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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심리 뭘까요?

.........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1-11-04 01:48:09

저는 30대 주부에요.

 

매번 그런건 아닌데요

어릴때 부터 자동차 타고다니면 문득 사고나거나 바닥이 훅 꺼져 버릴것같은 느낌 들면서

막 불안하고 내리고 싶고 그래요. 버스타면 특히나.

아파트에 20년넘게 살고있지만

때론 무너지거나 쓰러지는 상상되면서 또 막 불안해지고요.

(이건 결혼하고 계단식이사오면서 좀 나아짐)

딱히 차에서 내리거나 건물에서 나오거나 하진 않지만 그동안은 내내 불안해요.

 

남들도 조금씩 이런가요?

저만 많이 이상한 걸까요?

딱히 인생에 굴곡도 없는것 같은데

바쁘게 살지안고 멍하니 있으면 이런 불안이 와요.

 

 

IP : 115.86.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1:53 AM (1.254.xxx.134)

    범불안장애,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세요.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생기는 증상으로 알고있습니다.

  • 원글이
    '11.11.4 2:25 AM (115.86.xxx.24)

    흑..
    일상생활에 지장없으니 안알아 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이긴 한가 봅니다.

  • 2. .......
    '11.11.4 3:56 AM (108.86.xxx.50) - 삭제된댓글

    전, 버스는 괜찮은데 승용차에 타면 그래요
    무릎 바로 윗부분이 막 저리면서 가슴이 내려앉고 죽을거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
    특히 창문을 열어 바람이 세게 들어오면 공포가 극에 달합니다
    근데 얘기에 빠져있으면 잘 모르겠고, 어, 괜찮은가? 하는 순간 다시 공포가 밀려옵니다
    그런거보면 정신적인 문제인거 같기도 하고...

  • ...
    '11.11.4 9:43 AM (115.86.xxx.24)

    전 버스에 서있으면 버스가 옆으로 넘어질것 같아요..
    하지만 참고 다닐만 해요.

  • 3. -_-;
    '11.11.4 8:41 AM (202.30.xxx.237)

    전 극장을 잘 못갑니다. 영화시작되기 전 착석하고 있으면 왠지 불안해서 식은땀이 줄줄 나구요. 막상 영화 시작되면 괜찮은데 말이죠. 에휴. 아바타도 얼마전 케이블로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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