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162에 61이었거든요.
유태우 박사의 반식 다이어어트로 커브스도 다니고 등산도 주 3회 다녔네요.
며칠전 건강검진 했는데 다 정상이고요. 체지방보다 근육량이 더 많네요. 근데 기분 좋은건 신체나이가 지금제 나이보다 3살 어리게 나왔네요.
몸무게는 55이고요.
이건은 1차 목표였고요. 52까지 빼고 싶은데 54.9-55.8까지 매일 아침 왔다갔다 합니다.
등산도 주3회 똑같이 다니고 커브스도 똑같이 운동합니다.먹는양도 전처럼 많이 먹지 않습니다.
전에는 삼씩 세끼 밥을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밥을 거의 먹지 않습니다. 그대신 떡볶이는 많이 먹는거 같아요. 전에 비해 간식은 전에나 지금이나 좋아하지 않습니다. 단음식 별로 안좋아합니다.다행히도요.
저녁은 가볍게 먹고요.5시 30분쯤 어제도 바나나1개*고구마 반개*저지방우유 한잔 먹고 잤네요.
전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이렇게 습관을 들이니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근데 저 52까지 뺄수 있을까요? 여기서 유지만 할까요?
상의55 하의 66입고요. 하비족입니다 (그렇게 심한것은 아니고 엉덩이와 허벅지 두껍고요.)
상체는 살이 없어서 쇄골이 다 보이고요. 갈비뼈도 보이고요.
자꾸만 여기서 그만하고 유지만 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어서요.
나 평생 이렇게 말라보는건 처음이고요. 처녀때도 58-59였거든요. 저한테 힘좀주시고 몇 kg까지 빼야지 옷맵시가 날까요?
나이는 30중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