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향기라면..
1. 신참회원
'11.11.4 10:43 AM (110.45.xxx.22)동감입니다.
2. ㅇㅇ
'11.11.4 10:44 AM (211.237.xxx.51)수애 벌받은거 맞아요..
지금 시점이 수애의 안타까운 현실에 맞추어져서 그렇죠.
아무리 약혼기간이라고 해도 남의 남자 뺏은것 맞죠.
그리고 젤 쳐죽일 인간은 김래원이죠;;
세상에 다시 없는 맹꽁이 같은 사랑이 바로 향기의 사랑이죠.
자기 자신은 사랑할줄 모르는 바보같은 여자..3. 나 늙었어
'11.11.4 10:48 AM (122.37.xxx.211)격세지감을 느껴요..
심은하 이종원 나왔던 드라마에선 애낳은 전여친 버리고 간 게 큰 도덕적 결함이었는데..
양 쪽 여자와 오랜 기간 알고 지내고 잠자리한건 별로 문제가 없고 사랑이 최선의 가치가 되고 있으니까요..
다 그리기 나름이고 입장차인데..
래원이 이기적인 나쁜 넘..수애도 마찬가지..
향기 입장이 더 이해가 되니 ...이젠 제가 이미숙 입장에서 드라마를 보나봐요..ㅠㅠ
향기의 임신이 래원이와 관련없다해도 향기만 미워할 수는 없을듯..
여러 단점은 지엽적인 비판일 뿐이고
암튼 대단한 필력이고 흡인력에 감탄...4. 저도
'11.11.4 11:06 AM (115.136.xxx.27)저도 그 여자가 치매라고 하면.. 놀라기도 하고 ... 고소하기도 하고... 뭐 불쌍하기도 할거 같네요.
아, 김래원네 집도 풍비박산 내 버릴듯..
그리고 나서 새로운 남자 만나서 잘 살거 같아요.
진짜 김래원 나쁜 놈이죠.. 거기서..
어쩜 일을 그지경까지 만드는지...
사람들이 수애보다 향기가 더 불쌍하다는데 그말 듣고 진짜 웃었어요.
사랑이 뭐 단 한 번만 찾아오나요? 차라리 껍데기인 김래원이랑 결혼 안 한 것이 더 행운이지..
향기야 젊고 돈 많으니 앞으로도 쭉 신나게 살아가면 될텐데요..
막말로 향기가 더 불쌍하다는 사람들... 그럼 수애로 살아갈래 향기로 살아갈래 택하라고 하면
누가 수애로 살아가겠어요.
부모도 없지, 돈도 없지.. 30이라는 젊은 나이에 치매환자지.. 저는 치매 너무 끔찍하다고 생각해요.
암보다 더 무서운거 같아요..
단지 사랑하나 믿고.. 수애같은 역할로 살라고 하면.. 누가 살까 싶어요..5. jk
'11.11.4 11:09 AM (115.138.xxx.67)이 무슨 텐프로 갔다가 여자 폭행했는데 누구는 방송출연금지고
누구는 버젓이 나오는 후진국 꼬라지임?????
병에 걸려서 뒈져야 하는건 남자인게 맞지 왜 여자가 더 가혹하게 당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