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개월 아기 3~4시간 거리 이동 힘들까요?

초보맘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11-11-04 13:56:33

이제 4개월정도된 아기인데요

이번에 제 할아버지생신이신데 연세가 있으셨서

아직 한번도 증손자를 못보셨어요(이동을 못하시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가서 한번 보여드리고 싶은데

전 서울에 살고, 할아버지는 전라북도에 사시거든요

자가용으로 이동할테지만, 거리가 거리여서

혹시 아기에게 너무 무리인가 싶어서요.

전 가고싶은데, 아기가 힘들까봐 망설여 지네요

아기는 건강한 편이에요

고맙습니다

IP : 211.178.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1:58 PM (114.203.xxx.92)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기저귀랑 수유하다보면 괜찮을꺼에요
    차에서 좀 울기도 하겠지만 카시트 태워서 다녀오심이..

  • 2. 여봉달
    '11.11.4 2:04 PM (115.89.xxx.10)

    카시트 준비꼭 하시고요 (카시트 없으면 아이엄마 둘다 힘듭니다)
    충분히 가능해요
    밤에 이동하면 더 괜찮을거에요 자니깐요

    전 아이 30몇일경에 장거리 차량 이동한적 있었어요 ㅜㅜ
    키우다 너무 힘들어서 친정엄마한테 밤에 애들쳐업고 간 케이스 ㅋㅋ

    신랑이 길을 잘못들어 더 걸려서 암튼 5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엄청 맘졸이고 갔었는데 괜찮아요 단 카시트 꼭!

  • 3. ...
    '11.11.4 2:21 PM (118.91.xxx.69)

    저희애기도 태어나서 딱 그맘때쯤 처음 장거리 여행했거든요.
    친정이 그정도 거리라 갔었는데....거의 한시간마다 휴게소 들러서 쉬면서 갔던 기억이나네요.
    생각보다 아기도 잘 있고 괜찮았어요.
    평소에 아기가 차타고 이동할때 울지않고 잘 가는편이면 실행해보셔도 괜찮을듯해요.

  • 4. 벼리
    '11.11.4 2:22 PM (121.147.xxx.206)

    일단 아이가 잠들만한 시간 비슷하게 출발하세요.
    그러면 출발해서 30분 내외 정도는 애기가 카시트에 앉아서 창문 밖으로 쉭쉭 뭐 지나가는 것 좀 보다가
    스르르 잠이 들어서 한시간 정도, 운이 좋고 잘 자는 애기라면 한시간 반 정도 잠을 잘거에요.
    깨면 바로 가까운 휴게소에 들러서 수유를 하시거나 일단은 카시트에서 빼서 안아서 몸 좀 펴 주세요.
    휴게소에서 좀 쉬었다가 다시 장착시키고 목적지까지 출발~ 하시면 아마 잘 도착할거에요.
    대부분 아기들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그 느낌을 좋아하고 잠도 잘 자니 시간만 잘 맞춰 출발하시면 될거에요.

  • 5. 오히려
    '11.11.4 2:41 PM (163.152.xxx.48)

    그 때가 더 이동하기 편했어요
    백일 안 된 애 데리고 서울에서 제주, 부산, 창원 거쳐서 거창, 다시 서울로
    비행기에 버스에 자가용에 태워가며 전국 일주 했었는데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찬 밤바람이 뺨에 닿자 눈 동그랗게 뜨고
    아직 힘이 들어가지 않는 목 가누며 바깥 세상 보던 아기가 생각나네요

    문제 없어요

  • 6. 원글
    '11.11.4 3:05 PM (211.178.xxx.229)

    그렇군요^^ 카시트로 갔다와봐야겠네요. 아기는 차만 타면 잘자는 편이거든요
    조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56 딴지에 자발적청취료내시는분들 그러시면 안된다네요 2 오로지물품구.. 2011/11/08 1,228
34255 아빠가 초등딸아이 같이 자려고 하거나 너무 친한경우....('옆.. 7 일어나기전에.. 2011/11/08 3,088
34254 8살 남자아이 저랑만 자려고 합니다 ㅠㅠ 5 안드로메다 2011/11/08 1,433
34253 괜한짓 했나 고민되네요.. 홍차 2011/11/08 793
34252 플룻! 어떤게 좋은가요? 6 고민녀 2011/11/08 2,409
34251 커튼 다들 어디서 하시는지요? 3 월동준비 2011/11/08 1,290
34250 문채원 나온 드라마,재미있을까요? 2 이상한 날씨.. 2011/11/08 1,281
34249 버섯에 대해서 궁금해서요. 농약 안 친다면서 저농약이라는 건 뭐.. 궁금이 2011/11/08 2,779
34248 연말정산 서류 말인데요. 궁금한 게 있어요. 9 연말정산 2011/11/08 1,996
34247 깍두기 담글때 ... 7 머털이 2011/11/08 1,629
34246 인천공항 매각 사실상 백지화 25 sin 2011/11/08 3,000
34245 지역구에 전화했어요 5 흥분 2011/11/08 924
34244 쇼핑몰에 blouson 브랜드가 백화점 입점 브랜드인가요?? *** 2011/11/08 1,052
34243 타이어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5 어렵네 2011/11/08 968
34242 화~ 대구집회는 여성시대가 신청했군요! 2 참맛 2011/11/08 1,336
34241 경기도 의왕시 찾아가기 8 교육 2011/11/08 1,381
34240 77~88사이즈 자켓이나 코트류 어디서 사야할까요? 12 소심한 2011/11/08 2,486
34239 수능때 정말 답 적어오면 안되나요? 11 첫아이라서 2011/11/08 2,292
34238 늙은 엄마와 못된딸 2 못된딸 2011/11/08 2,147
34237 커크랜드 스텐 냄비/후라이팬세트 4 코스트코 2011/11/08 2,881
34236 신혼인데 스트레스 예요~~ ㅠㅠ 1 요리박사 2011/11/08 1,493
34235 도련님 결혼식 축의금 4 큰며느리 2011/11/08 2,601
34234 지역구에 전화했어요 4 FTA 반대.. 2011/11/08 1,902
34233 시험관으로 어렵게 임신했는데 유산일까요? 7주차인데 아직 아기가.. 8 유산이 아니.. 2011/11/08 13,475
34232 8일 촛불 지방 일정 2 참맛 2011/11/08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