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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읍민속마을.

^^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1-11-04 21:23:47

이번에 제주여행을 다녀왔는데 성읍민속마을을 한번 안가봐서 첨들렀어요.

낙안읍성류의 민속마을로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한 아주머니 등장하십니다.

입장료도 없는데 제주도에서 무료로 가이드도 해주시구나 생각했지요??

그런데 5분 설명해주더만 어디론가 데리고 감..

무슨 다단계판매도 아니고 오미자차와 말뼈진액인가 각3만원 35만원에 강매를 하시네요.

안산다고 하니까 수고료로 하나 사주셔야한다고 하는데 참 어이없었어요..

제주도에서 관리하는곳인데 어떻게 이런식으로 운영을 할수가 있지요?

다녀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다 어쩔수없이 오미자차 삿다고 하네요.

시중가보다 더 비싼가격으로..어쩜 아직도 이런곳이 잇을줄이야..

이번 제주도가서 느낀건 정말 허접하게 만들어놓고 입장료만 버리곳이 참 많았네요..

IP : 218.235.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11.4 9:25 PM (222.112.xxx.184)

    당연히 안사죠 절대로...
    저한테 그랬으면 그 아줌니 크게 욕드시고 하루죙일 기분 나쁘셨을거에요

  • 2. ...
    '11.11.4 9:39 PM (183.98.xxx.151)

    저는 지난 여름에 갔었는데요. 지나다가 무료라는 말에 번쩍..하고 들어갔는데 더운데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고 하던데요물건판매도 하시기는 하셨지만 안사도 된다고 맛보라고 하시고 저희가 가져간 생수에 오미자액 조금 넣어주시면서 더운데 이거 먹는게 낫다고 하시고..우리아이들이 다른 제주도 어떤 곳보다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고마워서 물건을 사고싶을 정도던데..물론 사지않았지만..안사도 잘가라고 인사해주셔서 좋았는데요

  • 3. 웃음조각*^^*
    '11.11.4 9:43 PM (125.252.xxx.35)

    결혼하고 친구커플들과 간 첫 제주여행에서 들렀죠. 멋모르고 말뼈가루에, 오미자에 바리바리 사고..
    부모님 챙겨드리면서 나름 뿌듯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조금 사회를 겪으면서 보니 성읍민속마을의 장삿속이 뻔히 느껴지고 예전에 왜 내가 그걸 샀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뒤에는 제주도에 들러도 거길 간 일이 없네요.

  • 4. 7년전에
    '11.11.4 10:16 PM (203.226.xxx.6)

    갔던 제주도 가족여행에서 성읍민속마을 . . . 중문가려다가 갔는데
    저도 원글님과 같아요
    그때는 무료라는 말도 없이 우리가족옆에 스윽~~오시더니 동네설명을 막 하시더라구요
    우리 가족들은 순진하게도 제주도 민속마을이라서 설명도 해주시는구나 싶어서 따라가다보니 창고같은곳이 종착역. . 오미자효능 말뼈 효능 30분듣고 오미자 두박스사서 엄마하나드리고 우리집에 하나들고왔어요
    그렇게 당했다고해야되나? 그렇게 되고보니 제주도 사람들 무섭다. . 생각했어요

  • 5. 우리도
    '11.11.4 11:21 PM (1.246.xxx.160)

    일행들 모두 정떨어진다고 하던데 그런 장사는 접었으면 좋겠어요.

  • 6. 저도
    '11.11.4 11:41 PM (118.32.xxx.159)

    2003년도에 시부모님 모시고 갔다가 당했어요

    별루 볼거두 없고 저라면 당연히 안사지만

    시부모님이 친정엄마 선물하라고 말뼈약...


    진짜 너무 안 좋은 거 같은데 여전히 하는군요

    그후로 여러번 제주도 갔지만 근처에도 안가는데...

  • 7. 우슬초
    '11.11.4 11:46 PM (221.143.xxx.118)

    저는 거기가면 고사리만 사와요 ㅎㅎㅎ고사리는 정말 좋다고 하던데요

  • 8. ...
    '11.11.5 9:30 AM (211.224.xxx.216)

    패키지로 갔을때 갔던곳 기분 엄청 우울해져서 나왔어요. 제주도 여행시 저런 인공시설물 돈내고 들어가는데는 여미지정도만 괜찮은거 같아요. 가지마세요. 그냥 자연만 보기도 벅차요

  • 9. **
    '11.11.5 9:43 AM (121.146.xxx.157)

    담주에 갑니다.


    꼭 그곳이 패캐지에 끼워져 있어요.

    진짜 안가고 싶어요...시간낭비

    벌써 몇번째 가는지...짜증 지대로입니다.

    제주 이미지가 저곳의 상술에 더 나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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