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석희교수, 노대통령을 혹평한 라이스에게 빅엿을 먹이다.

상식과원칙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1-11-04 22:24:16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3765

 

 

해당 사건에 대해 AP와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노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을 압박하거나 두 정상간에 어색한 대화가 있었던 것처럼 보도했고 국내 보수언론도 한미간의 시각차나 갈등에 초점을 맞춰 확대보도해 논란이 됐었다.

이번 회고록에서 라이스 전 장관이 미국 중심의 혹평을 내놓자 인터넷에서는 “결론은 미국 입장에선 썩 맘에 안 드는 대통령들이었지만 그 말은 곧 우리에겐 훌륭한 대통령이었단 거지”, “미국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한국 대통령이였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자기주장을 당당히 이야기 했으니, 당연히 니들 미국입장에서는 엉뚱했겠지”, “역시 꼴통 부시에게도 밀리지 않는 당당함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써의 역할을 한 유일한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뿐이구먼”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미국의 입장에서 논평을 써대는 대한민국의 일간지들이 느끼긴 할까요?

미국에서 좋은 평가 받는게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IP : 222.251.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나무
    '11.11.4 10:33 PM (14.52.xxx.192)

    난 손석희씨가 제일 좋더군요. :)

  • 2. 역시 나의 손본좌!!!
    '11.11.4 10:39 PM (59.21.xxx.193)

    쥐새끼 빨리 잡고 나의 손본좌를 100분 토론에서 다시 보고싶어요!!!

  • 3. zz
    '11.11.4 10:54 PM (125.177.xxx.83)

    라이스 얘도 은근 어리버리한 것 같아요^^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이 쓴 피스메이커 읽어보면
    부시 행정부 들어서고 나서 대북정책이 급 경직되어서 국민의 정부 당시 국내 대북정책 담당자들이 무척 당황했는데
    라이스 또는 당시 동아태차관보 이런 애들 방한하면 기회있을 때마다 남북관계에 대해 최대한 알아듣게 설득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틀린말 없고 대미정책에도 큰변화 없다고 설득한지라) 미국가서 대통령에게 잘 말해보겠다고 간대요.
    근데 갈때는 설득돼서 간 애들이 미국가서는 (체니,럼스펠트 같은 매파에게 찍소리도 못하고) 백악관이 너무 강경하다며 찍소리도 못하고 있더라는..
    파월은 워낙 온건파라 그렇다 쳐도 콘돌리자 라이스는 온갖 잘난척은 다 하더니, 대북외교 실무자가 쓴 자서전을 통해서 보니 그여자도 별 볼일 없더라구요

  • 4. ....
    '11.11.4 11:14 PM (112.155.xxx.72)

    개인적으로 라이스의 말은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없다고 봐요.
    이 여자는 노틀담 대학에서 냉전 시대의 정치 상황에 대해 논문을 써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스탠포드가 좋은 학교이긴 하지만 극우적 성향이 있고
    특히 후버 연구소는 한국의 군부 엘리트들이 처신이 힘들어시면 숨어 있곤 하던 곳이지요.
    성향이 이런 사람이 노무현에 대해 무슨 좋은 소리를 하겠어요.
    흑인의 탈을 쓴 백인이란 평가도 있습니다. 자기가 모셨던 부쉬는 전쟁 일으킨 탓에
    국제적 왕따가 되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1 신문 기사라고 다 믿을 건 아닌건 알면서도... 네가 좋다... 2011/11/25 1,108
41790 우수아들의 첫 좌절.. 5 화이팅~ 2011/11/25 2,861
41789 초등 중학년 여아 옷 어디께 괜찮나요? 2 옷이없어 2011/11/25 1,838
41788 그저깨 한복선 도가니탕을 홈쇼핑에서 주문했는데요.. 3 그지같은시국.. 2011/11/25 7,655
41787 FTA찬성하신 분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 보아요~ 3 현수막 2011/11/25 1,478
41786 위조한 ‘전국 62등’…만족않는 엄마의 체벌…아들의 ‘극단 선택.. 3 세우실 2011/11/25 2,002
41785 아직 FTA 가카가 서명안한거죠? 손꾸락 뿌러져라~ 7 대단한 가카.. 2011/11/25 1,572
41784 저희 딸이 어제 수시 면접 봤는데요 6 ..... 2011/11/25 2,901
41783 일본에서 활동하는 걸그룹 아이들이 피폭 44 걱정하는 1.. 2011/11/25 14,892
41782 강남역근처 머리잘하는 미용실 1 머리 2011/11/25 1,374
41781 11/28일 발매 주간경향 FTA찬성 위원 151인 칼라 브로마.. 8 추억만이 2011/11/25 1,830
41780 이런 질문조차 죄송하지만... 김치관련 급질문 도와주세요 6 김장김치 2011/11/25 1,296
41779 "너거땜에 신혼여행 강정왔다 씨바" 1 후니맘 2011/11/25 2,126
41778 크림색 롱코트 입어도 될까요? 5 마음비우기 2011/11/25 2,550
41777 교통 범칙금 자주 날라오는 사람.. 7 위반 2011/11/25 1,791
41776 여중생 신발 3 뭐하나만 2011/11/25 1,140
41775 남자는 거기서 거기다...란 말 공감하시나요? 14 ^^ 2011/11/25 4,701
41774 스마트폰 2 나꼼수 2011/11/25 1,080
41773 눈뜨고 날아간 내돈 17억원... 1 사랑받는 숲.. 2011/11/25 2,731
41772 영작 좀 부탁드려요. 8 이시국에 미.. 2011/11/25 1,191
41771 국민임대 아파트 당첨된 친구가 부럽네요. 1 부럽 2011/11/25 5,346
41770 송영선이 이정희 의원 트윗에 30 돼지들 2011/11/25 5,349
41769 목동 수학학원 문의드립니다. 5 잘 하고 싶.. 2011/11/25 3,781
41768 마취도 제대로 못하고 맹장수술했던 엄마 4 나거티브 2011/11/25 2,622
41767 링크- 집회간사람들 한마음한뜻아닌가요?ㅋㅋ어이없는일겪었네요. 5 참맛 2011/11/25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