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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백토보고 급우울무드중...ㅠㅠㅠㅠ

,.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1-11-04 11:40:12

게시판에 올라온 백토후기를 읽으면서 급우울합니다.

이유는요....

여러분들이 대부분 공감하면서 올리신 내용들..

편향적인 사회자의 태도....... 전 잘 못느꼈어요.ㅠ

김동철의원의 나름 알찼던  토론내용....... 아주 쬐끔 이해.

최재천의원의 해박한지식과 통찰력....... 똑똑한건 알겠는데 제 귀에 쏙쏙 들어오지 않더군요

                                                           말이 너무빨라 내용을 쫓아가기에 버거웠어요ㅠ

 

그리고 다들 욕하는 김종훈의 무식함이 드러난부분에 대해서도,

정옥임의 무개념발언들을 캐치해내는 능력도 제겐 없네요ㅠㅠ

 

그냥 정옥임 저 여자가 백토에 나오면 너무 듣는 시청자가 너무 기분나빠져서

제가 일부러 피해지는 패널중 한명입니다.(참고로 우리편에 진중권이 나오면

상대방지지자들이 제가 느끼는 그런기분일까.. 싶기도 해요.)

뭐 질적으론 차이가 있겠지만, 그냥 입 여는것만 봐도 소름끼치도록 싫더라구요.

어젠 사안이 심각한만큼.. 저쪽놈들 최재천의원한테 발리는 꼴좀 (사실 정옥임이 발리는꼴을 보고싶었어요)

꼭 보고싶어서 참고 봤는데.. 별로 꿀리지도 않는것 같이 지할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속상했어요.

토론보면서 여러분들이 느끼는 그런 비판적인 시각을 끌어내는 힘이 제겐 너무 없네요.ㅠ

지난번 서울시장토론때 박원순이 너무 못했고 나경원이 똑똑한여자처럼 보인것....

이거 솔직히 많은 시민들이 속았거든요.

제 주변 엄마들도 그러더라구요. 박원순 토론보니 진짜 멍청한사람같다. 나경원똑똑하다... 로요.ㅠㅠ

근데 저... 원래 저들의 물고늘어지는 생리을 알고 본 사람인데도 솔직히 토론보면서 나름

비판시각을 느끼지못하고 저들의 눈가림에 그렇게 넘어갔는데... 저만큼의 정보능력도 없는

일반들은 오죽하겠습니까...ㅠㅠㅠ

아, 저 너무 머리에 든게 없나봐요.

왜 똑똑한 님들은 뭘 읽든, 보든, 척이면 탁이다 꼼수를 눈치채고 비논리적인 부분을 꼬집어내는데..

전 그렇지 못하는제...ㅠㅠ

졸면서 봐서 그럴까요.. 집중해서 보지 못해서 그럴까요?

스스로 무식의 무덤을 파는것 같네요.흑,,,,

IP : 125.176.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이건..
    '11.11.4 11:42 AM (59.6.xxx.65)

    책을 많이 보고 사색을 많이 하시고 사람들을 많이 관찰하시고..토론이나 논의도 많이 들으시고
    보셔야 느는건데....

  • 2. ......
    '11.11.4 11:47 AM (182.210.xxx.14)

    계속 관심을 많이 가지세요~ FTA사안이 끝난후에도 쭉~~~
    관심가지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입니다, 그 꼼수도

  • 3. 계속 관심가지다
    '11.11.4 11:53 AM (112.154.xxx.233)

    보면 조금씩 보이더라고요.
    인터넷이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 그래도 열려있어서인지. 제주변 30-40대에는 대부분 사고가 균형이 있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는 주변만 그런게 아니고 민심이 그렇구나 느꼈답니다.

  • 4. ..
    '11.11.4 11:54 AM (122.40.xxx.14)

    글 쓰시는 보면 자기감정 조리 있게 잘 표현하시는데요. 아무래도 관련된 정보를 많이 접한 사람은 꼼수 부리는게 더 잘 보이겠죠. 다 그런거 아닌가요. 자기가 잘 알고있는 분야에선 꼼수가 잘 보이는거.

  • 5. 나거티브
    '11.11.4 11:54 AM (210.90.xxx.194)

    괜찮아요.
    관심을 놓지 않는다는 게 어디에요.
    그만한 관심도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공부는 거의 안했지만 사회과학 전공인데,
    애 낳고 치닥거리하며 몇년 보내고 나니
    지금은 주간지 기사 하나 본 것도 나의 말로 정리가 잘 안되고
    일단 돌아서면 까먹고 그렇습니다.
    잘 모르니까 자꾸 들여다보면 되요.

  • 6. ,.
    '11.11.4 12:27 PM (125.176.xxx.155)

    댓글주신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더 웃긴 반전적인 얘기해드릴까요?
    제가요.......
    심리학을 전공했다는 사실...ㅡㅡ;;;
    학교다닐때는벼락치기공부로 장학금받으면서 공부했는데요.
    심리학자이름만 알뿐 그들의 이론은 까막눈입니다.
    어디가서 전공얘기 절대못합니다.흑,
    이것만봐도 얼마나 제가 내실없는 공부를 했고, 또 책을 읽거나 토론을 봐도
    생각없이 보는지...흑,,,
    아 부끄러워라,,,,
    눈물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7. 정옥임 그 여자
    '11.11.4 1:39 PM (125.177.xxx.193)

    진짜 저도 치를 떨면서 보는 패널이예요.
    어제 백토는 졸아서 녹화해놨는데 이따 보려구요.
    헤어스타일 바꿨더라구요. 예전같으면 별 생각없었을텐데 나경원 1억 피부과 사건 겪고나니
    저 여자 어디서 피부관리하고 머리할까 궁금하네요.ㅎㅎ

  • 8. ,.
    '11.11.4 2:55 PM (125.176.xxx.155)

    윗님.. 저도 보면서 그 생각했어요.ㅎㅎ
    인상도 좀 예전보다는 부드러워보이기도 했던것 같기도하공..
    토론할때도 예전엔 정말 핏대세우면서 악을 쓰기도 하고 정말 미친년 소리가 절로 나왔거든요.
    어제는 저여자 어디서 훈련받았나... 싶을정도로 예전보다는 차분하게 할려고 애써노력하더만요..ㅋ

  • 9. Pianiste
    '11.11.4 3:08 PM (125.187.xxx.203)

    주변 엄마들이 모두 나경원 똑똑하다 하셨는데
    결과는 박원순시장님이 젊은 층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으셨잖아요.
    지지율이 보여줍니다. 대중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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