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려서인지 몸이 너무 아파 일어나기 힘들었어요
일나가기 싫은데 쉬고 싶은데...
아이가 옆에서 첫마디로
신발 사줘 하네요
올해 갑자기 10센티가 컸고
내년에도 커야 하는데
비싼 신발 사주면 버려야 하잖아요
발도 크니까요
뉴발란스, 나이키, ...여러가 지 좋은줄 알지만
세일해도 비싸서요
만원짜리 신발 사줬었거든요
여자애인데 요즘 옷타령도 많이 하네요
저 혼자 벌어서 아이들 키우는데
제가 병도 많고 터울큰 동생도 있어서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는데 걱정이예요
사주고는 싶은데....
어쩌지요?
3~4만원 돈 하는 것 사주세요 . 스피리스 , 컨버스 정도면 여자가 신기 적당한 것 잇어요 .
백화점 쇼핑몰 가보세요 ~~ 아님 아울렛 데리고 가서 신겨 보시고 사주던지요 .
형편이 어려운 것 같아서 추천해두리고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ㅜ.ㅜ
http://mall.shinsegae.com/item/item/itemDetail.do?item_id=13215991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남자아이라면 털털해서 몇번 조르다가 포기하겠지만
그또래 여자아이들은 다르더라구요.
좋은신발이 신어도 편하고 오래가더라구요
a/s도 받을수 있구요.
신발 한번사면 저 같은경우에는 거의 6개월이상은 신더라구요
꼬까신 신고 뛰어보고 싶은 마음 이해해주세요.
단 다음번에는 형편껏 사준다고 하심 안될까요.
아이마음을 헤아려주세요
저는 중1 딸래미 신발이 저보다 더 많아요
그루폰이나 쿠팡등등을 잘 이용하시면 고가의 신발을 그나마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어요
저는 딸래미 눈밖에 난 신발로 연명을 ... ㅠ.ㅠ
사춘기라 그런가봐요.울애도 그래요.
저두 인터넷으로 브랜드 이월 운동화사주고 옷은 지시장에 특가나오는 성인용 젤 작은 사이즈사서 입혀요
저도 혼자서 터울지는 남매키워서 원글님 힘드신 거 아는데요.
아이가 엄마에게 그렇게 말했을 정도면 눈 질끈 감고 한 번만 사주시라고 말씀드려요.
저희 애는 3학년인데 요즘 그렇게 말해요,
그전까지 그런 말 한 적 없었는 데 최근에는 그렇게 표현하더라구요.
원글님 아이도 여자아이라서 엄마에게 말 안 하고 참다가 드디어 말 하게 된 거 같아서.......
힘드시더라도 아울렛 둘러보면 3만원대 예쁜 메이커신발 많더라구요.
저도 올 해 첨 사줬습니다.
저두 지금 30대 지만 초등 5학년 정도 되면 메이커가 뭔지 훤히 알던 나이였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한테 그럼 지금 딱 신발만 사주겠다고 다짐 받고 하나 사주세요. 아마 아껴가며 잘 신을 것 같아요.
컨버스 겨울철 신기에 발 넘 추워요. 그냥 운동화 좋은걸로 사주세요.
이월하는것이나 고객들 많지 않은 신생 백화점에 가면 30~50% 행사하는것도 있구요.
중학교 가기전 6학년때나 겨우 사복 이거저거 입을 수 있어요.
중학교가면 거진 교복입습니다. 한창 이쁜거 많이 입고 다닐때라
친구들에게서 자극을 받지요. 저희 아이도 5학년이라 지 스탈대로
옷 골라 입고 가려해요.
쪽지를 보낼려고 했는데, 자유게시판에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죄송하지만 오해하지 마시고) mcintyrebeal@naver.com으로 은행 계좌번호 보내주실래요. 아무것도 쓰지 마시고, 계좌번호와 은행이름만...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중1 딸아이 시장표만사주다가 하도 신발타령을 매일하길래
나이키는 없고 다른매장은 있어 몇군데 가보고 아디다스가서 질렀는데
너무비싸서 사주고도 두고두고 아까워요
신발 하나에 10만 9천원 이네요
아까워서 좀 큰거로 사줬어요 금방 못신으니 너무 아깝더라구요
맞는걸로 신겨야된다고 매장에서는 우기지만 신겨보면 얼마 못신고 작아져서
좀 큰거로 사줬는데 뭐 그래도 잘신고 다녀요
한 번 정도는 아이랑 잘 대화 나누시고 어려우시겠지만 사주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고맘때는 별 거 아닌데 상처도 받고 자존심도 그렇고...
대신 엄마랑 대화 많이 나누세요. 엄마 힘든 것 경제적인 것도 아이랑 의논 하시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5916 | 오늘아침 잘먹고 잘사는법에 나왔던 계란밥에대해서요.. 6 | 잘먹고 잘사.. | 2011/12/10 | 8,876 |
| 45915 | 친정하고 의절해 버렸는데 5 | 친정 의절 | 2011/12/10 | 7,220 |
| 45914 | 빨간고추 말리기 3 | 도움 | 2011/12/10 | 779 |
| 45913 | 여기인가요? | y2vkfd.. | 2011/12/10 | 568 |
| 45912 | 오늘 김근태님 둘째 따님 결혼식이 있었다네요. 6 | 꿀벌나무 | 2011/12/10 | 2,807 |
| 45911 | 바람피는 사람들 왜이렇게 많죠?? 46 | .. | 2011/12/10 | 21,569 |
| 45910 | 올해 지방의대.. 1 | .. | 2011/12/10 | 1,951 |
| 45909 | 학교인지 과인지 고민합니다조언좀 13 | 입시고민 | 2011/12/10 | 1,902 |
| 45908 | 청계천 소라광장..많이 모였는데..!! 너무 비좁다 3 | 참맛 | 2011/12/10 | 3,414 |
| 45907 | (1주째) 8주간다이어트일지 | 8주간다이어.. | 2011/12/10 | 1,280 |
| 45906 | 40대 아줌마 1 | 코트 | 2011/12/10 | 1,787 |
| 45905 | 아들 서울대공대와 지방의대 66 | 이런 시국에.. | 2011/12/10 | 22,117 |
| 45904 | 올해 외고 합격한 자녀두신 분들이나 외고1학년 학부모님께 여쭤봐.. 13 | 중2맘 | 2011/12/10 | 3,863 |
| 45903 | 간만에 볼만했던 SBS TV토론 2 | 642 | 2011/12/10 | 1,405 |
| 45902 | 돌아버리겠어요.. 50개월남아.. 엄마없이 혼자 못 노나요? 8 | .. | 2011/12/10 | 2,002 |
| 45901 | 홈플러스 알바 | 점순이 | 2011/12/10 | 1,112 |
| 45900 | '수저'의 정확한 의미? 국어 전공분들 답변 부탁해요~ 8 | 한국어 | 2011/12/10 | 5,744 |
| 45899 | 노가리가 많은데 너무 딱딱해요 4 | 부탁해요~ | 2011/12/10 | 4,356 |
| 45898 | 2,500명모였다면서 경찰은 6,000여명 동원? ㅋㅋ 2 | 참맛 | 2011/12/10 | 1,645 |
| 45897 | 생크림 없이 까르보나라 해도 맛이 날까요? 14 | ... | 2011/12/10 | 3,802 |
| 45896 | 친구 사이의 권력 관계..? | 후후 | 2011/12/10 | 1,541 |
| 45895 | 맛있는 호박고구마 추천해 주세요....... 4 | 고구마 | 2011/12/10 | 1,485 |
| 45894 | 주말부부하는 직장맘의 고민 어떻할까요? 3 | 직장맘 | 2011/12/10 | 1,600 |
| 45893 | 수학선행시 "최상위"나 "최고수준"으로 시작하시는 엄마들...... 7 | 초등 저학년.. | 2011/12/10 | 6,621 |
| 45892 | 청계광장 등 집회 사진들입니다. 4 | 참맛 | 2011/12/10 | 2,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