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1%의 재능을 타고 태어난 아이라도 우리나라에서 클래식 전공시키려면 돈 많이 들어가나요?
쇼팽의 현신이 나타났다!라고 해도 돈 많이 들까요?
아,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봤나 ㅠㅠ
우리 아들 지휘자나 피아니스트 만들려고 태교, 신생아때부터 지금껏
클래식 주구장창 들려주었는데 한달에 천만원도 들어간다는 이야기에 턱 숨막힌
14개월짜리 엄마입네다.ㅋㅋㅋㅋㅋ
진짜, 1%의 재능을 타고 태어난 아이라도 우리나라에서 클래식 전공시키려면 돈 많이 들어가나요?
쇼팽의 현신이 나타났다!라고 해도 돈 많이 들까요?
아,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봤나 ㅠㅠ
우리 아들 지휘자나 피아니스트 만들려고 태교, 신생아때부터 지금껏
클래식 주구장창 들려주었는데 한달에 천만원도 들어간다는 이야기에 턱 숨막힌
14개월짜리 엄마입네다.ㅋㅋㅋㅋㅋ
웃을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게시판에서는 예체능 관련글은 보면 돈들어가는 비용대비 다들 적극말리는분위기죠.
생각해보면 다 안하게되면 예체능 누가 가나 싶죠.
그러나 현실에서는 적성에 맞고 재능이 있으면 또 하기도 합니다 꼭 부자가 아니라도.
그래서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고.
그러나 원글님은 아직 너무 이르네요.ㅋㅋㅋㅋ
일단 음악성이 나타나면 그때 고민해도 늦지 않을듯합니다 ㅎㅎㅎ
남편이랑 제가 클래식 팬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아해서요...그래서 전 시키자하니 남편은 초지일관 묵묵부답이네요ㅋㅋㅋㅋㅋ남편도 제가 웃기나봐요ㅋ
근데, 아기가 음악만 틀어주면 울다가도 웃고, 모차르트 틀어줌 박수를 짝짝쳐요 ㅋㅋㅋㅋㅋㅋ
예찬이 엄마 화이팅!!!
아기가 더 자라서 클래식에 재능을 보이고, 하고싶어하면 시키셔야죠..중간에 돈때문에 그만두게되는게 더 좌절이 커질라나요? 참 답이 없네요..
그정도 재능이면 사람들이 알아볼꺼예요.
음악을 안시키려고 해도 관계자가 가만 안둘껄요 ㅎㅎㅎ
14개월 ㅎㅎㅎ 커서 재능이 보이면 그때 고민하세용~~~^^
돈 절대 안 들고 오히려 돈을 창출하죠.
언젠가 읽은 건데..
모짜르트 시대에는 교회 음악의 악보를 절대 백성에게 노출을 안 하고 비싸게 굴었대요.
듣고 싶으면 교회에 와서 듣기만 해라. 느그는 연주는 못한다..이거죠.
그런데 모짜르트는 어떤 교회 음악을 한번 딱 듣고 그것을 오선지에 음표 하나 안 틀레게
그대로 옮겨 적었대요. 연주 시간 30분인 넘는 음악을 ..
이 정도는 되어야 천재 소리를 듣죠. 요새는 아무에게나 천재라고 부릅니더.
모짜르트 정도되면 한 번 들으면 두 번 들을 필요도 없이 그대로 따라 연주하고(선생도 필요 무)
머리 속에서 샘물처럼 음악을 생산해요.
아주 어린 나이에도 청중들 모아 놓고 연주해서 돈 벌어요.
이런 천재에게 음악 교육하는라 웬 돈이 들겠어요.?
아드님 지휘자나 피아니스트 만들려고 아무리 노력해 봐야 소용 없어요.
아이가 천재는 못 되더라도 소질,재능이 있기 전에는..
소질 없는 아이는 한 달에 천만원이 아니라 2억을 들여도 못하는 애는 못해요.
소질 없으면 수년간 바이에르 앞 부분만 만지작 만지작하고 있게 되니까요.
모짜르트 아버지 레오폴드는 당시 궁정악당의 바이올린 주자였으며 당시 매우 중요한 이론서인 바이올린 연주 기법의 저자리기도 했어요
모짜르트의 천재성은 일찍 알아차리고 체계적인 교육을 시킨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 만큼 발현하기 어려웠을 거라 생각해요..
음악을 하면 공부하는 것보다 돈은 더 들수 있어요 음악만 하는게 아니라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고... 유학도 가야하고...
저는 다음생이있다면 음악을 직업아닌 애호가로 즐기며 살고 싶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486 | 이런 일이 있을떄 도색비를 물어내야 하나요? 2 | .. | 2011/11/09 | 984 |
34485 | Enjoy your bag! 1 | 맞아맞아 | 2011/11/09 | 791 |
34484 | 민주당 30명은 누구인가? 한미FTA반대! 8 | rainbo.. | 2011/11/09 | 1,685 |
34483 | 대충 얼마일까요? 1 | 교정 | 2011/11/09 | 924 |
34482 | 아이가 이틀열나고 삼일째부턴 물도 토하네요 3 | ㅁㅁ | 2011/11/09 | 1,274 |
34481 | 매국을 막는 길이 애국.. 3 | 우리가 | 2011/11/09 | 763 |
34480 | 지형이 엄마 19 | 발사미코 | 2011/11/09 | 6,241 |
34479 | 천일의 약속.. 9 | 나꼼수짱 | 2011/11/09 | 2,894 |
34478 | 윈도우 업데이트중 컴퓨터 작동을 중단시켰을 때 - 컴 고수님 도.. 1 | 컴맹 아줌마.. | 2011/11/09 | 1,016 |
34477 | 머리 한군데를 바늘로 쑤시것처럼 아파요 6 | 콕콕 | 2011/11/09 | 29,170 |
34476 | 생리예정일 이주일 쯤 전인데 피가 묻어 나와요 4 | oo | 2011/11/09 | 4,746 |
34475 | 김장이야기 좀 할께요. 21 | 저도 | 2011/11/09 | 3,142 |
34474 | 맞춤법 좀 갈켜주세용 ^^ 7 | 나홀로 야근.. | 2011/11/09 | 1,003 |
34473 | 오미자 액기스 다들 잘되셨나요? 1 | 옴마야 | 2011/11/09 | 1,266 |
34472 | 저기 부자패밀리 님! 8 | 궁금 | 2011/11/09 | 2,187 |
34471 | 난 알바임 12 | little.. | 2011/11/09 | 1,405 |
34470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어떤가요? 꼭 맞아야하나요? 너무 비싸서요... 20 | 궁금이 | 2011/11/09 | 4,554 |
34469 | 매국가... 3 | 카루소 | 2011/11/09 | 1,430 |
34468 | 앜!! 우리 시장님 트윗 좀 보세요 ㅎㅎ 11 | 이것이 소통.. | 2011/11/09 | 3,106 |
34467 | 아버지환갑이신데요 택배주문할수있는 음식뭐가있을까요? 3 | 야옹 | 2011/11/09 | 1,108 |
34466 | 급)문자 사진찍어둔것도 효력있을까요? 방법알려주세요 1 | 초기화 | 2011/11/09 | 1,526 |
34465 | (급질) 6개월 아가가 기침. 배&도라지즙 먹여도 될까요?? 14 | 두리둥실 뿌.. | 2011/11/09 | 5,847 |
34464 | 썬글라스 머리위에 얹으면, 가만히 고대로~ 있나요? 6 | 썬구리 | 2011/11/09 | 2,419 |
34463 | 꼼수 27회 유시민 당시 장관 영상 [FTA 협상 파행 과정] 4 | ... | 2011/11/09 | 1,337 |
34462 | 시집에 김장비용 드려야 할까요? 4 | 김장 | 2011/11/09 | 1,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