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도권 의원들이 이쁜 젊은 처자와 애기 엄마들이 집회에 나온 거 보고 쫄았다고 하더니만
슬슬 밑밥을 뿌리면서 한나라당에두 사람 있다 이런 메시지를 보내네요.
그러니까 집회에 많이 많이 나갑시다.
낮 집회에 아이들이랑 나가보세요.
사실 후방에 있으면 그리 위험하지도 않아요.
후방에 있건 전방에 있건 사람들이 나왔다는 거에 쟤네들은 쫄아요.
집회에 나온 이들은 확실히 지들을 안 찍을 거라는 걸 알죠.
촛불 때는 집권 초기라 쟤네들이 힘이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정권 말기에다가 총선두 다가 오고
사실 지은 죄는 많은데 그걸 상쇄할 거리도 없고, 속여도 속지도 않고, 대장이라는 놈은 일만 더 치고, 국민은 점 점 더 똑똑해지고....
전에 서울 시장 선거 전에 광화문 서울 광장에 사람 모인 거 보고 나경원 측에서 무지 쫄았다라는 얘기를 들은 적 있어요.
그러니 우리 나갑시다.
토요일날 애들 데리고 서울 구경도 하고 시청 앞 광장에 나가서 '나는 이명박이 싫어요' '나는 한나라당이 싫어요' '우리는 FTA 날치기 통과가 싫어요' 하고 외칩시다...
사실 시청 근처에는 맛집도 많고 편의 시설도 좋아요.
대한민국이 쥐박이의 재테크 수단이 아니라 우리가 같이 앞으로 대대 손손 살아 가야 하는 우리 땅임을 저들에게 알려줍시다.(쓰고 보니 반공 웅변틱해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