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정도 앉아있었나.. 다 일어나라고 하더니 어디로 계속 걷기시작했어요.
앉아서 하는 집회인줄 알고 갔다가 마냥 걷기만 하고 온 하루였네요.
몸도 안좋으신데..적당히 빠지셔도 괜찮으셨을텐데....
어제 님같은 분들이 국회의사당 에워싸주셔서 상정을 막을수있었네요.
가두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그리고 물대표 너무 무섭죠.맞으면 아플거같아요.
앞으로 경찰들 더 진화할텐데..걱정이네요..소수지만 연행도 됐다는데...아직 소식이ㅠㅠ
아침방송이고 연속극이고간에 요즘은 뉴스만 기다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어제 아프리카방송 보는데 7시 이전에 젊고 어린 목소리가 많이 들려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어린 학생들까지 온것을 보니 감동이었습니다.
오늘 일어나니 아랫입술이 부르텄네요. 윗입술이 아니라서 다행..ㅎㅎ
솔직히 가두행진을 1시간이나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어제 20대 초반 젊은이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어느 분은 직장조퇴하셨는지 투피스차림이었고요.
10일 본회의까지 집회도 참석하고 전화도 돌리고 독소조항 전단지도 뿌리고
모르는 사람은 태평이지만 아는 사람들은 나서서 애써봐야죠. 꼭 막아봐요. 화이팅~~!!
세상에 무려 내시경까지 하시고 거길 가셨어요.
고생하셨어요.
무리하지 마시고 몸 좀 추스리세요.
저도 곧 갑니다.
앉아서 하는 집회였으면 견딜만 했을거예요.
글 올리고나서 게시글 읽어보니 82분들 만나셨나보네요. 낮반이라고 하네요.ㅎㅎ
긴가민가했던 그 티셔츠입은 분들이었나봐요. 아쉽당.. 소심해서 말도 못걸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