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학생이 왜 꼭 교복을 치마로 입어야 하는지....

교복 조회수 : 6,539
작성일 : 2011-11-04 14:46:45

음...얼마전에...어떤 아이가 교복을 바지로 입고 싶은데.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어느 어머니의 글을 읽는순간...

갑자기..

 

여학생들의 교복이 굳이 치마여야 하는 이유가 있나...싶은 개혁적인(?)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40살....교복 1년 정도 입은 세대이고...당연히..뭐 아무생각없이

여학생 교복은 치마...라는 생각에 대해 한번도 왜 라는 생각이나, 깊은 생각을 해본적이 업거든요

 

그런데..저도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고,

얼마전 올려진 그 글을 읽는 순간...

학생이면, 다 같은 학생이지....여자, 남자....를 구분지어야 할 필요가 있는지.

그리고..여학생들도..편하게 지내고 싶고, 와일드하게 쉬는시간을 장난치며 보낼수도 있는데

굳이 불편하게 치마를 입혀야하는지..

 

왜 여학생은 , 단정하고 조심스럽게 앉아야하고, 요조숙녀가 표상인지....

치마를 입음으로해서...그런 마인드를 심어주고 있는건데요..

요즘 여학생들...옷핀으로 치마 앞뒤를 꼽아서...지내는 아이들도 많던데요

학생 교복은..굳이 여학생 치마, 남학생 바지....구분짓지 말고,

바지로 하는게 학생신분에 편하게 지내고, 편하게 공부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데

더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옛날이나 지금이나....선생같지 않은 선생들도 많고(성추행 관련)

남녀공학일경우....은근히 바닥에 거울을 놓아서 여학생 치마속을 본다던지

계단올라갈때...의자에 앉아있을때....무엇에 집중하고 있으면 은근히 벌어지는 다리(왜 꼭 오므리고 있음을

강요당해야하는지....)가 장난끼 많은 남자아이들이나 남자 선생님들에게  조심스러워야 하는지...

그런것들에 대해......생각해볼때..굳이 본인이 치마를 입고 싶은 여학생들을 제외하고

 바지가 편한 여학생은 바지를 입게 하는거....그거 나라전체 교육부를 대상으로

여학생 바지 교복 자율화에 대해.....이야기를 해 볼만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글 올려봅니다....

 

여학생들중에서도, 그나이 한창 통통한거 예민할 나이니까 몸매때문이라던지, 멋에 관심많은 여학생들은

치마교복을 선호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정말 바지입고 편하게 공부에 집중하고, 편하게 생활하고 싶은 여학생도 많을꺼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아이들에게는, 바지하나 꼭가지고 다니거나 사물함에 넣지 않고도.
그냥 바지교복입고 등교하고 수업하고..하게 해야하지 않나...싶어요.

 

댓글님들 말씀처럼, 추운겨울엔...더더욱....얇은 스타킹 하나 입고 치마입어야 하는 여학생도

안쓰럽구요..

오히려, 여자아이들이 아래가 더 따듯해야하는데...찬바람 슝슝...ㅠㅠ;;;;;;

진짜..가만히 생각해 보면...문제네요..

 

봄,여름,가을,겨울의 구분을 떠나서, 언제라도

여학생들중에....치마입고 싶은 여학생은 치마...바지 입고 싶은 여학생은 바지...

이거 선택하게 하는게....교복 자율화의 기본아닌가..싶네요..

다른 어머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어떤  이해가는 의견이나 주장없이

괜히 오늘 기분 안좋아서..또는 댓글을 자기 모난 성격의 분출구를 아는

비아냥 거리는 댓글은.....사절입니다....

 

추신))

그런데요...

요즘 여학생들이....바지입고 싶으면 바지교복을 자기 마음데로 아무때나

입는게 불가능한가요?

체육이나, 기타 방과후에 바지로 갈아입는것 말고,

수업시간이나 등교시에, 바지교복을 입으면 안되고 있나요?

여고만 특별히 그런건지(통일성을 위해서?), 아니면 남녀공학이나

일반 다른 중,고교들이 대부분 여학생이 수업중이나 등교시에 바지교복을 입는게

안되는건지..궁금합니다.

중,고..자녀 두신 부모님들   댓글 좀 달아주세요~~

IP : 175.125.xxx.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1.11.4 2:48 PM (58.122.xxx.189)

    중학교때는 바지 교복도 있었어요^^ 여중이었는데도...
    참 편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 2. 저도
    '11.11.4 2:50 PM (203.254.xxx.192)

    중학교때 겨울에는 바지교복이었어요,

    여름에 반바지는 허용안됐지만

    참 좋았는데 고등학교에서는 치미입으라고 했어요,,

    입고 싶은거 입으면 되지,,교복자율화는 치마 바지 선택에서부터인거 같아요,,

  • 3. ㅇㅇ
    '11.11.4 2:51 PM (211.237.xxx.51)

    바지 입을수 있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뭐 요즘도 거의 모든 여학생들 속에다 반바지 입던데요. 속바지도 입고...
    암튼 다리 내놓고 다니는 겨울에 아이들 안쓰러워요

  • 4. 글게말예요
    '11.11.4 2:53 PM (122.40.xxx.41)

    듣기로 바지 선택권 있다고 하던데 애들이 안입는담서요.
    그것 사실인가요.

    암튼.. 그 추운 겨울에 스타킹 하나신고 짧은 치마교복 입는거 반대입니다

  • 5. dd
    '11.11.4 2:53 PM (121.130.xxx.78)

    저희 아이 학교는 바지 입을 수 있어요.
    여름엔 활동복으로 반바지 입고요.
    근데 본인이 바지 안입으려고 하네요.
    살이 쪄서 바지 입으면 '엉뚱'한 체형 때문에 뚱뚱해 보여서요.
    치마 입으면 엉뚱도 가려지고 다리가 상대적으로 날씬해서
    치마 입은 모습이 더 예뻐보이거든요.

  • 6. 저도
    '11.11.4 2:55 PM (218.239.xxx.102)

    왜 못입히게 하는 지 이해안가는 엄마 1인입니다.
    아이가 성향이 보이쉬한게 있어서 치마 싫어하고 바지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겨울에 아무리 스타킹 신겨도 춥고 안쓰럽습니다.
    게다가 규칙 엄격하답시고 패딩도 교문밖에서만 허용하는지라 교문앞에서 아이들보면
    실내화 갈아신으면서 그 허허벌판에 패딩 벗고 들어가는 모습 엄마로써 눈물납니다.

    자기네들(교사) 춥다고 외투며 뭐며 차에서 나와 바로 교실로 쏙들어가면 그만이지만
    애들은 한겨울에도 얇은 스타킹하나에 생리주기던 뭐던 교복치마 입히는거 정말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요.

    겨울엔 교복 바지좀 입히게 해줬음 좋겠어요 정말.

  • 7. 바지입히자구
    '11.11.4 2:57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저도 바지 선택권 있어야 한다고 봐요. 강력히 원해요. 증말~

  • 8. 클로버
    '11.11.4 2:57 PM (59.9.xxx.202)

    우리애 학교도 교복바지 입으라고 공문 왔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안 입어요 우리애 역시 바지 싫다고 하네요

  • 9. 저희 고등학교도
    '11.11.4 2:59 PM (121.190.xxx.170)

    90년 초반에 고등학교 다녔는데 여고지만 춘추동복으로 바지가 있었어요.
    여름에만 치마 입었지 봄가을이랑 겨울에는 바지도 있어서 알아서 선택해서 입었거든요.
    그게 학생회랑 학부모들이 건의를 해서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근데 바지가 있어도 생각보다 많이 입지는 않더라구요.
    어린맘에 나름 멋 부린다고 추운데도 치마를 많이 입기는 했네요.
    근데 아예 못 입는거랑 선택이 있는거랑은 틀리지요.
    교복 바지도 나름 디자인 이뻐서 다른 학교 친구들이 꽤 부러워 하기는 했어요

  • 10. ㄴㄴㄴ
    '11.11.4 3:01 PM (119.64.xxx.70)

    치마입은거 보면 불안 불안 합니다
    버스에앉아서 애기하다보면 본임도모름 벌렸는지
    겨울엔 추워서 안스럽도

  • 11. 요즘은
    '11.11.4 3:01 PM (121.166.xxx.57)

    바지 선택해서 입을 수 있는 학교가 많아요.
    그런데 아이들이 안 입는 거예요.스타일에 신경쓰는 아이들이라 치마고집하고요.

  • 원글
    '11.11.4 3:07 PM (175.125.xxx.11)

    어떤 행사나, 과목에 상관없이...아무때에나
    선택해서 입을수 있다면....그것만으로도 된거지요
    스타일 신경쓰느라, 바지 안입는 아이도 있지만
    정말 치마 싫고 바지 입고 싶은 아이들도 있겠지요

    그런 아이들이 억지로 치마를 입어야 하기때문에 치마교복입는것에 대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올린 글이랍니다~~

    사시사철, 바지 치마 선택해서 입을수 있기만 하면 그걸로 된거지만..

    그러지 않는 학교가 아직 많은거 같아서요....

  • 12. 중학생
    '11.11.4 3:04 PM (121.147.xxx.188)

    제 아이들 학교는 바지 치마 둘다 있구요. 아이들 선택이에요.
    근데 바지가.. 너무 통을 줄여서 무릎을 구부릴수 없게 입는다는..ㅠ,ㅠ;;
    그래서 생각한건데... ". 입었을때 몇센티 이상 유지 할 것"이란 규정이 필요할거 같아요.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거 같아서...
    울애들이 걱정되서 ..아무리 이야기 해도 밤을 세워가며 바지통을 줄이는 열성을 보이더라구요.ㅠ,ㅠ;;

  • 13. ...
    '11.11.4 3:06 PM (122.34.xxx.15)

    교복 자체 디자인 자체가 여자애들에게 바지를 입히면 이상해요. 선택의 자유하지만.. 그건 자유같지가 않아요. 괜찮아야 입지.. 저라도 안입어요..;;ㅋㅋ

  • 원글
    '11.11.4 3:09 PM (175.125.xxx.11)

    ^^;;

    당연히 남성 기성복 같은 남학생들이 입는 바지와는 좀 다른 디자인이어야 겠지요
    스키니 처럼 딱 달라붙지는 않더라도..여성 기성복 바지...아시잖아요...

    만일,, 남학생이랑 같은 디자인의 바지교복이라면....그것도 개선되어야 겠네요
    그런 바지스타일을....아무리 바지가 입고 싶은 여학생이라고 해도...입고 싶겠나요..?

  • 그게요
    '11.11.4 5:42 PM (118.223.xxx.120)

    디자인의 차이가 상의에서 나잖아요.
    여학생교복은 허리가 들어가고 상의가 짧아서 바지를 입으면 남학생보다 엉덩이가 큰 여학생들의 체형이
    더 돋보인다고나할까요?
    남학생상의는 좀 길어서 바지입어도 엉덩이가 가려지더군요.
    우리딸도 중학생인데 너무 추위를 타지만 바지교복이 나와도 못입을것 ㄱ ㅏㅌ아요.ㅠㅠ

  • 14. 제말이요
    '11.11.4 3:18 PM (218.158.xxx.149)

    여학생들 추운겨울에
    기모스타킹 하나로는 너무 추워요
    가을엔 그냥 살색스타킹을 신는데
    이거하나에 1500원씩인데 겨우 두번정도 밖에 못신으니 이것도 낭비에요
    무엇보다
    바지를 입어야 좀더 따뜻할거 같은데요
    나중에 부인병예방에도 도움되구요
    엄마들이 나서더라도
    사춘기 여학생들 겨울교복으로 바지좀 입혔으면 좋겠어요

  • 15. 교복 자체가
    '11.11.4 3:25 PM (112.154.xxx.155)

    구시대의 산물이죠.. 하지만 또 경제 사정에 따라 사복을 입히면 위화감 조성도 되요
    애들에겐 유행하는 브랜드가 있으니까요. 그거 못 입어서 훔치기도 하고 실제로 그렇거든요 돈뺏고

    여자라서 치마라는 발상은 대단히 괘씸하죠. 겨울에 춥기도 하고요
    학교마다 교칙이 달라서 어떤 학교는 그냥 바지 입어도 뭐라 안하는데
    님 자재분 학교는 뭐라 하는 군요
    항의 하세요 ...

    저도 위화감 조성이고 뭐고 그냥 사복이 낫다는 생각이에요

  • 16. .....
    '11.11.4 3:27 PM (110.12.xxx.230)

    가뜩이나 아래가 뜨듯해야하는 여학생들 초등때가 더 따뜻했네요..
    겨울엔 선택말고 그냥 바지 입으면 좋겠어요..
    성장기아이들 여자아이들은 정말 따뜻해야되는데..ㅡ,ㅡ

  • 17. littleconan
    '11.11.4 3:35 PM (210.57.xxx.219)

    저는 교복 자율화 시대에 학교를 다녔는데요 공립고등학교라 바지던 뭐던 마음대로 였는데 옆에 사립 여고들은 자율화지만 꼭 치마를 입도록 했었는데 참 이해가 안됬습니다.
    왜 꼭 여자는 치마를 입어야 하는지 ...
    아참 중학교때 1년 교복입었는데 동복은 바지였는데 왜 추운 겨울에도 치마를 입히는지?

  • 18. 아이 학교는
    '11.11.4 4:22 PM (218.239.xxx.102)

    선택권없구요
    다리에 흉터나 치명적인걸 증빙해야만 입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마색이 체크무늬인데(초록색) 바지가 초록색 체크라고 생각해보세요
    그거 입고다니고 싶은 아이가 어딨겠습니까.
    단색도 아니고. 저같아도 아무리 바지 좋아도 안입겠어요. 멋을 떠나서

  • 19. 친일매국조선일보
    '11.11.5 4:19 PM (173.33.xxx.60)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교복을 너무너무 싫어했던 아이였어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 못생기고 비싸고 불편하고...
    도대체 어른들은 왜 이딴 말도 안돼는 교복이란 걸 만들어내서 나를 이렇게 괴롭히나 했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이해가 안가요
    교복찬성 의견에 0.00001퍼센트도 공감이 안가요.
    우리학교는 바지 교복이란게 아예 없었거든요
    겨울에 추워서 체육복 바지랑 교복 치마랑 동시에 입고 돌아다니는 애들 선생님들이 단속했어요 보기 싫다고.
    보기 싫으면 지들 눈을 감으면 되지 왜 춥다는 애들 옷을 벗기냐고요
    교복 완전 반대 한표.

  • 20. ...
    '11.11.5 5:22 PM (180.67.xxx.216)

    바지 완전 자유였지만 입는 애 없었어요...--;;
    치마가 이쁘니깐요. 저보고 바지교복 입으랬으면 울고불고 난리났을듯ㅋㅋ

    그렇지만 선택권이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한 문제죠
    저처럼 가능한데 치마를 선택한것과 바지가 입고싶은데 강제로 치마를 입는것은 완전 다른 상황이니까요

    아 그리고 교복 자율화는 완전 반대 반대 반대입니다. 학생들한테 물어보면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74 저 밑에 어떤 분도 써주셨는데 3 우리도 똑똑.. 2011/11/04 1,241
33673 알바게시판 따로 만들어요.^^ 26 마니마니 2011/11/04 1,600
33672 홍준표 대표 "집토끼가 어디로 가? 어차피 우리 찍을텐데" 24 망조버드 2011/11/04 2,958
33671 지나가다 4 .. 2011/11/04 1,096
33670 어제 도둑 맞는 꿈을 꾸었는데.. 2 나도 꿈 2011/11/04 4,377
33669 알바들이 전략을 짜고있나봐요 14 아무래도 2011/11/04 1,646
33668 경향신문 3 경향신문 2011/11/04 1,487
33667 홈쇼핑 아구찜 먹을만할까요? 3 궁금불안 2011/11/04 2,147
33666 인천공항 2 나무꾼 2011/11/04 1,339
33665 꿈에서 시체들을 봤어요. 무슨뜻인가요? 6 Olivia.. 2011/11/04 4,641
33664 진짜 영혼 없는 공무원?…시장 바뀌자 태도 돌변에 '깜짝' 9 세우실 2011/11/04 3,631
33663 압력솥 또는 건조기 뭐가 더 잘쓰일까요? 5 뭘 사까나 2011/11/04 1,518
33662 수준 고만고만한 MBC, 가만 있을리가 3 yjsdm 2011/11/04 1,372
33661 영어 좀.. 2 영어. 2011/11/04 1,023
33660 쇠고기 파동때랑 어쩜이리 똑같은지............ 2 똑같네요 2011/11/04 1,401
33659 한나라 5인, 'MB 최후통첩 연판장' 서명 착수 28 참맛 2011/11/04 3,320
33658 30대의 반란이라... 2 학수고대 2011/11/04 1,679
33657 단감도 홍시가 되네요 2 ..... 2011/11/04 1,723
33656 흠 준표네 전화하니 안받네요 ㅋㅋ 6 교돌이맘 2011/11/04 1,502
33655 13개월아기 피부과문의 초록 2011/11/04 1,522
33654 오늘은 어딘가요? 2 집회 2011/11/04 1,037
33653 이정희의원 - 오바마 대통령도 ISD 문제점 인정했다 2 바람의이야기.. 2011/11/04 1,529
33652 아직도 열받네요,,국민으로 FTA 반대 의견 하겠다는데,,왜 시.. 6 막아야 산다.. 2011/11/04 1,617
33651 매일 먹을 수 있는 견과류 구입하고자 합니다. 4 견과류 2011/11/04 2,255
33650 주진우 “‘나쁜놈’이라며 與-靑서 기삿감 준다” 5 참맛 2011/11/04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