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에 빠뜨려서 수리비가306000원 나왔어요

핸드폰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1-11-04 22:52:48
 애가 화장실에서 변기에 핸드폰을 빠뜨렸어요.산지 4개월 밖에 안됐어요. 55요금제로 하고  할부원금갚아가는 식이더라구요.그래서 수리센타에 갔더니 다 갈아야된대서 갈았더니 수리비가 306000원인거 있죠. 수리를 안할수도 없고 해서 하긴 했는데요. 애말로는 자기 친구중에 그런 애들이 몇명 있는데 어떤애는 수리비가 10만원 나온걸 처음이라고 면제해주었다네요.그럼 이건 수리하는 기사분이 정하는 건지 그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제가 사정을 했으면 좀 깎아 줬을까요? 지금이라도 가서 얘기해 볼까요?
IP : 14.32.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4 10:53 PM (1.251.xxx.58)

    그냥 새로 사면 안되나요?

  • 원글
    '11.11.4 10:55 PM (14.32.xxx.42)

    새로살려고 해도 할부원금이 60만원 가까이 남아 있어요 그거 갚아야된대요

  • 2. 원글
    '11.11.4 11:07 PM (14.32.xxx.42)

    위약금이 있고 별도로 단말기할부금이 매달 있더라구요.해지시엔 남은 원금 내야된대요.그래서 할 수없이 고쳐서 쓰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 3. jk
    '11.11.4 11:11 PM (115.138.xxx.67)

    이미 고치셨죠? 그러면 낙장불입이에요.
    더이상 다른 방법은 생각하지 마시압.. 간다고 해도 방법은 없어요.

    가끔 수리센터마다 방침이 다르고 기사들도 인간이라서 계산법이 다를때도 있긴 해요. 그건 사실임...
    같은 현상이라도 대처방법이 다르거든요.

    근데 침수처럼 아예 물에 담갔다가 뺀 경우는 완전히 다 나가서리 방법이 없을거에요.
    가끔은 2-3일정도 확실하게 건조시키면 켜지는 경우가 있고 그때 갖고가면 침수인걸 알아도 좀 적당히 저렴하게 고칠수도 있긴 하죠.

    이미 고쳤고 그리고 침수된 상태로 그대로 들고갔다면(말리는게 중요해요. 말리고나서 적당히 침수된 사실을 숨기고 둘러대면 어떻게든 좀 저렴하게 하겠지만) 방법이 없죠.



    한번 지나간일은 다시 생각하면 가슴만 아프니 빨리 잊어버리세요...

    글고 그런경우 정말 비용이 넘 비싸서 못고치겠다!!! 이럴때는 걍 중고폰을 사서 그 약정을 그대로 계승하는 방법도 가능해요... 약정은 통신사와 요금제만 유지하면 되지 폰은 어떤 폰을 쓰던 상관없어요.

  • 4. 원글
    '11.11.4 11:21 PM (14.32.xxx.42)

    JK님 반가워요..어제는 진짜 속이쓰렸는데요.오늘은 괜찮았는데 글쎄 저희애가 와서 하는 말이 애들에게 물어봤더니 돈 많이 들었다고 그러면서 자기들은 얼마 안 들었고 공짜로 고쳤다.. 4만원 들었다.. 그래서 나보고 왜 그렇게 돈이 많이 들었냐고 그래서 속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짜로 내가 깎아달라는 말이라도 한번 해볼껄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jk
    '11.11.4 11:25 PM (115.138.xxx.67)

    실제 한예를 말해드리죠.

    한 카페에서 최근에 올라온 일인데 기기에 살짝 금이 갔어요. 근데 그 실금이 똑같은 부위에 생각보다 많은 폰들에 발생한거죠.

    웃긴건 as문의를 하니 기기 케이스 교환은 가능한데 유상이라고.. 기기 결함이 아니기 때문에 무상수리는 불가능하다고 나왔는데

    며칠후에 특정 지방의 as센터에서 as를 맡겼는데 그걸 무상으로 수리해줬다는 글이 올라왔죠.

    이정도로 핸폰 수리는 기계에 따라서 회사에 따라서 그리고 as센터 어디를 가냐에 따라서 as기사에 따라서 상당히 다르게 될 수 있어요.

    근데 님은 이미 끝난 일이라서리 고민하셔도 방법이 없어요.
    한번 들어간 돈을 내뱉으라고 할수도 없구요.

    빨랑 털어버리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24 아이가 잘하면 주위엄마들이 왕따시키나요? 20 복주산 2011/11/29 4,057
41823 재활용에 누가 만화책을 엄청 버려놨네요 13 ,,, 2011/11/29 2,700
41822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 언제 바뀌었나요? 5 궁금 2011/11/29 1,946
41821 원희룡 “한나라 해체 후 재창당해야”…“안철수 정도라면…” 8 세우실 2011/11/29 1,521
41820 많은분들이 오셨으면 해요)정태근사무실앞 집회 2 성북집회 2011/11/29 842
41819 다이어트시 염분섭취는 왜 안되는지? 11 ?? 2011/11/29 3,386
41818 임신중 하혈 5 컴맹 2011/11/29 2,170
41817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저희집 지붕위에 올려져 있는데 어떻게 해석.. 1 달리 뭐라... 2011/11/29 958
41816 노무현 정부의 시위 강경진압 문제에 대하여 9 ㅁㅁㅁ 2011/11/29 2,432
41815 여의도 공원 오시는길 ~~ 4 ^^별 2011/11/29 1,539
41814 지조가 없는 아이친구엄마 태양 2011/11/29 1,739
41813 론스타 왜이리 봐주고 있나 2 혹시 삼성이.. 2011/11/29 856
41812 반품시 택배비 무나요? 8 롯데몰,, 2011/11/29 1,303
41811 급) 노니님 김장 레시피에 갓 얼마나 1 넣을까요? 2011/11/29 925
41810 아이방을 가가 가구로 바꿀 때, 캐노피? 2 가구 2011/11/29 1,325
41809 모기가 아파트 집으로 침투하는 경로? 12 pianop.. 2011/11/29 15,068
41808 저희 동네 이웃 넘 황당해요ㅠ.ㅠ 68 어쩌죠 2011/11/29 15,370
41807 피아노 학원 일주일에 한번만 가면 어떤가요 15 피아노 학원.. 2011/11/29 2,513
41806 와~ 영화의 한장면 같다!! '나꼼수 여의도 공연 선 답사 사진.. 10 참맛 2011/11/29 2,377
41805 한미FTA는 이제 끝? 아직도 밀실에선… 3 제발 2011/11/29 738
41804 25개월 아기돌보는 비용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13 나율짱 2011/11/29 3,056
41803 경향신문 한미fta비준무효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잘 나왔나요.. 4 사비공주 2011/11/29 1,248
41802 오늘은 름...으로 시작하는 단어입니다.-_-; 27 초1딸숙제 2011/11/29 34,451
41801 죄송하지만 코트 한번 만 봐 주세요 5 에브리나 2011/11/29 1,721
41800 아이들과 저녁식사 하시는 댁은 저녁 메뉴가 뭔가요? 7 엄마 2011/11/29 6,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