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향기라면..

천일의 약속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1-11-04 10:41:55
그 남자 내껀데 중간에 가로채기 하려던 여자가 저런 병에 걸렸다면 ..
박수 치겠는데 고소하고..
다들 수애의 비극적 현실만 인정하고..전 향기라면 역쉬...하늘이 있긴 하네 싶을듯 합니다.
벌받아서 그렇다 하면서 박수 칠듯
IP : 58.126.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참회원
    '11.11.4 10:43 AM (110.45.xxx.22)

    동감입니다.

  • 2. ㅇㅇ
    '11.11.4 10:44 AM (211.237.xxx.51)

    수애 벌받은거 맞아요..
    지금 시점이 수애의 안타까운 현실에 맞추어져서 그렇죠.
    아무리 약혼기간이라고 해도 남의 남자 뺏은것 맞죠.
    그리고 젤 쳐죽일 인간은 김래원이죠;;
    세상에 다시 없는 맹꽁이 같은 사랑이 바로 향기의 사랑이죠.
    자기 자신은 사랑할줄 모르는 바보같은 여자..

  • 3. 나 늙었어
    '11.11.4 10:48 AM (122.37.xxx.211)

    격세지감을 느껴요..
    심은하 이종원 나왔던 드라마에선 애낳은 전여친 버리고 간 게 큰 도덕적 결함이었는데..
    양 쪽 여자와 오랜 기간 알고 지내고 잠자리한건 별로 문제가 없고 사랑이 최선의 가치가 되고 있으니까요..
    다 그리기 나름이고 입장차인데..
    래원이 이기적인 나쁜 넘..수애도 마찬가지..
    향기 입장이 더 이해가 되니 ...이젠 제가 이미숙 입장에서 드라마를 보나봐요..ㅠㅠ
    향기의 임신이 래원이와 관련없다해도 향기만 미워할 수는 없을듯..
    여러 단점은 지엽적인 비판일 뿐이고
    암튼 대단한 필력이고 흡인력에 감탄...

  • 4. 저도
    '11.11.4 11:06 AM (115.136.xxx.27)

    저도 그 여자가 치매라고 하면.. 놀라기도 하고 ... 고소하기도 하고... 뭐 불쌍하기도 할거 같네요.
    아, 김래원네 집도 풍비박산 내 버릴듯..
    그리고 나서 새로운 남자 만나서 잘 살거 같아요.

    진짜 김래원 나쁜 놈이죠.. 거기서..
    어쩜 일을 그지경까지 만드는지...

    사람들이 수애보다 향기가 더 불쌍하다는데 그말 듣고 진짜 웃었어요.
    사랑이 뭐 단 한 번만 찾아오나요? 차라리 껍데기인 김래원이랑 결혼 안 한 것이 더 행운이지..
    향기야 젊고 돈 많으니 앞으로도 쭉 신나게 살아가면 될텐데요..

    막말로 향기가 더 불쌍하다는 사람들... 그럼 수애로 살아갈래 향기로 살아갈래 택하라고 하면
    누가 수애로 살아가겠어요.

    부모도 없지, 돈도 없지.. 30이라는 젊은 나이에 치매환자지.. 저는 치매 너무 끔찍하다고 생각해요.
    암보다 더 무서운거 같아요..
    단지 사랑하나 믿고.. 수애같은 역할로 살라고 하면.. 누가 살까 싶어요..

  • 5. jk
    '11.11.4 11:09 AM (115.138.xxx.67)

    이 무슨 텐프로 갔다가 여자 폭행했는데 누구는 방송출연금지고
    누구는 버젓이 나오는 후진국 꼬라지임?????

    병에 걸려서 뒈져야 하는건 남자인게 맞지 왜 여자가 더 가혹하게 당해야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88 동태전 2 세영이네 2011/11/11 1,549
36887 홍콩 / 괌 중 어디가 더 좋으셨어요?? 13 여행 2011/11/11 3,816
36886 유자 구입처 소개 부탁드려요 1 두둥실 2011/11/11 2,140
36885 코스트코에서 파는 일렉트로룩스 2in1 청소기 구입해보신 분.... 7 ... 2011/11/11 3,172
36884 가슴을 후벼 파는 노래~~~~~ 1 phua 2011/11/11 2,237
36883 혹 저염.저단백 메뉴 아시는가요? 8 거품창고 2011/11/11 3,656
36882 100일된 아가(여아) 선물 뭐가 좋을까요? 13 ^_^ 2011/11/11 2,075
36881 가전제품 고장나기전에 바꾸시나요?? 9 2011/11/11 1,969
36880 한 남자를 정리해야 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5 정리 2011/11/11 2,828
36879 27개월 아이 동행 괌PIC여행 진정 무리일까요 17 고민 2011/11/11 2,769
36878 [미디어오늘 비평] 동아일보가 ‘안철수 신당’ 목말라하는 까닭 6 세우실 2011/11/11 1,771
36877 냉동 블루베리로 엑기스나 쨈만드신분있나요? 2 냉동실 비우.. 2011/11/11 1,994
36876 36개월 아들 키가 너무 작아요..ㅜ.ㅜ 3 toyblu.. 2011/11/11 11,039
36875 남편이 이직을 원해요. 1 .. 2011/11/11 1,680
36874 빼빼로데이..힘든하루였네요 6 .. 2011/11/11 2,661
36873 '반의반값 등록금'시립대, 'SKY'를 넘보다 1 우언 2011/11/11 2,229
36872 외국은 가게나 주택 전세 5년마다 올리나요? 우리나라는 매년 또.. 000 2011/11/11 1,385
36871 호떡집때문에 기분 나빠요 26 맘상했네요 2011/11/11 8,579
36870 조상신(특히 독립운동가, 민초독립운동분들)감사합니다. 조금더 힘.. 6 한미FTA반.. 2011/11/11 1,601
36869 글 내립니다. 19 남 얘기 같.. 2011/11/11 2,487
36868 어린 아이 데리고 어학연수 다녀오고 싶어요 5 의욕상실 2011/11/11 2,336
36867 전자펜 아시는지요.. 3 초등저학년 2011/11/11 1,432
36866 작년 고춧가루로 김장해도 괜챦을까요? 7 김장시즌 2011/11/11 6,675
36865 갤럭시, 아이폰 선택 도와주세요- 해외사용자 10 2011/11/11 1,667
36864 피자반죽이 원래 질척한게 맞나요?? 2 피자도전중 2011/11/11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