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 말고도 앞니에 라미네이트 한 사람이 제 주변에도 많네요..!
전 어려서부터 이가 안 좋아서(주로 어금니가 썩는 전형적인 충치) 고등학교때부터 금니를 하게 되어서
그즈음에 컴플렉스가 엄청 심했거든요.스물 이쪽저쪽 사진은 웃는 표정이 거의 없어요..ㅜ.ㅜ
그래도 송곳니를 마지노선으로 지킨 덕인지 서른 넘어서,웃을 때 보이던 금니를 자연색으로 바꾼 이후로는
치아 예쁘단 소리마저 듣습니다..
근데 마흔 넘어 보니 주변에 제 또랜데도 앞니에 자연치아색으로 씌운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어떤 사람은 송곳니까지 이어서 연달아..
부러져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고가 그렇게 자주 일어날 수 있는 건가요?
아님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어쩔 수 없는 충치가 앞쪽까지 생긴 건가요?
참,별게 다 궁금하죠..^^;;;?
그래도 동병상련 동지를 얻고 싶은 심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