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사십중반에 운전이란걸 배웠네요
더 나이먹으면 못할것 같아서 저로써는 엄청난 용기를 낸거 였어요
오늘 마지막 도로주행 시험에서 합격했어요 ㅎㅎㅎㅎ
중간에 차선을 잘못타서 많이 당황했었지만(왔다리갔다리 해서 아마 점수 깎였을게에요)
어쨌든 무사히 도착했고 합격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만세를 외쳤네요 (지금 생각하면 챙피)
저도 이제 신분증 보여달라고 하면 주민증이 아닌 면허증 내밀 수 있겠네요 ㅎㅎㅎ
82님들한테 축하받고 싶어서 집에 오자마자 밥먹고 글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