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개월정도된 아기인데요
이번에 제 할아버지생신이신데 연세가 있으셨서
아직 한번도 증손자를 못보셨어요(이동을 못하시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가서 한번 보여드리고 싶은데
전 서울에 살고, 할아버지는 전라북도에 사시거든요
자가용으로 이동할테지만, 거리가 거리여서
혹시 아기에게 너무 무리인가 싶어서요.
전 가고싶은데, 아기가 힘들까봐 망설여 지네요
아기는 건강한 편이에요
고맙습니다
이제 4개월정도된 아기인데요
이번에 제 할아버지생신이신데 연세가 있으셨서
아직 한번도 증손자를 못보셨어요(이동을 못하시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가서 한번 보여드리고 싶은데
전 서울에 살고, 할아버지는 전라북도에 사시거든요
자가용으로 이동할테지만, 거리가 거리여서
혹시 아기에게 너무 무리인가 싶어서요.
전 가고싶은데, 아기가 힘들까봐 망설여 지네요
아기는 건강한 편이에요
고맙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기저귀랑 수유하다보면 괜찮을꺼에요
차에서 좀 울기도 하겠지만 카시트 태워서 다녀오심이..
카시트 준비꼭 하시고요 (카시트 없으면 아이엄마 둘다 힘듭니다)
충분히 가능해요
밤에 이동하면 더 괜찮을거에요 자니깐요
전 아이 30몇일경에 장거리 차량 이동한적 있었어요 ㅜㅜ
키우다 너무 힘들어서 친정엄마한테 밤에 애들쳐업고 간 케이스 ㅋㅋ
신랑이 길을 잘못들어 더 걸려서 암튼 5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엄청 맘졸이고 갔었는데 괜찮아요 단 카시트 꼭!
저희애기도 태어나서 딱 그맘때쯤 처음 장거리 여행했거든요.
친정이 그정도 거리라 갔었는데....거의 한시간마다 휴게소 들러서 쉬면서 갔던 기억이나네요.
생각보다 아기도 잘 있고 괜찮았어요.
평소에 아기가 차타고 이동할때 울지않고 잘 가는편이면 실행해보셔도 괜찮을듯해요.
일단 아이가 잠들만한 시간 비슷하게 출발하세요.
그러면 출발해서 30분 내외 정도는 애기가 카시트에 앉아서 창문 밖으로 쉭쉭 뭐 지나가는 것 좀 보다가
스르르 잠이 들어서 한시간 정도, 운이 좋고 잘 자는 애기라면 한시간 반 정도 잠을 잘거에요.
깨면 바로 가까운 휴게소에 들러서 수유를 하시거나 일단은 카시트에서 빼서 안아서 몸 좀 펴 주세요.
휴게소에서 좀 쉬었다가 다시 장착시키고 목적지까지 출발~ 하시면 아마 잘 도착할거에요.
대부분 아기들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그 느낌을 좋아하고 잠도 잘 자니 시간만 잘 맞춰 출발하시면 될거에요.
그 때가 더 이동하기 편했어요
백일 안 된 애 데리고 서울에서 제주, 부산, 창원 거쳐서 거창, 다시 서울로
비행기에 버스에 자가용에 태워가며 전국 일주 했었는데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찬 밤바람이 뺨에 닿자 눈 동그랗게 뜨고
아직 힘이 들어가지 않는 목 가누며 바깥 세상 보던 아기가 생각나네요
문제 없어요
그렇군요^^ 카시트로 갔다와봐야겠네요. 아기는 차만 타면 잘자는 편이거든요
조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817 | 내 아이가 수능보면 다른데 찹쌀떡 사주면 안 되나요? 13 | 고3맘 | 2011/11/07 | 2,409 |
34816 | 맛있는 햅쌀은 어떻게 드세요? 5 | 호오~ | 2011/11/07 | 1,469 |
34815 |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 세우실 | 2011/11/07 | 1,029 |
34814 | 나꼼수...지속 가능할까 10 | 트위터에올라.. | 2011/11/07 | 2,805 |
34813 | '싸늘한 노숙인의 주검앞에서'- 조문하는 박원순시장님! 8 | 아름답습니다.. | 2011/11/07 | 2,177 |
34812 | MB 미 의회 연설문은 '로비업체' 작품이었답니다. 5 | 우언 | 2011/11/07 | 1,406 |
34811 | 디올 파운데이션, 베네피트 틴트 쓰시는 분들요... 4 | 궁금 | 2011/11/07 | 3,372 |
34810 | 원글 펑했어요(댓글 감사합니다) 14 | .. | 2011/11/07 | 2,386 |
34809 | 중학교입학할때 독립유공자서류 | 궁금 | 2011/11/07 | 1,122 |
34808 | 조안면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8 | 남양주시 | 2011/11/07 | 2,141 |
34807 | 나꼼수 27회 기다리다 낚였어요. 8 | 기다릴까봐 | 2011/11/07 | 3,089 |
34806 | 나이 어린 남편... 7 | 000 | 2011/11/07 | 3,223 |
34805 | 이런 집이랑 사돈되면 안되겠죠? 3 | 에휴~ | 2011/11/07 | 2,858 |
34804 | 천번의 입맞춤 김창숙씨 입장이 공감이 가네요 4 | 공감 | 2011/11/07 | 2,759 |
34803 | 영어 회화 잘하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5 | 회화어려워 | 2011/11/07 | 2,315 |
34802 | 뒤통수를 맞은 기분 들게 한 박원순의 한 마디 4 | 공감 | 2011/11/07 | 4,148 |
34801 | 먼지 청소 어떻게 하나요? 2 | ... | 2011/11/07 | 1,756 |
34800 | 아이 청담어학원 보내시는분 계세요? 8 | 청담 | 2011/11/07 | 10,049 |
34799 | 때 늦은 무한도전 이야기 16 | 무우도 | 2011/11/07 | 6,355 |
34798 | 원글 펑합니다... 22 | Q | 2011/11/07 | 2,691 |
34797 | 정부경제정책연구소 2006 - 대미무역 흑자 51억 달러 감소 2 | 참맛 | 2011/11/07 | 1,516 |
34796 | 식기세척기 구입, 설치 문의 5 | 설치고민 | 2011/11/07 | 1,587 |
34795 | 나꼼이 사상초유로 늦어진 이유가 나왔네요! 8 | 참맛 | 2011/11/07 | 7,996 |
34794 | 가방 좀 봐주세요. 4 | 50대 초반.. | 2011/11/07 | 1,712 |
34793 | 신용카드 어디껄 쓰시나요? 8 | 카드! | 2011/11/07 | 2,4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