 한살림이나 생협빵
    '11.11.5 1:58 PM (114.205.xxx.97)

    파리*게트 같은 프랜차이즈 빵집 안간지 오래됐어요. 한살림이나 생협빵이 가격도 비싸지 않고 속도 훨씬 편해요.

  • ..
    '11.11.5 2:00 PM (115.145.xxx.82)

    네 저도 한살림 빵 좋아하는데 주문기한을 자꾸 놓쳐서 어렵네요^^;;

  • 14. ..
    '11.11.5 1:59 PM (125.152.xxx.150)

    저도 요즘 빠리....안 가네요.....포인트 점수 있는데....어찌해야하런지....

  • 포인트는 통합사용
    '11.11.5 8:45 PM (124.54.xxx.17)

    다른 계열사에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 커피, 이런 거---.
    그리고 포인트 소비 권장하는 행사할 때 생수 등으로 바꾸실 수도 있어요.

  • 15. 안가요
    '11.11.5 2:10 PM (112.149.xxx.61)

    저도 그 두 곳 안가요
    그렇게 독점하고 대량생산 하는곳 생산과정 유통과정이 건전할리가 없지요

    저도 일산에 사는데
    82에서도 유명한 아키 빵집이랑 생협 빵 주로 이용해요
    아키 빵집
    정말 전형적인 동네 빵집인데요
    오전에 가면
    빵이 다 안나오고 ..막 나오기 시작하면서 진열중 식히고 있어요
    뭔가 먹거리를 인간적으로(?) 생산한다는 그 친근함이 좋더라구요
    종류도 몇가지 없고
    그날 그날 좋은 재료로 신선하게 만들어진 빵들 정말 신뢰가 가구요

    특히나 전 팥빵 절대 안먹거든요
    여기 팥빵 유명한데 소가 많이들어있어서 빵이 일단 무겁다고 느껴질정도고
    보통 팥빵이나 소보로는 빵이 푸석푸석해서 싫은데
    여긴 빵자체도 보들보들 촉촉하니 정말 맛있어요
    어쩌다가 빵가게 광고가 되버렸네요 --;;

    이런 동네 빵집들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뭐 그런 얘기에요

  • 나도 빵순이
    '11.11.5 8:47 PM (124.54.xxx.17)

    저도 아키 빵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 그 근처 사는 지인이 케잌 사왔는데 아주 맛있더라고요.
    저도 맛있는 작은 빵집, 생협 빵이 좋아요.

  • 16. ...
    '11.11.5 2:21 PM (122.129.xxx.201)

    한 번은 케익을 샀는데 유통기한이 언제까지냐고 물었더니, 오늘 들어온거라네요. 집에가서 열어보니 유통기한이 그날로 끝이더라구요. 또 다른 파리바게뜨에서 케잌사면서 유통기한 보자고 했더니 사실거 아니면 진열대에서 꺼내어 확인해 줄 수 없다. 다 최근에 온거다. 고집(?) 부려서 두 번다 파리바게뜨 본사에 전화했어요.
    서비스 정신 결여입니다. 불만이 있을 경우, 바로 본사로 전화 하시는게 가장 빠른 해결책 같아요.

  • 저놈의 케잌
    '11.11.5 3:50 PM (211.226.xxx.42)

    저도 케익 사갔는데 속이 뻣뻣하길래 나중에 다시 갈 일이 있어 '그때ㅐ 그 케익 좀 뻣뻣하더라구요' 라고 한 마디 했더니 정색을 하면서 '저희는 유통기한 지난 제품은 팔지 않습니다' 라는 거예요.
    어이가 없어서 '유통기한 얘기가 아니고 빵이 뻣뻣하다고요 그리고 유통기한이 얼마나 되는 데요?'라고 했더니 2주라 는 거예요 ㅎ 아 진짜 내가 환불해 달라는 것도 아니었고 그냥'아 그랬나요' 한 마디 하면 끝났을 거를...쯧

  • 17. 쟈크라깡
    '11.11.5 2:28 PM (121.129.xxx.157)

    저는 일단 대기업,특히 다국적기업은 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안먹습니다.
    주변에 프렌차이즈가 아닌 맛있는 빵집을 이용하고
    대부분 한살림 빵을 먹습니다.
    건강빵이라고 있는데 바게뜨처럼 생겼어요.
    팬에 약불로 뚜껑 덮어서 앞뒤로 돌려 겉을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우리밀을 먹으면 안전하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18. 친일매국조선일보
    '11.11.5 2:38 PM (173.33.xxx.60)

    이런 개념 언니들 같으니라구!
    이마트 부사장이 트위터로 그랬다죠? 어쨌든 싸게 해서 경쟁력 높이는 쪽으로 소비자는 몰리게 되어 있다. 누가 소비를 정치적으로 하냐. 억울하면 경쟁력 높여라....
    우린 정치적으로 소비한다 짜슥아!
    저도 대형 체인점보다 동네 가게 선호합니다...

  • 저도요
    '11.11.5 6:44 PM (211.207.xxx.10)

    소비도 이념적으로 합니까
    님이 걱정해주는 것만큼 동네피자가게 주인은 님 걱정 안 합니다.
    아마 그랬더랬죠.

    이마트 재수없어요.

  • 19. .....
    '11.11.5 2:52 PM (115.145.xxx.82)

    많은 분들이 이미 불매하고 계시네요. 저도 근처에 빵집이 달리 없어 아이 어린이집에 생일 케익 큰 걸 보내야 할 때 등 어쩔 수 없는 때만 이용하는데요.

    제가 말씀드린 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개인적으로 하시는 불매 말고 소비자들이 좀 더 조직적으로 나서서 불매 운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방법은 저도 아직 생각이 잘 안 나는데 표 안나게 생각 있는 몇몇 분들만 해서는 저들이 결코 물러서거나 변할 것 같지 않아서요...

    82 안에서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ㅜㅜ

  • ...
    '11.11.5 2:58 PM (119.192.xxx.98)

    괜히 잘못했다가 명예훼손 어쩌고 걸릴수도 있으니,
    이런식으로 조그마한 사건들이 올라오면 여기저기 퍼뜨려서
    이미지를 조금씩 알리는게 최선이지 않을까하네요.
    아마 이번 일로도 많은 분들이 파바 불매하게 되었을꺼에요.

  • ㅇㅇ
    '11.11.5 3:55 PM (222.112.xxx.184)

    불매운동도 명예훼손이 되나요? 소비자의 권리 아닌가요?

  • 20. 미세스김
    '11.11.5 3:01 PM (175.115.xxx.128)

    불매할게 너무 많다는요...
    점점 사라져가는 동네 빵가게가 없어서 문제예요 그래서 가급적 빵 안먹고
    일부 먹어야 하는 빵은 한살림과 자연드림에서 가끔 사요....
    이러다 대기업빼곤 하나도 안남을듯해요....
    우리가 작은 기업들 지켜주지 못하면 우리가 된통 당하겠죠

  • 21. 효자동 아짐
    '11.11.5 3:10 PM (121.129.xxx.232)

    저 지금 효자동 살고 있거든요..
    파리바게트 골목 안쪽에 ㅎㅎㅎ
    저만 느낀 게 아니었구나,,
    그 집에서 빵을 사면 꼭 싸가지 없는 공무원한테 구호물자 배급받는 느낌이예요.

  • 22. ...
    '11.11.5 3:11 PM (112.158.xxx.223)

    저는 몇일 82에 못왔더니 알바일은 나중에 알아서 처음 원글은 봇봤지만 대충 열받을만한 상황이셨던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그 전부터 일본산 밀을 쓰고서도 해명하는 글의 꼬락서니를 보고 파리바게트는 앞으로 절대~! 안갈거라 다짐 했었답니다.

  • 23. ///
    '11.11.5 3:23 PM (218.238.xxx.152)

    이번에 문제된 사건 원글이 어딨나요?? 못 찾겠어요.

  • ...
    '11.11.5 5:29 PM (222.109.xxx.120)

    자유게시판 아래 검색 기능 있는곳에 내용 체크 하시고 점주 하고
    치면 주르륵 달려요.

  • 24. fkddl
    '11.11.5 3:39 PM (211.251.xxx.130)

    일본산 밀가루 쓴다는거 보고나서부터 안가요..그전에도 어쩌다 갔었지만.. 친절 불친절은 잘 모르겠는데
    빵이 실온에 일주일을 둬도 상하질 않아요..전 밀가루에 농약많이 친다더만 그래서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는데 동네빵집에서 식빵을 사서 그냥 암생각없이 실온에 2~3일 두니까 곰팡이 피더라구요..그때 아..빠리바게트 빵이 좋은빵이 아니구나를 느꼈어요... 근데 문제는 요즘 빵집이 죄다 빠리 바게트밖에 없다는거...ㅜ.ㅜ

  • 25. ..
    '11.11.5 4:11 PM (211.246.xxx.2)

    그래서 요즘은 재래시장에서 빵 사먹어요
    옛날 추억도 떠오르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던데요

  • 26. 저도
    '11.11.5 6:38 PM (125.142.xxx.2)

    빠리 바게트에서 생일케익 샀는데 먹지 못할 정도로 뻣뻣하고 맛없길래 항의했더니
    그날 들어온 케익이라고 밑에 확인해보라 하더군요.
    정말 밑에 날짜는 그날로 찍혀있었어요.
    그다음 부터 아예 생일케익 절대 안사고 집에서 떡케익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일산에 있는 곳이었어요.
    어느 곳인지 확~ 밝혀버리고 싶네요.

  • 27. yellowlove
    '11.11.5 6:49 PM (121.181.xxx.203)

    파바 빵 비싸기만 하구 맛은없구
    풍미도 부족하고..햄종류만 토핑으로 잔뜩.....
    별로인것같더라그요.

  • 28. 풍경소리
    '11.11.5 6:57 PM (116.39.xxx.175)

    여기 친절한 곳도 있어요.

    저희 동네에는 큰 도로 사이에 두고 빠리랑 뚜레랑 있거든요.

    근데 가끔 가지만 갈때마다 상당히 친절했어요.

    빵고르면서 다른 손님들 상대하는거 봐도 항상 웃으면서 대하고 그렇던데...

    지방이라 그런건가요? 뚜레는 작아서 점주가 직접하고 빠리는 알바하시는분이 몇분 계신데

    점주나 알바나 다 친절하고 잘 대해주세요.

  • 이건
    '11.11.6 10:42 AM (1.245.xxx.102)

    친절, 불친절의 문제가 아니에요.
    대기업이 빵집을 독식하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거죠.
    기업 마인드가 꽝이면 아무리 공주님처럼 모셔주는 빵집이라도 안가는겁니다.

  • 29. ..........
    '11.11.5 7:06 PM (210.112.xxx.153)

    동참해요

    지금까지 먹었었는데 불매합니다

    이제 동네빵집에서 먹을 거에요

  • 30. 그냥
    '11.11.5 7:07 PM (119.207.xxx.234)

    불친절을 받으면서까지 빵사먹지 말고 집에서 빵 해먹읍시다

  • 31. 마찬가지
    '11.11.5 7:55 PM (121.154.xxx.33)

    마찬가지에요. 내가 내 돈주고 사는 손님인데도, 주인의 "고자세" 너무 불편해요.

    저는 속으로 혼자 불매하고 이제는 크로네제과 같이 호밀빵,통밀빵 파는 곳에서 택배로 배달시켜요.
    먹는 사람 속도 편하고 이상한 첨가물 안넣어 맘도 편해요.

  • ...
    '11.11.5 8:18 PM (115.145.xxx.82)

    크로네제과 찾아봤더니 너무 맛있어 보이고 좋네요.
    빵집 땜에 그 근처로 이사가고 싶을 만큼요...
    배송이 아무리 빨라도 이틀은 걸릴텐데 괜찮은가요??

  • 32. 신성동
    '11.11.5 9:49 PM (183.107.xxx.44)

    저도 불매 운동..맛도 그닥이고..완전 고자세..동네빵집으로가요..

  • 33. *****
    '11.11.5 10:30 PM (114.203.xxx.197)

    우리 동네 파리바게트는 직원이나 사장님이나 다 친절해요.
    간들어진 오버가 없어서 그렇지
    그냥 상식선에서 친절합니다.
    그래서 우리 동네 파리바게트 직원이나 사장님에 대한 불만은 없고요.
    다만 너무 독점화되어가서
    동네 빵집이 파리바케트 아니면 뚜레주르 밖에 없어요.
    그래서 너무 파리 바게트에 소비자 취향이 맞춰지는 것 같아 마땅치 않았고,
    결정적으로 구수하고 다양한 빵을 찾을 길이 없었어요.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포카치아같은 빵은 파리바게트에서 찾을 수도 없고...

    그러다, 울 동네 마트 안에 작은 빵집이 임대로 들어왔는데요.
    사장님이 열심히 판촉활동하는데,
    포카치아도 있고,빵오쇼콜라라고 하지요? 다크초컬릿 빵도 있고,
    핫도그빵, 햄버거 빵 등 좀 다양한 빵을 구할 수 있겠어서
    이제 왠만하면 그 빵집 이용합니다.
    저라도 열심히 이용해야 그 빵집 안망하고,
    안 망해야 제가 맛있는 빵 (빵 완전 좋아하거든요.) 먹을 수 있으니까요.

    같은 자영업자로서 같이 살자는 생각도 들고요.

  • 34. 기업화
    '11.11.5 11:10 PM (112.150.xxx.50)

    며칠 전 제 생일날 남편과 제 아이가 빠리***에서 모카케이크를 사 왔어요.
    맛있게 먹으려고 해도 뻣뻣해서 바닥을 보니 유통기한이 다음 날까지 더군요..
    전날 밤에 사 왔으니 내일 아침이면 반품이 되는 거죠.
    날짜를 보려고 하니 직원이 쇼케이스 문도 못 열게 하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더래요.
    자기네가 꺼내 준다고 어느 걸 살건지 말만 하라고 하더래요..
    자기들이 꺼내 와서 바로 포장을 해 버리니 날짜도 볼 수 없었다고..

    오늘 불매 문제가 나온 김에 저도 케이크 표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버터크림은 5일보관이 최대예요...
    유통기한이 아닌 생산날짜를 써 주고 케이크 밑바닥에 붙일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보고 고를 수 있도록 위에 써 붙여 놓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빠리*** 관계자님~
    컴플레인을 전화로 처리하시면 안 되는거 아시죠~~
    백화점이나 호텔에서 컴플레인이 나면 어찌 하는지 배우세요~
    전화 수십 번 해서 해결 될 문제가 아니예요.
    가격만 비싸게 하고 카페 그런데 신경써서 고급 빵집 분위기만 내지 마시고
    서비스도 고급으로 하셔야 진짜 고급 빵집 대우 받으세요~

  • 어머
    '11.11.6 10:43 AM (1.245.xxx.102)

    빠리바게뜨를 응원하는 친절한 댓글을....

  • 35. ss
    '11.11.6 8:47 AM (180.69.xxx.242)

    일본산 밀가루는 처음듣는 얘기네요...어쩔수 없이 다욧모드 ㅎㅎ
    근데 뭘믿고 불친절한지 모르겟어요
    지속적으로 잘될줄 아는 오만이 신기하네요

  • soso
    '11.11.6 11:14 AM (203.175.xxx.233)

    맞아요..
    일본산 밀가루 수입한다고 했어요..

  • 36. 전 그냥
    '11.11.6 10:59 AM (211.33.xxx.38) - 삭제된댓글

    두 곳 모두 맛이 형.편.없.어.서. 안가요.
    재료의 풍미는 전혀 없고
    인공적인 향에다 싸구려 설탕의 맛
    게다가 하나같이 냉동고에서 해동한 빵마냥 질감은 퍽퍽하고..
    지나갈 때마다 늘 대기업이 이젠 사람들 미각까지 마비시키고 망치는구나.. 하고 생각해요.

  • 37. ...
    '11.11.6 12:01 PM (119.65.xxx.27)

    파리바게트 너무많아서 간판만봐도 멀미나요. 빵집독식하는 분위기라서 파바 안간지 오래되었고, 나폴레옹 빵집에 가요.

  • 38. 오글오글
    '11.11.7 4:11 PM (180.64.xxx.201)

    저도 혼자 불매운동 하고 있었어요. 저희집 가까이엔 파바가 있는데, 공장빵 맛이 싫어서, 멀리있는 맛있는 동네빵집 다니네요. 그런데 일본산 밀가루 넘 심한거 아녜요??? 이해가 안되네요...

  • 39. .
    '12.8.6 11:24 PM (211.246.xxx.82)

    전 안먹은지 꽤 됐어요. 속이 편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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