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에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푸른바다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1-11-05 12:14:10

직장 때문에 저는 지방에, 남편은 서울 살고 있는 주말부부입니다.

저도 조만간 올라가야 하는데 제 직장문제로 서울은 어렵고, 경기도로 갈까 하는데 남편 직장이 성북구(종로와 가까운 쪽으로)에 있어서 일산을 근거지로 잡는게 남편 직장 출퇴근도 가장 용이할 것 같고 애들 교육문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일산에서 성북구까지 출퇴근은 얼마나 걸리는지, 집을 구한다면(전세로) 역세권, 주변환경 따질 때 어느 곳이 적합한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 댓글 읽고 추가로~^^

 저와 남편 다 각자 차가 있으나 일산에서 성북구까지 거리가 만만치 않으니 대중교통 연결이 잘 되어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쪽이 좋을거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전세 비용은 최대 3억까지 정도 생각중입니다~~

 

IP : 211.43.xxx.1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1.11.5 12:18 PM (125.177.xxx.144)

    종로라면 지하철로 다니셔야 할 듯 .
    광화문은 버스가 생각보다 가깝긴한데요 .
    자차로 음직이실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실지에 따라 다릅니다 .
    강북이라도 지리적 차이가 심하니까요 .
    일산이 살기는 편합니다만은
    자금이 또 얼마인지에 따라 달라서 조금 질문을 좁히면 더 댓글이 달릴 듯 싶어요 .
    좀 포괄적인 질문이라 ...

  • 2. 일산 넓어요..
    '11.11.5 12:24 PM (122.37.xxx.211)

    일산중심가 마두역을 기준으로 말씀드려요..
    성북구 쪽까지 가는직통버스는 없는 걸로 알고..
    지하철의 경우 한 번 갈아타야 하고넉넉잡고 50여분 걸려요..
    자가도 마찬가지...자가일 경우 연대에서 광화문 가는 방향 이용하는 경우도 지하철이랑 엇비슷..
    일산서 출퇴근보다 성북 주변으로 찾는게 더 나을듯...싶네요..

  • 3. ㅁㅁ
    '11.11.5 12:28 PM (125.177.xxx.144)

    성북구면 차라리 중계동 창동 그쪽이 나을 것 같구요 . 서울 안에서 찾아 보심이 더 좋을 것 같네요 . 서울안에 자차 끌고 다니기는 부담되거든요 . 지하철 역세권으로 ...

  • 4. da
    '11.11.5 12:30 PM (209.134.xxx.245)

    어우.. 성북구인데 (아무리 종로와 가깝다해도) 일산은 아닌듯해요

  • ..
    '11.11.5 12:36 PM (1.225.xxx.2)

    일산에서 성북구는 너무 힘듭니다.
    제가 마두에서 성신여대 앞의 치과에 다니는데 일년에 몇번 안가도 많이 힘들어요.
    님 직장은 어디신데요?
    님 직장과 남편직장에 맞춰 다시 알아봅시다.

  • 5. pianopark
    '11.11.5 12:55 PM (122.32.xxx.4)

    일산 17년 살다 서울로 이사 나왔는데, 성북구 거리가 가까웠으면 일산에서 이사 나오지 않았을 듯합니다.

    서울 살다보니 일산이 의외로 생활비가 많이 들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일산 생활 수준이 높긴했지만 꽤 돈이 들었네요. 전세/월세/집값은 확실히 쌉니다. 주변 환경은 좋고요. 애들 학교문제로 이사 많이 나옵니다.

  • 6. 푸른바다
    '11.11.5 12:59 PM (122.129.xxx.201)

    제 직장문제로 서울 시내는 어려워요. 경기도는 원하는 곳으로 융통이 가능해서 일산이 좀 그렇다면 경기도내에서 추천 부탁드려요. 남편직장근처로 집을 정해서 제가 출퇴근하는 방법도 있지만 애들도 아침저녁으로 제가 건사해야 하기 때문에 저와 애들이 한지역에서 직장, 학교를 다니고, 남편이 서울로 출퇴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 ..
    '11.11.5 1:06 PM (1.225.xxx.2)

    남편 직장을 꼭 집어 '어느 동' 하고 말해보세요.
    그 정도는 말해야 조금이라도 더 편한 경기도를 말해줄거에요.

  • 7. ㅁㅁ
    '11.11.5 1:03 PM (125.177.xxx.144)

    차라리 성북구면 의정부가 가깝겠네요 아니면 덕소 호평,등 남양주쪽 ~~~

  • 8. 푸른바다
    '11.11.5 1:12 PM (122.129.xxx.201)

    댓글보고 인터넷 지도 보니 지리적으로는 구리시도 가까울 듯 한데, 그쪽을 전혀 알지 못해서 어떨지...남편직장은 정릉동이예요~

  • ..
    '11.11.5 1:25 PM (1.225.xxx.2)

    거봐요, 정릉이면 종로구에 가까운 성북구도 아니잖아요. ^^
    구리나 남양주, 덕소가 좋겠네요.
    북부간선과 내부순환으로 이동하면 웬만한 서울보다 편할거에요.

  • 9. 푸른바다
    '11.11.5 1:28 PM (122.129.xxx.201)

    정릉동은 종로구 평창동과 바로 인접해 있는 동 맞는데요... 남편이 직장은 정릉동이지만 평창동에 살고 있고 차로 5분밖에 안 걸리거든요.

  • 10. 일산
    '11.11.5 8:05 PM (175.112.xxx.84)

    일산 살다가 이사 나왔어요.
    일산에서 승용차로라면 정릉까지 그렇게 오래 안 걸려요.
    자주 내부순환로 타고 서울 반대편까지 다닐 일이 있어서 자주 탔었는데
    내부순환로 타고 가면 정릉까지 그렇게 힘든 거리 아니예요.
    어차피 차로 움직인다면 일산 마두동이나 백석동쪽으로 알아보세요.

    제 생각에도 아이들 챙기는 엄마가 직장 가까운쪽으로 집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일산은 아이들하고 엄마가 살기엔 불편함 없이 좋은 지역이고요.
    환경으로나 여러가지 편의 시설로나 일산 넘 좋거든요.

  • 11. 정릉이면
    '11.11.6 1:01 AM (112.150.xxx.50)

    일산 출퇴근 할만 하지 않을까 생각되요~
    아이들 학교와 학원 역세권을 생각하면 후곡마을이 좋구요
    천천히 걸어서 주엽역까지 오갈 수 있는 정도예요.

    사는 것을 생각하면 식사동 자이아파트 쪽이 요즘 아파트라 깨끗하고 좋은데
    역세권이나 쇼핑은 조금 멀지요..

    아이들이 중고생이면 국제고와 저현고를 생각해서 식사동 자이쪽으로~
    초등이시면 후곡쪽으로 오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61 여러분은 말다툼은 했고 풀리지 않았는데도 필요에 의해 웃고 지낼.. 3 고민맘 2011/12/21 1,168
49660 고장났는데 어디서 고쳐야하나요? 2 화장품냉장고.. 2011/12/21 464
49659 벤타 약없이 쓰시는분, 관리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벤타 2011/12/21 1,600
49658 제주도 겨울 여행하려구요~ 4 제주도 좋아.. 2011/12/21 1,534
49657 결혼한 형제를 부양가족으로 못 올리죠? 8 궁금 2011/12/21 1,813
49656 실비보험은 소득공제가 되나요? 3 질문 2011/12/21 2,472
49655 겨울에 코트안에 얼마나 두꺼운거 입으세요? 3 맘에들면비싸.. 2011/12/21 1,892
49654 남편에게 무얼 해주면 좋을까요? 1 남편미안 2011/12/21 573
49653 영화 퍼펙트 게임 보신분 있나요? 2 영화보고싶은.. 2011/12/21 686
49652 수능 1개 틀렸는데 왜 서울대 안갈까요? 28 궁금 2011/12/21 10,428
49651 아이패드 사용하려면 돈 많이 드나요? 7 조강ㅎ 2011/12/21 1,512
49650 진동파운데이션 어떤가 여쭈어요... 11 화장고민 2011/12/21 2,868
49649 12월 21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21 630
49648 칠이 벗겨진것 같은 낡고 오래된것 같은 , 식탁은 어디서 .. 식탁 2011/12/21 517
49647 그만둬야 할 것 같습니다... 8 여직원 2011/12/21 1,949
49646 27살 뚱돼지에게 남은 인생을 맡겨야 하는 건가요 ? 6 . 2011/12/21 2,089
49645 걱정되는 아이들 방학 식단...직장맘들 어떻게 하시나요? 4 은우 2011/12/21 2,351
49644 보험료지급 거절당했어요. 도와주세요!! 10 스위스주부 2011/12/21 3,130
49643 아이폰과 아이패드 둘다 가지신 분들 10 춥다.. 2011/12/21 1,729
49642 네이버 정봉주 검색 대단하네요 1 산은산물은물.. 2011/12/21 1,723
49641 10년만의 생일케잌 1 기쁜날 2011/12/21 613
49640 엄앵란이가 바람둥이(?) 신성일에 대한 자기소회를 고백했네요! .. 38 호박덩쿨 2011/12/21 15,648
49639 어제 대한문 짧은 기억 8 삐끗 2011/12/21 1,069
49638 mb전화 끝내 안받은 후진타오 9 참맛 2011/12/21 2,359
49637 이 패딩도 좀 봐주세요. 12 이러다 못사.. 2011/12/21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