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주부에요.
매번 그런건 아닌데요
어릴때 부터 자동차 타고다니면 문득 사고나거나 바닥이 훅 꺼져 버릴것같은 느낌 들면서
막 불안하고 내리고 싶고 그래요. 버스타면 특히나.
아파트에 20년넘게 살고있지만
때론 무너지거나 쓰러지는 상상되면서 또 막 불안해지고요.
(이건 결혼하고 계단식이사오면서 좀 나아짐)
딱히 차에서 내리거나 건물에서 나오거나 하진 않지만 그동안은 내내 불안해요.
남들도 조금씩 이런가요?
저만 많이 이상한 걸까요?
딱히 인생에 굴곡도 없는것 같은데
바쁘게 살지안고 멍하니 있으면 이런 불안이 와요.