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차르트같은 재능이 있어도 음악시키려면 돈많이 드나요?

예찬맘 조회수 : 3,285
작성일 : 2011-11-04 14:31:51

진짜, 1%의 재능을 타고 태어난 아이라도 우리나라에서 클래식 전공시키려면 돈 많이 들어가나요?

쇼팽의 현신이 나타났다!라고 해도 돈 많이 들까요?

아,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봤나 ㅠㅠ

우리 아들 지휘자나 피아니스트 만들려고 태교, 신생아때부터 지금껏

클래식 주구장창 들려주었는데 한달에 천만원도 들어간다는 이야기에 턱 숨막힌

14개월짜리 엄마입네다.ㅋㅋㅋㅋㅋ

IP : 119.201.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1.11.4 2:35 PM (14.48.xxx.150)

    웃을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ㄹㄹㄹ
    '11.11.4 2:36 PM (211.213.xxx.94)

    82게시판에서는 예체능 관련글은 보면 돈들어가는 비용대비 다들 적극말리는분위기죠.
    생각해보면 다 안하게되면 예체능 누가 가나 싶죠.
    그러나 현실에서는 적성에 맞고 재능이 있으면 또 하기도 합니다 꼭 부자가 아니라도.
    그래서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고.

    그러나 원글님은 아직 너무 이르네요.ㅋㅋㅋㅋ

  • 3. 비누인
    '11.11.4 2:39 PM (61.97.xxx.223)

    일단 음악성이 나타나면 그때 고민해도 늦지 않을듯합니다 ㅎㅎㅎ

  • 4. 14개월 맘
    '11.11.4 2:40 PM (119.201.xxx.193)

    남편이랑 제가 클래식 팬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아해서요...그래서 전 시키자하니 남편은 초지일관 묵묵부답이네요ㅋㅋㅋㅋㅋ남편도 제가 웃기나봐요ㅋ
    근데, 아기가 음악만 틀어주면 울다가도 웃고, 모차르트 틀어줌 박수를 짝짝쳐요 ㅋㅋㅋㅋㅋㅋ

  • 5. 쵸코비
    '11.11.4 2:41 PM (175.114.xxx.199)

    예찬이 엄마 화이팅!!!

  • 6. 자몽
    '11.11.4 2:45 PM (203.247.xxx.126)

    아기가 더 자라서 클래식에 재능을 보이고, 하고싶어하면 시키셔야죠..중간에 돈때문에 그만두게되는게 더 좌절이 커질라나요? 참 답이 없네요..

  • 7. 귀여우세요
    '11.11.4 2:50 PM (112.151.xxx.89)

    그정도 재능이면 사람들이 알아볼꺼예요.
    음악을 안시키려고 해도 관계자가 가만 안둘껄요 ㅎㅎㅎ

  • 8.
    '11.11.4 2:51 PM (125.177.xxx.144)

    14개월 ㅎㅎㅎ 커서 재능이 보이면 그때 고민하세용~~~^^

  • 9. ...
    '11.11.4 2:59 PM (124.5.xxx.88)

    돈 절대 안 들고 오히려 돈을 창출하죠.

    언젠가 읽은 건데..

    모짜르트 시대에는 교회 음악의 악보를 절대 백성에게 노출을 안 하고 비싸게 굴었대요.

    듣고 싶으면 교회에 와서 듣기만 해라. 느그는 연주는 못한다..이거죠.

    그런데 모짜르트는 어떤 교회 음악을 한번 딱 듣고 그것을 오선지에 음표 하나 안 틀레게

    그대로 옮겨 적었대요. 연주 시간 30분인 넘는 음악을 ..

    이 정도는 되어야 천재 소리를 듣죠. 요새는 아무에게나 천재라고 부릅니더.

    모짜르트 정도되면 한 번 들으면 두 번 들을 필요도 없이 그대로 따라 연주하고(선생도 필요 무)

    머리 속에서 샘물처럼 음악을 생산해요.

    아주 어린 나이에도 청중들 모아 놓고 연주해서 돈 벌어요.

    이런 천재에게 음악 교육하는라 웬 돈이 들겠어요.?

    아드님 지휘자나 피아니스트 만들려고 아무리 노력해 봐야 소용 없어요.

    아이가 천재는 못 되더라도 소질,재능이 있기 전에는..

    소질 없는 아이는 한 달에 천만원이 아니라 2억을 들여도 못하는 애는 못해요.

    소질 없으면 수년간 바이에르 앞 부분만 만지작 만지작하고 있게 되니까요.

  • 10. 음악인
    '11.11.4 4:17 PM (211.178.xxx.126)

    모짜르트 아버지 레오폴드는 당시 궁정악당의 바이올린 주자였으며 당시 매우 중요한 이론서인 바이올린 연주 기법의 저자리기도 했어요
    모짜르트의 천재성은 일찍 알아차리고 체계적인 교육을 시킨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 만큼 발현하기 어려웠을 거라 생각해요..

    음악을 하면 공부하는 것보다 돈은 더 들수 있어요 음악만 하는게 아니라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고... 유학도 가야하고...
    저는 다음생이있다면 음악을 직업아닌 애호가로 즐기며 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15 내일 나꼼수 공연가시는 분들? 4 반지 2012/03/15 1,033
84614 포테이토 피자; 미스터 vs 도미노. 추천해주세용 7 고민 2012/03/15 1,625
84613 스카우트 제의....연봉 일억. 23 와이프 2012/03/15 5,098
84612 광고 링크 올리는 사람은 ..알바에요???????? 1 ??? 2012/03/15 707
84611 A+ 과학나라 어떤지요? 2 11살 2012/03/15 966
84610 서울에 빌라 구입에 관해서요.. 궁금맘 2012/03/15 700
84609 친구의 동생 결혼식도 축의금하죠? 7 오늘 2012/03/15 3,771
84608 이집트여행 가고싶은데요 6 Ki 2012/03/15 1,355
84607 총선뉴스, 이건 기계적 중립도 아닌 그냥 '받아쓰기' yjsdm 2012/03/15 529
84606 고리원전 간부들, 사고직후 은폐 모의 드러나 1 세우실 2012/03/15 588
84605 요리배울곳... 요리공부 2012/03/15 671
84604 책 읽기가 먼저인 아이. 5 숙제보다 2012/03/15 1,206
84603 오늘 사기전화에 완전 넋이 나갔었어요.무서워요 7 너무놀래서 2012/03/15 3,164
84602 영작 부탁합니다 2 영어울렁증 2012/03/15 605
84601 페인트 부분만 바르면 티날까요? ,, 2012/03/15 539
84600 시댁 조카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6 joohee.. 2012/03/15 3,304
84599 에잇 빠리바게뜨! .,... 2012/03/15 1,029
84598 돈 들이면 효과 내는 우리 아이들.. 1 아까비! 2012/03/15 1,175
84597 혼자 사시는 엄마, 15평 오피스텔에서 사시는거 어떨까요? 17 노후대책이라.. 2012/03/15 5,739
84596 같이노는 아기가 때리네요 4 두돌아기 2012/03/15 813
84595 시어버터 녹이기가 힘들어요 5 손이 찬가... 2012/03/15 2,468
84594 개인사정땜에 그만둔 회사에 다시 가는것. 12 bb 2012/03/15 2,341
84593 떼인돈 받아내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7 이럴땐 2012/03/15 1,877
84592 수내동에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재미있는) 2 초등4학년 2012/03/15 923
84591 (서울 은평구 정보) 봄을 맞아 남편 때때옷 싸게 마련했어요~ Youndu.. 2012/03/15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