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인들이 한국을 부러워하는군요..

듣보잡 조회수 : 3,921
작성일 : 2011-11-04 22:25:07
FTA건을 놓고 미국이 던진 독극물을 낼름 받아마신 한국이 불쌍해 죽겠다고 조롱하더군요..
그런데
다른게아닌..
국회의사당을 한국인들이 돌진하는 사진을 보고 다들 부러워하는군요..
물대포 쏟아지는 장면과 촛불장면을 올려놓고 댓글이 ...부럽다...라고 하는군요..
=====================================================================
그래 우리민족은 아래로부터 뒤집는 민족이다..
IP : 118.32.xxx.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왕이면 정확히
    '11.11.4 10:31 PM (59.10.xxx.22)

    독국물아니고 독극물

  • 2. .....
    '11.11.4 10:39 PM (182.210.xxx.14)

    방사능유출로 고통받고 있는 나라에서조차, 비웃을 한미FTA협정이라니.....
    얼마나 거지같이 협정을 하면, 그렇게 본인코가 석자인 나라에서조차 동정을 합니까....
    정말 FTA절대 비준하면 안됩니다

  • 3. ㄴㅁ
    '11.11.4 10:46 PM (115.126.xxx.146)

    일본에 있을 때
    일본 선생도 부러워했었죠..

  • 4. ㅇㄱ
    '11.11.4 11:20 PM (114.204.xxx.224)

    일본은 역사상 아래로부터의 민란이나 혁명이 없는 나라죠.

  • 000
    '11.11.5 11:15 AM (211.231.xxx.1)

    민란은 세계어디에서나 있었어요. 일본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생각나는건 1600년대 초에 과혹한 세금징수에 반발해 농민 4만명이 반란을 일으킨 사건도 있었는데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쇼군이 관군을 동원하여 진압해서 4만명의 농민을 모두 처형시켰죠.
    과거 일본의 역사를 보면 지도층의 수탈이나 민생고에 참다못해 많은 반란이 있었습니다.

  • 000
    '11.11.5 11:33 AM (211.231.xxx.1)

    그런데 일본은 메이지유신이후 그렇게 혁명이 일어날 환경은 아니었어요.
    마치 20세기에 들어서서 유럽에 혁명이 일어날필요가 없는것처럼요.
    일본은 천황이라는 상징적인 존재가 있고 총리가 법률시스템을 무시하고 오래 집권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정치나 이념적인 혁명이 불필요했던거죠.

    20세기에는 아시아 그리고 특히 남미에서 많은 혁명이 발생했는데 그건 법률적 정치적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이 안되었기 때문에 독재정치가 쉽게 생길수 있는 구조였기 때문일겁니다.

    정치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혁명이라면 프랑스혁명과 러시아혁명이 있겠지만 어떤 정치체재를 완성하는 과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거 같습니다.
    혁명은 하나의 수단이라고 볼수 있기 때문에요.
    가령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과정은 영국인의 방식과 프랑스인의 방식이 다른것처럼 말이죠.

  • 000
    '11.11.5 11:48 AM (211.231.xxx.1)

    그리고 동양의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반란이나 혁명도 개화기전과 개화기이후
    로 구분해야 이해가 됩니다.
    옜날에는 정치체재에 대한 혁명이 아니라 지도층의 수탈과 폭정으로 참다못해 나라를 엎어버리자 하는 심정으로 많은 민란이 일어났다면
    4.19항쟁은 정치제재에 관한 것입니다.

  • 5. 일본사람들이
    '11.11.5 12:53 AM (81.178.xxx.30)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었을때 그렇게 한국이 부러웠대요,
    너네는 해냈구나 하면서..

  • ..
    '11.11.5 1:34 AM (118.32.xxx.40)

    아실련지 모르지만
    칸나오도 전수상도 좋아 했답니다....

  • 6. 우리도
    '11.11.5 8:24 AM (112.72.xxx.109)

    방사능때문에 일본을 불쌍하게 생각하잖아여.

    그러니까 한국과 일본은 서로 상대방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39 저도 가습기살균제랑 물티슈 관련해서 궁금했던 것........... 3 짱구야놀자 2011/11/30 1,128
42138 어제 아시아컵 야구 우리나라가 우승했는데 재방송 보고 싶어요 1 수지 2011/11/30 491
42137 저희 남편이랑 이성친구 기준을 정했어요. 어이 2011/11/30 1,917
42136 지금 헌재에 올라 있는 건강보험 분리가 의료민영화가 되는 이유(.. 1 건강보험 2011/11/30 1,034
42135 평발인 자녀 두신 분들 어떻게 관리해주시나요? 2 유전 2011/11/30 1,107
42134 어제 임재범승승장구 보니까.. 저런스타일 젊을때여자들이 엄청좋아.. 17 쿠쿵 2011/11/30 5,086
42133 아기들 돌잔치같은 행사장 언제부터 데려갈 수 있어요? 1 짱구야놀자 2011/11/30 740
42132 중학생 아들과 터키여행 괜찮을까요? 6 하늘땅 2011/11/30 1,924
42131 작년에 입시를 치루신 어머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6 패닉 2011/11/30 1,591
42130 카톡... 7 2011/11/30 1,433
42129 아직 제가 남편을 많이 좋아하나봐요~~ㅠㅠ 1 초보초보 2011/11/30 1,603
42128 요즘 민심,,,, 1 명박 아웃 2011/11/30 951
42127 내년6세 되는 아이 위해 전래동화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전래동화 2011/11/30 670
42126 비와도 괞찮아요 저는 나꼼수 공연 갑니다.. 8 파리82의여.. 2011/11/30 972
42125 선물용 수삼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살까요? 3 수삼조아 2011/11/30 466
42124 김어준 "나꼼수 해체하면 연애하고 있지 않을까" 3 세우실 2011/11/30 1,829
42123 다이어리 찾고 있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1/11/30 1,108
42122 프레스티지 잡지는 뭐고 메스 잡지는 뭔가요? 2 바보ㅠㅠ 2011/11/30 801
42121 브레인 언제부터 재미있어 지나요? 15 별로인데요... 2011/11/30 1,640
42120 오늘 여의도 장화신고 가면 이상할까요? 8 나거티브 2011/11/30 1,065
42119 6학년인데 수영하면 키 클까요? 9 수영 2011/11/30 1,918
42118 여의도 - 오후 6시에 비 그친다네요~ 有 4 참맛 2011/11/30 886
42117 불고기가 질긴데요.ㅠ.ㅠ 6 불고기 2011/11/30 834
42116 (시사인) MB정부가 ‘괴담사냥’에 실패한 이유는??? 1 베리떼 2011/11/30 1,002
42115 dvd에서 소리만 mp3파일로 추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으랏차차 2011/11/30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