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힘든 상황에서 다른 사람 보살 필 생각하는 거 쉽지 않잖아요.
선뜻 내놓기 어려운 금액인데.. 경림씨 좋은일 하셨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111041616149...
자기가 힘든 상황에서 다른 사람 보살 필 생각하는 거 쉽지 않잖아요.
선뜻 내놓기 어려운 금액인데.. 경림씨 좋은일 하셨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111041616149...
에구 애기가 꽤 컸을 때 유산된거라 더욱 상심이 클 것 같아요. 좋은 일 많이 하네요 경림양...
이런 가슴아픈일이 있었네요ㅠㅠ
좋은일하셨으니까 다음에는 더 많은 복 받으실거예요
근데
연옌들은 돈이 참 많네요..
척척 몇천,몇 억을 내놓으니...
돈 많은 사람들에게도 1억은 큰 돈입니다.
나씨처럼 기름값 정치자금 빼돌려서 얻은 불로소득이라면 모를까.
그런데도 1년에 장애인 돕기 성금을 정치자금에서 230만원 내놨다든가?
돈이 많다고 선뜻 기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박경림씨는 많이 큰 태아를 그리 보내고 나서
아픈 아기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저렇게 표현하신 건가봐요.
(125.187.xxx.175..님
비꽈서 한 말 아님...
돈많은 사람들에게도 설혹 큰돈일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여윳돈...이죠...
하지만 1억 있으면
자신에게 쓰고자 하면 쓸 곳 못 찾겠어요?
하다못해 1억 피부과를 다닐 수도 있겠죠.
다 내가 쓸 것 안쓰고 모은 귀한 돈인데 남을 위해 쓴다는 거, 정말 쉬운 일 아니에요.
당장 내가 복권 당첨돼 10억 탄다면 실제로 그 중 1억을 어딘가 선뜻 기부하게 될까요?
머리속에서 그 1억이면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살 수 있고...온갖 이유가 떠오를걸요.
저도 부러워요. 1억을 기부할수 있다는 여유...다 그게 마음의 여유인데 그 여유가 경제적인데서 나오지 않을까요?
경제적으로 돈 많다고
남에게 배푸는 여유가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아요
부자들이 더 돈에 집착하고 인색한 경우도 많아요
박경림이 아무리 부자라도 그녀에게 1억이 내 수준에서의 10만원 보다 작진 않겠지요
그 10만원 내 자유의지로 척척 기부할수 있는 사람 흔할까요?
쉽지않은데 1억이나 했다는건 정말 배울만하네요.
박경림이 다시 보이는데요.
제가 아무리 부자라도, 친정 시댁 동기들까지 두루 다 잘살게 하려면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필요해요.
거액 기부하는 사람들이 그래서 대단해요.
저같이 속좁은 사람은, 내 동기, 가까운 친지, 두루두루 모두 잘 살게 만든 후에야,
비로소 거액 기부할 거 같거든요, 그런 상향평준화, 를 포기한 점에 박수 보내요.
재석씨 매달 500만원도 그렇고 재동씨 인세도 그렇고, 기부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 되나 봐요.
기부하는 사람들보면 부러워요 ..마음에 여유가 없는 저로썬 선듯할수없을것같은데
큰마음 .. 정말 닮고 싶네요...
한참 태동할 아이를 잃은 그분 심정이 어떨지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얼른 얼른 일어서고 또 이쁜 아기천사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1억을 기부했다는 말을 듣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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