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무장갑 안쓰는 사람은 별로 없나봐요

베스트글 보다가 조회수 : 3,721
작성일 : 2011-11-05 09:49:14


[출처] 박정희혈서의 진실|작성자 sns전문가박교수

전 고무장갑을 거의 안써서

저희집에서 퇴출된지 오래예요.ㅋㅋㅋ

 

그냥 아주 더러운거 손대야 할때만 약간 투명한 노란색 장갑 (좀짧아요)쓰고

설겆이나 빨래도 귀찮아서 그냥 맨손으로 하는뎅...-_-

장갑끼면 냄새도 심하고 관리며 뭐며 피곤해서

그냥 친환경 세제 (아이허브에서 많이 팔더라고요. 가격도 싸고) 쓰는데

이렇게 사시는분도 계실까요?

IP : 58.235.xxx.13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5 9:50 AM (121.151.xxx.167)

    저도 고무장갑쓰지않아요
    식구가 많아서 세끼식사를 거의 5인분에서 8인이 먹지만
    그냥 합니다
    물론 식기세척기를 쓰기땜에 안써도 상관없을수도있겠네요

    화장실청소도 맨손으로하고
    손빨래도 맨손으로해요

  • 2. 처음처럼
    '11.11.5 9:51 AM (175.213.xxx.195)

    저도 화장실 청소할때만 써요. 안 쓰는게 버릇이 되서 그런데 겨울엔 손 상태가 좀 그렇긴 해요..

  • 3. ....
    '11.11.5 9:52 AM (124.54.xxx.43)

    저도 사계절내내 안써요
    고무장갑을 끼면 답답하고 무뎌져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빨래도 그렇고

  • 4. 별사탕
    '11.11.5 9:53 AM (110.15.xxx.248)

    저도 고무장갑 안쓰고 하는데
    한 겨울에는 손이 시려서 써요
    더운물로 설거지 안하고 최대한 버티려니 고무장갑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겨울에 쓰고 날 풀리면 안쓰는데 요즘은 그 기간도 못버텨주더라구요

    정말 좋은 고무장갑 나오면 좋겠어요
    일년에 두개 써요
    한겨울에 설거지용, 손빨래용

  • 5. ㄴㅁ
    '11.11.5 9:53 AM (115.126.xxx.146)

    저도 안 쓰고
    세제 거의 안씀....기름기 잘 안 해 먹지만
    것도 신문지로 닦아내고 이엠에 담갔다가 설거지..

    청소나 빨래도..손으로 하는데 아무 불편없는데

  • 6. 저도
    '11.11.5 9:54 AM (116.125.xxx.58)

    저도 고무장갑 안써요.
    시댁에서도 맨손으로 설거지하니까 시어머니가 식겁을 하십니다.
    저는 맨손이 편해요.
    그릇에 기름기나 비눗기 남았는지 확인도 확실하구요.
    대신 세제는 꼭 친환경으로 써요.
    일반 세제 쓰면 허물 다 벗겨지고 손이 뻣뻣해져서 싫더라구요.

  • 7. 헐~~
    '11.11.5 9:55 AM (59.86.xxx.217)

    고무장갑안끼면 손은 어떡하라구요...
    전 여름엔 안쓰지만
    찬바람불면서 고무장갑안쓰면 손이 완전 걸레가 되버려요( 유난히 심한편임)
    핸드크림에 맛사지 다해봐도 복귀가 더뎌서 고무장갑을 안쓸수가없네요

  • 8. ...
    '11.11.5 9:58 AM (121.144.xxx.242)

    저같은 분들 많으시네요.
    근데 정말,,세제가 포인트예요.
    일반세제는 정말 손을 갉아먹고,
    세제는 꼭 친환경으로 쓰면 별 무리없는것 같아요.
    전 겨울에도 미온수로 틀어놓고 그냥 설겆이하고,
    맨손으로 욕실청소 하고,
    진짜 맨손으로 안하면 답답해서,

  • 변기안은요?
    '11.11.5 10:29 AM (110.47.xxx.51)

    욕실 청소도 맨손으로 하신다면,
    변기 안도 맨손으로 하시나요?
    변기안은 그냥 솔로만 하고 손 넣어서 닦진 않으시나요?

    옛날에 어떤 선생님이 변기안도 맨 손으로 닦으면서 학생들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손은 어차피 물로 닦으면 된다...하신 인간극장인가 보고
    존경스럽지만 전 그렇겐 못 하겠습니다......했거든요.

  • ...
    '11.11.5 10:08 PM (121.144.xxx.242)

    본문에 있는데^^;
    너무 더러운 건 장갑쓴다고,,
    저도 그렇게 비위가 좋진 않아서요.ㅋ
    당연히 변기내부는 변기솔로 하죠. 변기솔의 존재이유라서요.
    욕실 바닥은 장갑끼고 하면 좋은데,
    귀찮아서 그냥 맨손으로 해요.
    그런데 많이 더러운 곳(주로 바닥)은 장갑끼고 꼼꼼히 하구요.

  • 9. 전..
    '11.11.5 10:04 AM (211.176.xxx.232)

    고무장갑 없으면 거의 아무것도 못해요.
    공주로 태어나 귀하게 큰 것도 아닌데 손에 물 닿는게 끔찍하게 싫어요.
    파 다듬고 양파 깔때도 고무장갑 끼고 할 때가 많습니다.
    가끔 감자 껍질도고무장갑 낀채로 벗깁니다.
    방바닥 걸레질 할때도 끼구요...(용도에 따라 3가지 정도 나눠서 사용)
    그래서 박스로 사다놓고 씁니다.

  • 10. 저두
    '11.11.5 10:44 AM (180.66.xxx.79)

    고무장갑...왜 써요? 입니다.

    어쩌다가 받은 사은품으로 왔을때...한두 번은 쓰다가
    결국은 녹아서리 버립니다.
    요즘은 새것은 어쩌질 못하고 녹으면 가로로 잘라 고무줄로 씁니다.

  • 11. 음~ 원글님 생각도 좋네요
    '11.11.5 10:46 AM (121.129.xxx.112)

    친환경 세제를 쓰거나 이엠을 사용하면 오염이 정말 많이 줄것 같은 생각이 번뜩 스쳐가네요.
    얼마전에 환경에 대한 강의를 들었어요.강사님 말씀이 내가 쓰는 세제가 눈에 보여서 어떤 모습으로
    흘러가는지 다 알게되면 환경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고..예전에 냇가에서 빨래하면 눈에 다 보이듯이요.

    내 손에도 안좋은 세제들은 당연히 우리의 건강에도 안좋고 물을 오염 시키고..
    고무장갑의 질도 개선해야겠지만 고무장갑의 사용으로 인해 맨손으론 잘 쓰지 못하던 독한 락스 종류의 세제를 더 과감히 쓰는 제 모습을 떠 올려보게 되네요,
    오늘 락스 사러 가려했는데 다른 방법 찾아 볼께요.

  • 12. 저도
    '11.11.5 10:56 AM (121.190.xxx.170)

    저도 고무 장갑 안써요
    설거지도 미지근한 물로 맨손으로 하고 화장실의 경우 세면대나 욕조는 그냥 맨손으로 하고
    변기 안쪽은 솔로만 하고 뚜껑이랑 윗쪽 부분은 그냥 1회용 장갑 끼고 하네요
    주방 옆에는 늘 핸드로션 갔다놓고 설거지 끝나면 바로 로션 바르니까 손도 괜찮던데요
    전 되려 고무장갑 끼면 손에 고무 냄새 베고 손이 갈질갈질 하더라고요

  • 13. ,,
    '11.11.5 11:01 AM (211.117.xxx.86)

    저도 안 쓰던 사람인데 한포진에 걸려서 ㅠㅠ
    물닿게 하지 말래요

  • 14. 것두 복이지요
    '11.11.5 11:06 AM (118.36.xxx.128)

    고무장갑 왜쓰는지 당췌모르다가
    어느날부터 손이 걸래짝이 되어버린걸 보고 고무장갑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닥 손에 물닫는일도 하지 않는데
    어지간하면 고무장갑을 끼는데도 불구하고
    제 손은 여전히 허물벗기를 멈추지 않고있습니다.

  • 15. 저도
    '11.11.5 11:07 AM (119.207.xxx.26)

    고무장갑 사용 안해요.. 손이 답답해서가 이유에요..
    정말 갑갑해서 끼고는 일을 못하겠어요. 전 화장실청소할때도 맨손으로 해요. 저위에 댓글보니 변기안에도 맨손으로 하냐고 물으시는데 전 솔만 쥐고 합니다.
    하수구 청소할때나 너무 심한오물이다 싶을땐 가끔 비닐장갑끼구요.

  • 16. ..
    '11.11.5 11:18 AM (218.144.xxx.117)

    습진 걸려서 나중에 고생하지 말고
    미리미리 예방하세요.
    친환경세제만 믿고 맨손에 자꾸 물 묻혀서
    세월에 쌓이면 그 때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 17. ..
    '11.11.5 11:31 AM (1.225.xxx.2)

    맨손으로 해 버릇하니 일하러 오신 도우미 아줌마 손보다 제 손이 더 거칠더군요
    반성했습니다.

  • 18.
    '11.11.5 11:38 AM (222.237.xxx.218)

    맨손으로 해요.. 손끝에 닿는 느낌이 없으면 일을 해도 한 것 같지가 않아요..
    하수구 청소도 맨손으로 하고 변기는 솔로 닦고 윗부분은 맨손으로 닦아요..
    세제는 설겆이 세제는 괜찮은데 그 외에 찌든때 세제는 진짜 독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일 심한 건 소다에요..
    소다로 청소하고 나면 손의 기름도 다 빠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제 손은 남들이 보기에 밥도 안해먹고 사는 것 같다고 합니다..
    딸이 아토피라 어릴 때 부터 오일마사지를 해줬는데 그 덕분이 아닌가 싶긴 해요..

  • 19. --
    '11.11.5 11:49 AM (110.14.xxx.151)

    저도 장갑안썼다가 완전 습진때문에 가려워 죽는 줄 알았어요. 저도 소다쓰거든요. 완전 독해요. 매일 식기세척기쓰고요. 하지만 요샌 장갑 꼭 씁니다.

  • 20. 젊을땐
    '11.11.5 3:08 PM (115.41.xxx.215)

    설거지도 빨래도 맨손으로 했는데
    어느 순간 거칠어지고 허물벗고 그러더라구요.
    10분 넘어갈 경우엔 극세사장갑 끼고 고무장갑 끼면 답답하지 않고좋던데요.

  • 21. 용감씩씩꿋꿋
    '11.11.5 3:11 PM (124.195.xxx.143)

    저도 안 써요
    제가 심각하게 덤벙거리는데
    장갑을 끼면 아무래도 미끄러워서 그릇을 자꾸 깨요 ㅠㅠㅠㅠㅠ

    이러다 나중에
    우리 시어머니는 어찌나 덜렁거리는지
    이런 말 듣는게 아닌지
    정도가 좀 심각하네요

  • 22. 고무장갑
    '11.11.5 6:31 PM (125.135.xxx.26)

    전 고무장갑 안에 하얀 면장갑도 꼭 껴야해요.
    고무장갑만 끼고 일하면 땀나서 찝찝하고 냄새도 나고
    손에도 뭐가 나서
    피부과 가니 호전만 시켜주지 완전히 낫는건 아니라고 해요.
    그래서 고무 장갑 안에 얇은 면장갑 끼고 설거지하고 청소도 해요.

  • 23. 힘내화이팅
    '11.11.5 6:40 PM (1.176.xxx.92)

    저는 고무장갑 겨울에만 써요 손시려서요,,ㅠ
    장갑 안끼고 하니 손이 마니 거칠어져서 요즘 수시로 코코넛오일이나 쌀겨 오일 등을 손에
    물묻은 채로 몇방울씩 바르니 손이 마니 부드러워졌어요

  • 24. bottle
    '16.11.1 6:04 PM (107.170.xxx.187) - 삭제된댓글

    ㅇㅇㅇㅇ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02 말썽꾸러기들 갑자기 급 착해졌어요... 2 내가 산타다.. 2011/12/21 741
49701 클라리넷이나 오보에 레슨비가 보통 얼마 정도 하나요? 1 뭉뭉 2011/12/21 5,792
49700 발이 넘 차서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2 evilka.. 2011/12/21 1,241
49699 동거 이야기가 있길래.. 룸메이트와 동거남.. 이 어감이 다르죠.. 8 ㅡ.ㅡ 2011/12/21 1,803
49698 뉴스에서 김정일 일가의 가계도(?)보다가요... 1 유전 2011/12/21 1,187
49697 영어 처음시작하는 초4 아이, 윤선생영어? 눈높이 영어? 5 영어 2011/12/21 7,282
49696 보리차 끓여놓으면 나중에 탁해지는데... 12 ........ 2011/12/21 10,898
49695 창의적놀이 수학이요 3 7세 2011/12/21 782
49694 중학생은 중학교 과목 중에 정보 (컴퓨터수업) .. 2 ! 2011/12/21 914
49693 50번 빨아도 발냄새 안나는 양말 체험단 소식 2 산신령 2011/12/21 1,226
49692 "내가 MB 고교 은사" 투자금 3억 가로채 9 세우실 2011/12/21 970
49691 4번의 암을 이겨낸 제니 보셨어요? 2 모리 2011/12/21 1,566
49690 냉동실 냄새 배지 않게 하려면[질문] 2 쾌쾌하고나 2011/12/21 2,132
49689 이번 정봉주 재판은 꼼수치고는 최악의 꼼수로 기록될 듯 12 참맛 2011/12/21 2,297
49688 내 다시는 1층에 살지 않으리...ㅠㅠㅠ 58 다시는..... 2011/12/21 28,230
49687 사주를 보았는데 무슨뜻인지 풀이부탁합니다 4 지현맘 2011/12/21 1,845
49686 생일 선물 1 ㅠㅠ 2011/12/21 445
49685 혼자 집에 있을 때.. 난방 하고 계세요? 29 겨울 2011/12/21 3,017
49684 냉동실에 있는 등심으로 스테이크 하려는데..좀 그럴까요? 2 클스마스 2011/12/21 1,139
49683 밍크담요 추천해주세요 7 밍크담요 2011/12/21 1,686
49682 산에 있는 나무 팔때 법적으로 동네에 30% 내놓는 것 맞나요?.. 7 ... 2011/12/21 1,501
49681 지금 길에서 불법주차의 갑님을 봤네요. 4 유윈 2011/12/21 1,308
49680 아이가 방과후 플룻 하고 싶다는데 악기가 얼마일까요 8 플룻가격문의.. 2011/12/21 7,603
49679 코엑스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쇼핑 2011/12/21 478
49678 네이버로그인기록 보니까 실패가 많아요 3 이런게 2011/12/21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